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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안좋지만 맛 좋은 녀석들…‘삼세기’ 대량 인공부화 성공
━ ‘삼식이’는 ‘삼세기’ 못생긴 생김새 보고 붙여진 이름 강원도수산자원연구원이 삼세기 인공부화 연구에 나선 지 4년 만에 대량 인공부화에 성공했다. 사진 강원도수산자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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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의 나공⑰]갑오징어·명태 키워낸 박사님들, 3m 대문어 양식도 성공 눈앞
전남 해남의 갑오징어 민간 양식장 ‘대오수산’. 국내 최초로 갑오징어 양식에 성공했다. 이달 말부터 여기서 길러낸 양식 갑오징어가 우리 식탁에 오른다. 갑오징어 양식의 ‘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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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생태탕 못먹는다?···국내산만 한해서 금지
명태. [중앙포토] 생태·동태·북어·황태·노가리…. 명태의 또 다른 이름들이다. 정부가 지난달 국내 바다에서 명태를 잡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면서 소비자 사이에선 “생태탕을 못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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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동해 3총사' 명태·오징어·대문어 살리기… 강릉 동해수산硏 가보니
싱싱하면 생태, 말리면 북어, 얼리면 동태, 얼렸다 녹였다 하면 황태, 코를 꿰어 꾸덕꾸덕 말리면 코다리, 새끼는 노가리…. 이름만 해도 이렇게 다양한 데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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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선→어획량 0t…"자취 감춘 명태, 연중 포획금지"
명태. [중앙포토] 한때 '국민 생선'으로 불렸으나 남획 등으로 희귀해진 명태를 되살리기 위해 앞으로 포획이 연중 금지된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산자원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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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김제∙순천, 물산 넉넉한 고장 화려하고 양념 진한 김장
2018년 우리나라 김장의 실제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10월 말~12월 중순 전국 9곳의 현장을 찾아다녔다. 자연환경에 따라 ▷동부 산간지역 ▷서부 평야지역 ▷동서 해안지역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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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명태 치어 30만 마리 방류해 3마리 생사확인
명태. [중앙포토] 정부가 멸종위기종 명태 자원 회복을 위해 최근 3년간 명태 인공 종자 30여만 마리를 방류했지만,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된 방류 명태는 3마리뿐인 것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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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명태 부활하나…12년 만에 잡힌 명태 일부 자연산
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 서주영 박사가 명태살리기 프로젝트 연구 어류동에서 1세대 명태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중앙포토] 동해에서 12년 만에 대량 포획한 명태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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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명태야, 동해서 12년 만에 200마리 잡아
동해안 앞바다에서 명태 200여 마리가 한꺼번에 잡혔다. 명태가 동해안에서 대량 포획된 것은 2006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지난 10일 강원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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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의 12년 만에 컴백…고성 앞바다서 200마리 포획
지난 10일 강원 고성군 앞바다에서 잡힌 200여 마리의 명태[강원도 환동해본부 제공=연합뉴스] 강원 고성군 공현진 앞바다에서 명태 200여 마리가 잡혔다. 동해안에서 명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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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 명태 돌아왔나…강원 고성 앞바다서 200여 마리 잡혀
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 서주영(39) 박사가 명태살리기 프로젝트 연구 어류동에서 1세대 명태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박진호 기자 강원도 고성군 공현진 앞바다에서 명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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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 명태, 성공적으로 정착…유전정보 일치
2년 전 방류한 인공 1세대 어린 명태(사진)가 동해안에서 잡혔다.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속초에서 잡힌 명태 가운데 DNA 분석할 수 있는 67마리 중 2마리의 유전정보가 재작년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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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를 넘어 최고를 꿈꾸다, 한국 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
해수부, 2017년 양식산업 발전과 수산물 수출 확대에 총력지난 한 해 동안 세계 최초, 아시아 최초 두 개의 타이틀을 거머쥔 분야가 있다. 바로 우리나라 수산업이다. 세계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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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여 살릴 ‘유전자 도서관’
1948년 네덜란드 태생의 미국 식물생리학자 F W 웬트는 작은 실험을 시작했다. 그 실험이 점점 커져 지금 세계적인 과학 프로젝트로 발전했다. 갈수록 적대적인 환경에서 인류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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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30년간 1도 오른 한반도 … 온난화가 바꾼 식탁 지도
명태는 한겨울 서민들의 얼큰한 찌개거리로, 때로는 애주가들의 안줏거리로 우리네 입맛과 오랜 인연을 맺어 왔다. 하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생태·동태·황태·노가리의 맛을 이제는 영영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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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아래 식물들 산 위로 전진...식물의 전쟁 한창
한라산의 해발 1400m 지역에 퍼져 있는 조릿대 군락. 1960년대까지만 해도 이 일대는 붉은 화산토 벌판이었고 산철쭉 등고산식물만 자랐다. 작은 사진은 온난화로 터전에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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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하늘의 나라여, 들판의 잡초처럼 퍼져라
바울의 이방선교센터였던 안티옥이라는 도시의 이름은 사실 그레코-로망 세계에 16개나 존재한다. 그중 다섯 개가 시리아에 있다. 사도행전 13:14에도 피시디아 안티옥(Anti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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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아열대] ⑥- 지구 온난화 전방위 공격에 지역축제 속앓이
지금 전 세계는 기상이변으로 온통 몸살이다. 대부분의 학자는 지구 온난화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그 결과 한반도는 아열대 지대로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과연 그렇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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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밀양 '긴늪 송림' 태풍복구 막연
하늘로 치솟아 있어야 할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폭격을 맞은 듯 부러져 있다. 뿌리 채 뽑혀 쓰러진 소나무들도 늘려있다. 비스듬히 누어 있는 소나무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태풍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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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이삭도열병과 벼멸구 발생주의보 발표-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13일 중.만생종 벼의 이삭도열병과 남부및 서해안지방에 대한 벼멸구 발생주의보를 발표했다. 또 최근의 태풍 통과지역은 강한 비바람으로 벼이삭 목.가지등에 상처만 받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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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바른 식생활
건강칼럼니스트로 친숙한 洪文和 서울대 명예교수(79.약학)의달력은 각종 강연스케줄로 빽빽하다.밤늦게까지 지속되는 원고집필과 새벽시간도 마다않는 방송출연도 洪교수가 챙기는 중요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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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 반입품 저질 많다/사례로 본 남북한교역 애로점
◎변상 안되고 공급시기 들쭉날쭉/감자 값싸나 맛·신선도 떨어져/저유시설 부족 하역 오래 걸려/생사 품질은 철따라 “왔다갔다” 대북 교역에 나서고 있는 기업들이 느끼는 애로사항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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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양주 소놀이굿 김인기옹|소값흥정 구성진 원마부 40년
소놀이굿은 소를 주제로 한 굿이요, 여흥의 놀이다. 한국에 있어 소는 결코 신격화된 가축은 아니다. 인도 힌두교도들처럼 신성시하여 도살과 육식을 엄금하거나 수단·에티오피아 등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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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같은 쥐
황소만큼 큰 개구리가 위세를 부린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이제 엄마개구리는 새끼들 앞에서 황소흉내를 내려고 뱃속에 바람을 잡아넣다가 비명횡사하는 불상사를 내지 않을 것 같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