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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신비(25)|숫자로본 인체|키 남170·여160 20∼24세 몸무게 남63·여52kg
지난해 11월 「세포」로부터 시작된 『인체의 신비』는 지난주의「생식계」에 이르기까지 24회에 걸쳐 주요 인체기능에 대한 메커니즘과 주요 장기에 대한 해부·생리학적인 신비를 살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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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침입을 항체로 막는 "불침번"
AIDS유행이후 우리는 「면역」이라는 용어에 자주 접하고 있다. 면역이란 원래 세금이나 부역에서 면제된다는 데서 비롯된 말로 우리몸도 병(역)의 재앙을 면제받기 위한 신비스러운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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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의지 강해야 병 고친다
중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위로의 말로 「힘을 내라」거나 꼭 나을 것」이라고 격려하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덕담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환자 자신이 나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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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MBC-TV『자연다큐멘터리 꿀벌의 세계』(13일 밤9시45분)=1년여 장기제작을 통해 만든 작품. 재래종 및 서양종 꿀벌의 생태를 특수접사촬영을 통해 탐사, 사회성 곤충의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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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신비-피부
인체 최대의 기관. 이것은 피부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인체기관이라고 하면 흔히 소화기나 순환기등의 장기를 말하지만 피부도 엄연한 기관이고 또 가장 큰 기관인 것이다. 인간의 표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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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낙방생 포근히 감싸줘라"
대입학력고사의 성적이 나쁘다거나 대입에서 실패하였다하여 좌절하고 실의에 빠지는 청소년들이 있다. 개중에는 좌절에서 오랫동안 헤어나지 못해 가출이나 자살등 엉뚱한 행동을 보이는 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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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책임제」를 말한다
현대사회연구소(소장 이영호)는 16일 롯데호텔에서 「한국의 민주화와 내각책임제」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내각제의 비교적 평가(서주실·부산대) △내각제와 권력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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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귀 몸의 균형도 유지하는 첨단 안테나
요즘 어린이들에게 사람의 귀는 왜 양쪽에 한개씩 있느냐는 난센스 수수께끼를 내면 안경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우스개대답을 한다. 물론 어린이들이라고 귀가「듣는」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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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메커니즘 확인계기로 약제연구 활기|「안늙는 약」개발에 도전|뇌서 분비되는 PGD₂(프로스타글란딘)가 열쇠
사람은 누구나 젊은 상태로 오래 살기를 바란다. 그만큼 늙는다는 것은 죽음과 함께 인간에게 가장 두렵고 슬픈 일이기 때문. 그래서 할리우드의 어느 여배우는 우아했던 이미지를 팬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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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귀인 무용발표를보고… 이병옥|대학무용의 신선함 만끽
병인년을 마무리하는 정귀인의 현대무용 작품『병인년의 축제-행복찾기』와『흙』이 호암아트홀(12월13일) 에서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중앙일보 주최). 정귀인씨는 그동안 현대인의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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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라는게 뭐야"
지난번 내 판화 전람회장에서의 일이다. 전시회 첫날이라 오가는 방문객을 대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뜻밖에도 나는 반가운 고향 친구를 만났다. 부산에서 국민학교에 같이 다니던 소꿉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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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는 정말 치료되는가.|미서 미녹시딜제 개발로 논란 한창
최근 미국에서는 혈압강하제인 미녹시딜을 주성분으로한 획기적인 대머리치료제가 개발됐다고 해서 대머리치료 가능성 여부에 논란이 일고 있다. 우리나라에만도 70만명 이상이 있을것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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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버드대 등서 새로운 노화이론 발표|남과 잘 어울리면 덜 늙는다
졸업한지 40여년된 국민학교 동창생 모임에 가보 면 각자의 천차만별한 모습에 서로 놀라기도 하고 신기해하기도 한다. 아직도 40대 초반의 팽팽하고 정력적인 풍모로 좌중을 압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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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언」·「몬탈치니」교수 노벨 의학상 수상
【스톡홀름AP·로이터=연합】미 밴더빌트 의과대학의 생화학자「스탠리·코언」교수(63)와 이탈리아 태생의 미국인 발육생물학자「리타·레비·몬탈치니」박사(77·여)가 13일 금년도 노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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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조직의 성장인자 발견
올해 노벨 의학상을 수상한「스탠리·코언」박사와「리타·레비·몬탈치니」박사의 업적은 세포와 조직의 성장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밝혀 낸 것. 이들의 섬유 아 세포 성장인자와 신경세포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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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냄새맞는 능력 사람의 1억배
이번 아시아게임기간중 보안분야에서는 경비견들도 톡톡히 한몫을 해냈다. 동원된 경비견은 화약 등 8가지물질의 냄새를 구분해 아주 소량이라도 찾아낼 수 있게 훈련받은 셰퍼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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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혈관세포가 뇌를 지킨다.
인체가 신비롭다는 것은 여러 면에서 입증된 사실이지만 특히 외조직의 신비는 아직도 풀리지 않은 부분이 많다. 뇌는 동물에 있어서 사령탑격인 존재이고 특히 지적인 활동을 하는 인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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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리예술 100년전
유리의 특성은 두말할 것도 없이 투명성과 반사에 있다. 투명성은 속을 들여다보이게 하고 동시에 유리라는 물체 너머에로의 투시를 가능케 하며, 반면 반사는 외부의 사물을 투영시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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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항생·노화방지 효과 「바이오 상품」홍수
양말에서 세제에 이르기까지 「바이오 (BIO)」를 내건 각종 상품들이 쏟아져 나와 생활용품의 바이오 시대를 맞게 됐다. 국내에서 바이오 붐을 예고한 선두주자는 (주)경방. 83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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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잃은 현대인의 "영상팬터지"|영화 『구니스』를 보고…김종원
영화를 오락과 예술, 그리고 메커니즘의 삼위일체로 파악하여 늘 풍부한 상상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스티븐· 필버그」가 원작과 제작을 담당, 『슈퍼맨』의 「리처드·도너」 감독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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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행지점 폭리 규제하라"
▲신기하 의원(신민)=부천서 사건수사에 있어 검찰의 사건의 진상을 덮어 버리려고 했으므로 검찰의 책임자인 검찰총장의 보고를 들어야 한다. 검찰총장이 정부-여당의 당정회의에는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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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인 절상은 않는다"
정부는 미국의 원 화 평가 절상압력이 있더라도 인위적인 대미달러환율인하(평가절상)는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1일 관계당국자는 원 화 절상 협상문제로 김경원 주미대사가 미 재무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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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장서서 원화 절상 떠들 것 있나
김만제 부총리가 「원화의 점진적 절상 전망」을 밝힘으로써 환율 조정의 가능성이 공식화되자 주무부인 재무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우리 나라 환율은 적어도 대외적으로는 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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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적」 출판 활기 띤다
이 시대, 사진의 존재에 무게를 더하고 그 가능성을 확대하려는 사진서적 출판이 활기를 띠고 있다. 새로 사진서적 전문출판사가 생기는가 하면 사진 관계 대형 기획물들이 속속 선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