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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 포스코 임단협 잠정합의...'민노총 공포' 때문일까
포스코 노사가 9일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해 찬반투표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복수노조 설립 후 처음으로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포스코 노사는 발 빠른 타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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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추석, 기업 2곳 중 1곳 “상여금 없어요”
올해 추석에 기업 2곳 중 1곳이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12일 기업 90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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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늘린 61곳 임금피크제 0…“추가 인건비 111억”
━ 정년 연장의 복병 임금체계 서울의 61곳 버스회사 노사는 지난 5월 임금·단체 협상에서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만 61세→63세)에 합의했다. 당시 협상에 임한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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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최저임금 1만원 인상하라…비용은 재벌이 책임져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4일 오전 10시쯤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 앞에서 '최저임금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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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억원대 강원랜드 통상임금 소송서 3000여명 직원 패소 확정
폐광지역 회생을 위해 만들어진 강원랜드 카지노 . 박진호 기자 강원랜드 전·현직 직원 3000여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420억원대 통상임금 소송이 회사 측 승소로 마무리됐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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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명절 휴가비는 통상임금 아니야"
[중앙포토] "명절 휴가비는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지난달 28일 한국시설안전공단 노동자 황모씨 등 3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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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었던 신용대출 늘며 2월 가계 대출 한달만에 증가세로
한 시중은행의 대출 창구 모습. [중앙포토] 감소세로 돌아섰던 가계대출이 한달만에 다시 증가로 돌아섰다. 1월에 큰 폭으로 줄어들었던 기타대출이 다시 늘어난 탓이다.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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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끝나자 이혼 시즌…변호사 찾는 남편들 늘었다
서울 잠원동에 사는 3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31일 “이번에야말로 이혼을 꼭 해야겠다”며 변호사 사무실을 두드렸다. A씨는 “더 이상 장인·장모와 한 가족으로 살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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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이혼 시즌 된 설연휴…변호사 찾는 남편들 늘었다
[중앙포토] 서울 잠원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31일 “이번에야말로 이혼을 꼭 해야겠다”며 변호사 사무실을 두드렸다. A씨는 “더 이상 장인·장모와 한 가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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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 설 앞두고 지상비 조기 지급 '상생경영'
국내 대표 직판여행사 참좋은여행이 민속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협력사에 지상비를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좋은여행은 본래 행사 출발 전 지상비 지급으로 원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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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47% “설 상여금 없다”…지급액 줄이거나 선물로 대체
기업의 절반가량은 올해 설 명절에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앙포토·연합뉴스] 국내 기업의 절반 가량은 올해 설 명절에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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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빼돌린 돈만 121억···부산 유치원 '통큰 비리'
유치원 원장이 사적으로 쓴 지원금, 횡령죄 해당할까? [일러스트=연합뉴스] 부산에서 6개의 사립유치원을 운영하는 일가족은 교사들에게 월급 통장을 2개 만들게 하고 급여 일부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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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직장인 2명 중 1명 ‘명절 연휴 출근 원한 적 있다’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추석을 앞두고 직장인 776명을 대상으로 ‘명절 연휴와 출근’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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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61% “추석 경기 작년보다 나빠졌다”
국내 기업 61%가 올해 추석 경기가 지난해보다 나빠졌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응답을 한 기업은 47.3%였지만 1년 사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크게 나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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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경제 민심' 뒤숭숭…기업 61% "작년보다 경기 나쁘다"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에는 청년에게 자리를 양보하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실업자이거나 실업에 가까운 상태에 있는 사람은 342만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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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상여금, 기업 51% ‘없다’…평균액도 66만원→62만원
추석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업의 절반 가량은 올해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해 추석, 서울역 귀경객들의 모습.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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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사측, 자구안 제출…노사 확약서는 아직 제출 못 해
STX조선해양 측이 9일 오후 5시 채권단에 '자구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채권단이 요구한 '노사 확약서'는 제출되지 않았다. 채권단은 자구안 제출 마감 시한인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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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를 찾아서] 한달 담뱃값에 식모를 두다
가정부 강습을 받는 젊은 여성. [중앙포토] '식모' 없는 서울은 상상도 하기 어려운 때가 있었습니다. 1960~1970년대 서울의 두 집 중 한 집에선 식모를 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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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 인상'에 코스트코가 대처하는 방법
멤버십 기반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 박성우 기자. 올해부터 최저시급이 올라가면서 다수의 기업들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꼼수'를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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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계약직은 회식 오지마…이런 공공기관도 있다
지난 10월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공공연대노조 주최로 열린 무기계약직 처우개선 촉구 결의대회. [연합뉴스] 최근 4년간 중앙행정기관ㆍ지자체 등 공공부문 무기계약직 근로자 10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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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용어도 아닌 일본식 관용어 ‘세비’부터 ‘보수’로 바꿔야”
2012년 6월 20일 시민단체 회원들이 국회의원 세비 반납 및 등원 촉구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김형수 기자 의회 전문가들은 일본식 잔재가 묻은 ‘세비’(歲費)라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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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엔 300개 회사 있다"…의원 1명이 세금 6억 쓴다
━ [의원특권기획] 한국 국회의원 특권 한눈에 보니 여의도 정가에는 “의원회관에 가면 300개(의원 수)의 회사가 있다"는 말이 있다. 1억원이 훌쩍 넘는 연봉을 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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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통상임금 소송 2심 패소…"짝수달 상여금은 통상임금"
법원이 기아자동차 통상임금 소송에 이어 자동차부품 전문업체 만도의 통상임금 소송에서도 근로자 측 손을 들어줬다. 서울고법 민사2부(부장 권기훈)는 8일 만도 근로자들이 “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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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리 3인방 "朴, 명절 떡값 3억6000만원"…檢 "신빙성 낮다"
박근혜 전 대통령.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이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 상납한 40여억원의 사용처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등이 검찰에 한 '명절 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