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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코 납작해진 멕시코 … 한국 축구, 1차전 우세 속 무승부
한국의 주장 구자철(오른쪽)이 멕시코 수비진과 몸싸움을 벌이면서 볼을 따내려 하고 있다. 한국은 우승 후보로 꼽히는 난적 멕시코를 맞아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득점 없이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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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홍콩의 ‘르 프렌치 메이’
정용환홍콩 특파원 영국의 식민지였던 홍콩. 이곳에선 매년 5월을 전후해 2개월간 프랑스 현대 예술 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르 프렌치 메이(5월의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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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대인 관계 좋은 건 당연 … 왜? 가치관 비슷하니까”
‘상하이의 유대인’.왠지 귀에 설고 어색하다. 유대인이라면 으레 중동이나 유럽·미국에 사는 이들로 여겨지는 탓이다. 그러나 유대인 역사를 들여다보면 이해가 된다. 이들에게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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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를 홀로 뚫다 …‘600만 달러 CJ맨’ 박진형
CJ제일제당 박진형 과장(가운데)이 멕시코 현지 구매 담당자들과 불고기 양념장으로 재운 불고기와 햇반을 시식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식품글로벌수출1팀 박진형(34) 과장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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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1인자 시진핑 키운 건 ‘황포가신의 리더십’
중국 최고 지도자 등극을 예약한 시진핑(習近平·57·사진) 중국 국가부주석. 18일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 부주석으로 선출됨에 따라 그의 진면목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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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한국인 여성 재판 챙겨달라” 로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한·SICA 정상회의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라파엘 엘버커키 도미니카 부통령, 포르피리오 로보 온두라스·마우리 시오푸네스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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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방에서 밥 지어 먹던 20년 전 월드컵 취재
이탈리아월드컵에서 마라도나(왼쪽)를 만난 필자.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때였으니까 벌써 20년 전 일이다. 들뜬 분위기는 지금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았다. 86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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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서 규모 8.8 강진 … 하와이·일본에 쓰나미 경보
칠레 서부 태평양 연안에서 27일 새벽(현지시간)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78명(한국시간 27일 오후 10시 현재)이 숨졌다고 AP·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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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미국 원정 ‘코리안 인터걸’ … 마약·도박 빠져 결국 폐인
[일러스트=김경진 기자]사방이 칠흑 같은 새벽 2시 미국에 인접한 캐나다 국경 지대. 헤드라이트를 끄고 갓길에 서 있는 검은색 밴에 얼굴을 가린 한국 여성 A씨가 올라탔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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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의 아이티 구호활동기] ② 포르토프랭스에 도착하다
아이티 대지진 참사현장에 한국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나라당 아이티 지원팀도 그 중 하나다. 당 청년위원장인 강용석 의원을 포함한 6명의 지원팀은 22일(현지시각)부터 포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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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쓰러지는 사람·건물 … 비명에 덮인 도시
12일(현지시간)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한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구조대원과 민간인들이 무너진 건물에 깔려 있던 부상자들을 구출해 들것으로 옮기고 있다. [포르토프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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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시민 등친 멕시코 전력노조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 중앙광장 앞 레포르마 대로는 요즘 매일 아침 심각한 교통 체증을 앓는다. 빨간 띠를 두른 시위대가 벌써 두 달째 이곳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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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칼럼] 단일민족국가 환상에 사로잡힌 출입국 관리법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아미리가(亞美理加), 하와이 농장 그리고 가죽채찍…. 인천 월미도에 있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을 13일 찾아갔다. 그곳에는 구한말 미국으로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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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민족국가 환상에 사로잡힌 출입국 관리법
아미리가(亞美理加), 하와이 농장 그리고 가죽채찍…. 인천 월미도에 있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을 13일 찾아갔다. 그곳에는 구한말 미국으로 떠난 이민 1세대의 고단한 삶을 엿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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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지배한 세련된 부드러움, 젊은 그들은 달랐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가능성을 보여준 한국 청소년 축구 대표팀. 가나와의 경기에서 박희성이 1-2로 추격하는 골을 터뜨리자 문기한·김민우·서정진·홍정호(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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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지배한 세련된 부드러움, 젊은 그들은 달랐다
가능성을 보여준 한국 청소년 축구 대표팀. 가나와의 경기에서 박희성이 1-2로 추격하는 골을 터뜨리자 문기한·김민우·서정진·홍정호(왼쪽부터)가 빠르게 경기를 재개하기 위해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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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발 늦은 중국
중국 정부는 중국 대륙에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일찍부터 대응에 나섰다. 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발병 사실을 은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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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지원단 3명 멕시코로
정부가 3일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의 진원지로 꼽히는 멕시코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멕시코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 1만3000여 명의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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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선 사망자 거의 없어 … 치사율 생각보다 높지 않다”
멕시코에 신종 플루가 계속 확산되면서 교민이나 한국 기업 주재원 가족, 유학생들이 속속 귀국하면서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 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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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멕시코 여행 제한 … “현지 동포에 타미플루 지원”
정부는 28일 돼지 인플루엔자의 국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멕시코 여행 제한 조치를 내렸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멕시코에서 돼지 인플루엔자에 의한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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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시시각각] 중국이 뿔났다
세계 언론이 최근 중국에서 발간된 한 권의 책에 주목하고 있다. 제목은 『중국 부가오싱(不高興)』. ‘중국이 뿔났다’ ‘중국은 불쾌하다’란 의미다. 저술가 다섯 명의 공동저작.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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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1R 일본전 콜드패 이틀 후 완봉쇼
김인식 한국대표팀 감독이 이곳 외국 기자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김인식 감독은 미국 애리조나 훈련부터 2라운드가 열리는 샌디에이고에 도착해서까지 두 가지 질문을 집중적으로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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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찻잔 속에 상어가…장난감 같은 양념통에서 접시까지
'판을 바꿨다'…오늘부터, 사이즈와 함께 내용도 3월 16일 'TV 중앙일보'는 100여년 동안 변함 없던 한국 신문의 사이즈를, 중앙일보가 오늘부터 보기 쉽고 갖고 다니기 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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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린, 한국에 각별한 호감”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 세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가 지난달 31일 미주리주 오팔런에서 유세가 끝난 뒤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페일린 후보는 알래스카 한인 행사에 참여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