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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소프라노 홍혜경씨, '16세 줄리엣' 변신 퍼펙트!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으로 분한 소프라노 홍혜경씨(오른쪽)가 로미오와 사랑의 이중창을 부르고 있다. [AP] 홍혜경은 역시 홍혜경이었다. 지난 2008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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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완벽주의 버렸다, 비로소 노래가 즐거워졌다
“노래, 이 어려운 걸 난 왜 할까.” 테너 김우경은 “이런 근본적인 질문으로 슬럼프를 이겨냈다”고 말했다. 노래를 위해 한국을 떠났던 그가 11년 만에 돌아와 오페라 무대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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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리뷰] 닉슨 인 차이나
2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닉슨 인 차이나’에서 한국계 소프라노 캐슬린 김(가운데)이 노래하고 있다. 김씨는 마오쩌둥의 부인인 장칭 역으로 나왔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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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서울에서 보는 뉴욕 오페라 실황
세계 오페라의 흐름을 주도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메트)가 지난해 9월 2010~11 시즌을 시작했다. 개막작은 바그너의 대작 ‘니벨룽의 반지’ 4부작 중 첫 번째인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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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전시 外
◆전시 ▶IPF 2010 국제사진 전시회=대만 왕지아오 예술사진연구회, 미국예술사진 창조회, 인도네시아 반둥사진작가협회 등이 함께하는 교류전시회. 세계의 사진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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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라이프]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外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①인씨엠 예술단이 선사하는 수준 높은 오페라 ②10일 오후 7시 30분 ③송파구민회관 대강당(☎2147-2800) ④추억의 시간 만들고 싶은 가족·연인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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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테너 두 명 … 메트로폴리탄 무대 흔드는 한국
1984년, 2007년, 2009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이하 메트) 역사에서 한국 부문을 따로 쓴다면 이 3년이 중요하다. 한국 성악가들이 콧대 높은 메트에 한 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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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라이프] Let’s go! G20 콘서트 外
①내용 ②일시 ③장소 ④대상 ▶Let’s go! G20 콘서트 ① 비·보아·카라·2AM 등 가수와 일본·중국 등의 스타 공연 ② 10월 23일 오후 6시 ③ 잠실올림픽주경기장(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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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당신의 빛나는 하루, 스마트하게 준비하자
단풍이 물들며 가을이 오자 여기저기서 결혼소식이 들려온다. 유명 연예인은 물론 주위 동료·친구·후배까지 결혼소식을 담은 청첩장이 날아든다. 10월 23일 오후 6시 그랜드앰배서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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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2010 메트로 가을미술축제 外
◆전시 ▶2010 메트로 가을미술축제=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아 메트로갤러리가 마련하는 작은 미술축제. 개인 부스전 형식으로 18명의 회화·도자기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된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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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말까지 6500여 가구 입주 … 성북·은평구 뉴타운에 몰렸다
삼성물산이 짓는 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 9단지가 다음 달 입주를 시작한다. 1254가구의 대단지로 길음뉴타운의 마지막 입주 단지다.가중될 전세난을 피하기 위해서는 신규 입주물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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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인터뷰] 남편 먼저 보낸 아픔 딛고 2년 만에 돌아온 디바 홍혜경
#2008년 7월 20일. 세월은 사람을 더 굳게 만드는 걸까. 남편 사별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홍혜경씨는 훨씬 안정돼 보였다.뉴욕의 한인 신문에 작은 부고가 실렸다. ‘한석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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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오페라와 베를린 필 공연 2만원이면 서울서 본다
변화 #1. ‘스타 앙상블’인 안나 네트렙코(소프라노)와 롤란도 비야손(테너)을 앞세워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이 올 시즌 새로 연출한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올 12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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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뮤지컬 축제란
3회째를 맞은 대구 국제 뮤지컬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뮤지컬 전문 축제다. 올해도 지난 15일 호주 뮤지컬 ‘메트로 스트리트’를 개막작으로 7월 6일까지 20여 일간 열린다.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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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성공해 가난한 아이들 돕고 싶어요”
“노래로 성공해 오프라 윈프리처럼 아프리카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올해 시즌 프리마돈나(여성 주역)로 발탁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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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쇼핑 1 - 싱가포르 쇼퍼들의 천국, 싸고 즐거운 싱가포르로 간다
올한해를 마감하는 클리어런스 세일이 시작됐다. 환율은 치솟고 경제 한파가 몰아치지만 연말 세일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다면? J SHOP&BEYOUND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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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R석 티켓을 단돈 3만 7000원에!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1층(Orchestra), 2층(Grand Tier) 객석의 입장권은 140~295달러(22만~45만원). 8일(현지시간)부터 단돈 25달러(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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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야 무대에 설 수 있는 뚱보 오페라 가수
1953년 런던의 한 레스토랑.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가 도니제티의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녹음을 하던 중 지휘자 툴리오 세라핀, 테너 주세페 디 스테파노, 바리톤 티토 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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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의 공주병 환자, 소프라노 캐슬린 배틀
1994년 2월 7일 뉴욕 타임스 등 미국 주요 언론사 팩스로 보도자료 한 건이 도착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메트) 홍보부에서 총감독 조셉 볼프의 명의로 보낸 것이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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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 세우다 해고된 소프라노 캐슬린 배틀
1994년 2월 7일 뉴욕 타임스 등 미국 주요 언론사 팩스로 보도자료 한 건이 도착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홍보부에서 총감독 조셉 볼프의 명의로 보낸 것이다. 14일 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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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페라계, 금융 위기 여파로 공연 줄줄이 취소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앞다투어 서고 싶어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이하 메트)가 2009~2010년 시즌에 예정돼 있는 공연 가운데 일부를 취소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운영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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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박희중전 外
◆전시 ▶박희중전=자연주의 작품. 16일까지. 메트로갤러리. 053-556-9708 ▶한도요 서광수 전통 도자기 개인전=17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053-420-8015 ▶청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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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인순이 회견에 할 말 있다
가수 인순이가 3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내 세종홀에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대관 신청 탈락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했다. [연합뉴스]인순이는 두 말이 필요 없는 대형 가수다. 폭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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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극장에 숨은오케스트라 피트의 비밀
독일 바이로이트 축제 극장의 지휘자용 보면대 옆에는 ‘교통신호등’이 달려 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위한 표지등이다. 녹색 불이 켜지면 마음 놓고 떠들어도 된다. 노란색 불은 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