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즈 루의 마켓 나우] 1분기 호조에도 낙관할 수 없는 중국 경제
루이즈 루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 중국의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동기 대비 5.3%를 기록했다.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돌고 정부의 연간 목표 5%보
-
GDP 대비 가계빚, 100% 아래로 떨어질 듯…기업빚은 급증
━ 민간신용 풍선효과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약 1년 만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업대출은 한 달 사이 8조 가까이 불어나는 등 증가세를 유지하고
-
GDP 대비 가계빚, 3년 반만에 100% 밑도나…기업 빚은 증가세
이달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약 1년 만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1~3월)에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 신용(빚) 비율이 약 3년 반 만에 100% 아
-
[하현옥의 세계경제전망] 마이너스 금리 해제해도, 완화 기조는 유지할 듯
━ 통화정책 전환 나선 일본은행 하현옥 논설위원 저물가의 족쇄에 갇혀 전례 없는 금융완화 정책을 펼쳤던 일본은행(BOJ)이 통화정책 정상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번 달
-
[김경록의 은퇴와 투자] 도망치는 세대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 일본의 베이비부머인 단카이 세대(1947~1949년 출생)는 ‘도망치는 세대’라고도 불린다. 이는 혜택만 받고 부담은 회피한다는 인식을 담고 있다.
-
[루이즈 루의 마켓 나우] 중국 양회의 명확한 목표, 불명확한 계획
루이즈 루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 시장의 투자자들은 4일 개막된 중국 양회(兩會)에 큰 기대를 걸었다. 최고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연례 입법 회의인 양회는 전국인민대표대회
-
닛케이지수 사상 최고치…배후엔 열 받은 중국 투자자 있었다?
지난 5일 항저우의 한 증권사 객장의 시황표 앞에서 한 여성이 머리를 매만지고 있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18일 지난해 외국인의 중국 직접투자액이 전년 대비 82% 감소한 수치
-
1인당 국민소득 3만3745달러…1년 만에 대만 재역전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3745달러로 집계됐다. 2022년 3만2000달러대로 뒷걸음질하면서 대만에 20년 만의 역전을 허용했지만, 1년 만에 반등하면서
-
“최저임금 낮춘 외국 간병인 도입을”
━ ‘간병지옥’ 한국, 한은의 제안 치매가 있는 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40대 여성 A씨는 최근 아버지 간병 문제가 고민이다. 지난해 연말부터 아버지의 병세는 급속도로 악화
-
간병지옥 한국...간병비 월평균 370만원, 자녀소득 60% 쓴다
#치매가 있는 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40대 여성 A씨는 최근 아버지 간병 문제가 고민이다. 지난해 연말부터 아버지의 병세는 급속도로 악화해 거동이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태다. 정
-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3만3745달러…1년만에 대만에 재역전
지난달 서울 명동거리가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뉴스1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3745달러로 집계됐다. 2022년 3만2000달러대로 뒷걸음질하면
-
"중국 투자 말라" 양회 증시부양 기대감에 골드만삭스 '경고장'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등을 제시하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5일 개막한 가운데, 글로벌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중국 주식시장에 투자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한동안
-
법인세율 141개국 중 44위…‘밸류 다운’ 불렀다
━ 경쟁력 발목잡는 한국 세제 한국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집계한 한국의 명목 법인세율은 26.5%로 전 세계 141개국 중 4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
-
89개국 유효 법인세율 1.5%p 내릴 때 韓은 되레 3%p 올라
한국 경제. [일러스트=김지윤] 한국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집계한 한국의 명목 법인세율은 26.5%로 전 세계 141개국 중 4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다 세율
-
일본 증시 펄펄, 경제는 역성장…“디커플링 함정 빠졌다”
━ ‘롤모델’ 거론 일본 경제 착시 정부가 한국 증시의 저평가 현상(코리아 디스카운트)을 해소하기 위해 26일 발표하는 ‘기업 밸류 업(가치 상향) 프로그램’을 두고 일본
-
증시 뛰어도, 성장률은 ‘마이너스’…반면교사 삼아야 할 日
정부가 한국 증시의 저평가 현상(코리아 디스카운트)을 해소하기 위해 26일 발표하는 ‘기업 밸류 업(가치 상향) 프로그램’을 두고 일본 사례가 롤 모델로 자주 거론된다. 최근 일
-
번 돈으로 이자도 못내는 중기 4년새 49% 늘어
기대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전환(피벗)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기업의 이자 부담 고통도 커지고 있다. 특히 자금력이 약한 중소기업과 업황 부진을 겪
-
끝날 듯 안끝나는 고금리…기업 이자 고통 더 커진다
기대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전환(피벗이)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기업의 이자 부담 고통도 커지고 있다. 특히 자금력이 약한 중소기업과 업황 부진을
-
한국 경제성장률 작년 1.4%, 일본에 25년 만에 뒤졌다
일본 도쿄 도심 전경. 왼쪽 앞의 쌍둥이빌딩은 도쿄 도청이며 뒤로 보이는 오피스 빌딩은 도쿄역이 있는 시내 중심가이다. 공동취재단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25년 만에 일본에
-
베트남 3000원짜리 이 종목…기자들의 30분 ‘투자 밀담’ 유료 전용
■ 🎧 오늘 방송에서 다룬 내용 「 오디오 재생 버튼(▶)을 누르고 방송을 들어주세요. 2024년 투자, 이제 진짜 시작입니다. 1월 한 달 동안 몸 풀고 준비 운동했
-
지난해 ‘세수 펑크’ 56.4조 역대 최대…중앙정부 빚 1100조 돌파
2024년 1월 23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국세수입이 예산보다 56조여원 덜 걷히며 역대 최대
-
부채 443조원 헝다, 빚잔치 시작되나
중국 부동산 위기의 시작이었던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가 세계 최대 규모의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청산 명령을 받았다. 중국 부동산 위기가 수년간 이어질 수
-
‘G2 경제전쟁’서 中 따돌리는 美 “10년간 격차 더 벌어질 것”
2022년 인도네시아 G20 정상회의에서 회동한 바이든(오른쪽)과 시진핑. AFP=연합뉴스 세계 1ㆍ2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경제 규모 격차가 지난해 더 확대된 것으로 나타
-
“베이징 공식 통계는 참고용”…FT '中 그림자 데이터' 경고. 왜?
1`7일 베이징의 한 도심 쇼핑가를 젊은이들이 지나고 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재학생을 제외한 지난해 12월 16~24세 청년 실업률이 14.9%라고 발표했다. AP=연합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