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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 줄 알아야 진짜 부자다
박순용 인천폐차사업소 회장.인천 남동공단엔 전국 최대 설비를 갖춘 폐차장이 있다. 박순용(64) 인천폐차사업소 회장이 1983년 설립한 업체다. 폐염전 자리였는데, 당시 인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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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으면 극복하라, 후박사의 힐링상담 남녀 권태기 극복
그는 최근 입사했다. 대학 졸업 후 힘들었던 2년 여 청년 백수시기를 잘 견뎌내고, 드디어 선망받는 직장의 일원이 된 것이다. 그에게는 대학 1학년 때부터 8년 간 사귄 동갑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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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오텍그룹 회장, 에너지.친환경 선도하는 '녹색경영'의 프런티어
샐러리맨으로 시작해 매출 1조원을 바라보는 기업 최고경영자(CEO)로 성공한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 특장차(특수 목적 차량)·에어컨·공조시스템·주차설비·터치스크린까지 16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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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구 클래스팅 대표]구글 회장을 반하게 했던 특별한 스타트업
클래스팅은 요즘 교육계에서 가장 핫한 교육용 SNS 서비스다. 교사 출신의 창업가가 교육 현장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크게 사랑받고 있다. 멘사 회원이기도 한 조현구 클래스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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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창조경제잴리(제2판교) 2단계 사업 본격화
판교 창조경제밸리(제2판교)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된다.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12월 판교 창조경제밸리 사업 2단계 구역인 금토동 일대 20만2752㎡에 대한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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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민일보의 사드 반대 기고문 게재 유감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결정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 고개를 들고 있다. 우선 인적 교류가 영향을 받아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오려던 중국 대표단이 규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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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실버주택선 댄스파티…지방선 입주민 못 구해 방치
[황의영기자] “ 자식한테 신세 질 필요 없고 좋지. 간병인이 돌봐주고 댄스 동호회에서 춤도 배우는데 나쁠 게 뭐 있겠어.”13일 서울 강서구 시니어스타워 인근에서 만난 이모(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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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 유대인 수천명 무지리스로 ‘디아스포라’
아라비아 상인이 향료와 캐시미어 직물을 구하기 위해 찾던 무역항인 콜람의 어촌 마을 풍경. 뒤편에 영국 등대가 보인다. [사진 주강현] 남인도 서쪽 해안에는 콜람·알랩패이·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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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박근혜식 외교안보, 그 4개의 불가사의
문정인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온 나라가 뒤숭숭하다. 검찰 출신 인사들의 연이은 비리부터 사드 배치 문제에 이르기까지 바람 잘 날이 없다. 더 심각한 건 남북관계다. 교류와 협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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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미래형 글로벌 인재 길러내는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
세계 유명 대학이 한국 인재를 직접 찾아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 캠퍼스를 세우고 수업을 시작한 지도 벌써 5년째다. 입주한 4개 대학의 입시 경쟁률은 평균 5대 1이지만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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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글로벌 인재 길러내는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
세계 유명 대학이 한국 인재를 직접 찾아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 캠퍼스를 세우고 수업을 시작한 지도 벌써 5년째다. 입주한 4개 대학의 입시 경쟁률은 평균 5대 1이지만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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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소통과 교류로 풀어야 할 한·중 사드 갈등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직설적이다. 그제 밤 라오스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결정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거침없이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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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지피는 ‘연합 국립대학’…부산대 등 8개대 총장들 공감
부산대를 비롯해 전국의 거점 국립대 총장들이 지역별로 ‘국립대 연합체제’ 구축에 적극 나설 움직임을 보여 주목된다. 저출산에 따른 대학 입학생 급감에 대비해 기존 국립대를 특성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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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호의 ‘조선왕조 스캔들’(19)] 박영효의 ‘맹신’이 비극적 결말 불렀다
철종의 사위가 되는 행운을 누렸던 박영효. 그는 젊은 시절에 특히 눈이 잘생긴 미남이었다.박영효는 김옥균과 함께 개화기의 친일 혁명가를 대표한다.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돌이켜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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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의 경영리더십 강의] 리더에게 요구되는 네트워킹 역량
자신의 사회적 네트워크가 빈약하고 다른 사람들에 대해 영향력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자신의 사회적 네트워크가 풍부하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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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의 힘 있는 서울, 개발할 때 녹지 고려해야”
장미셸 빌모트(Jean Michel Wilmotte) 1948년 프랑스 수아송 출생으로 파리 카몽도 디자인학교를 졸업했다. 75년 파리에 빌모트&어소시에이츠를 설립했고 현재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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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공산주의 체제 날선 ‘썰전’ … 승자는 개방적인 미국
1959년 7월 24일 흐루쇼프(왼쪽의 모자 쓴 사람)와 닉슨(마이크를 잡은 사람)이 서로 삿대질을 해가며 자신의 체제를 선전하고 있다. [사진 미의회도서관] 닉슨(이하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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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 ‘로스트 인 코리아’ 될 가능성 있죠”
22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찾은 쉬정 감독이 영화 ‘로스트 인 홍콩’ GV를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0년 ‘로스트 온 저니’에서 주연을 맡았던 쉬 감독은 이후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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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기업 1121개 매출 70조원 돌파, 벤처 새 역사 ‘스타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의 스타트업 중 한 곳인 원투씨엠을 찾아 한정균 대표(왼쪽)에게 이 회사의 제품인 스마트 스탬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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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료 개선안 계속 관심을
중앙SUNDAY 7월 17일자는 1·3·4·5면에 걸쳐 모두 4개 면을 할애해 터키 쿠데타를 집중 보도했다. 발생부터 수습까지의 과정, 터키 정국 전망, 왜 군이 나섰는지 쿠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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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욕의 코스닥 20년] 산전수전 겪으며 ‘한국판 나스닥’으로 성장 중
이른바 ‘한국판 나스닥’을 표방하며 출발한 코스닥이 7월 1일로 개설 스무 해를 맞았다. 코스닥은 지난 20년 동안 중소·벤처기업에 자금을 조달하며 신성장 동력 육성에 핵심적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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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나이 스물에 사장이 못 되면 대장부가 아니라는 중국
조상래플래텀 대표한국에선 많은 젊은이가 좋은 직장 취직을 꿈꾼다. 중국에선? 너도나도 창업해 ‘라오반(老板·사장)’이 되려 한다. 남이 장군이 ‘남아 스물에 나라를 평정하지 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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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빙·그라니타·첸돌…모두 팥빙수 친구들
시도 때도 없이 폭염주의보를 발령케 하는 찜통더위가 해를 거듭할수록 기세를 더한다. 온종일 에어컨 빵빵한 공간에 들어앉아 있을 수도 없고, 선풍기에서 더운 바람마저 나올 때는 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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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세대의 절망감, 살아남은 자의 슬픔 시에 담아
김광규 시인은 1941년 서울 통인동 출생으로 서울고,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에서 독문학 박사를 받았다. 독일 뮌헨대에서 독문학을 수학했으며 부산대·한양대 독문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