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가 편해” 20~40대 남녀 66% ‘혼술’ 경험
20~40대 3명 중 2명(66.1%)은 최근 6개월 내에 혼자 술을 마신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 연령대 남녀 2000명을 지난달 23~27일 설문해
-
부딪치는 술잔, 지치고 병드는 피부
[박정렬 기자]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다양한 약리 반응을 통해 정신과 신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약한 악물인 술의 특성상 오남용으로 이어지기 쉽지만, 이 때 생기는 건강 문제는
-
20~40대 3명 중 2명은 '혼술'…"요일 상관없이 집에서 편하게 맥주"
혼술. 오상민 기자회사원 김모(29)씨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집에서 '치맥'을 먹는다. 미혼인 그는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혼자 치킨과 캔맥주를 먹으며 풀곤 한다. 억지로 술을
-
생활 물가 어쩌나, 맥주까지 6%…
━ 연말 ‘장바구니 물가’ 시름 오비맥주에 이어 하이트진로도 맥주 가격을 27일부터 평균 6.3% 올린다. 서민 생활과 밀접한 제품의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는 것이다. 22일 서울
-
얘들아 오늘 밤은 ‘새옷 입은 옛날 술’
| 인기 끄는 전통술 전문 주점전통술 하면 명절 선물로 주고받는 ‘옛날 술’ 이미지가 강하다. 막걸리나 약주라는 말에는 자동적으로 학사주점·민속주점부터 떠오른다. 하지만 요즘 인스
-
보글 보글 넘치는 거품… 샴페인일까, 맥주일까
샴페인 맥주는 기포의 밀도가 높아서 일반 맥주보다 목 넘김이 부드럽고 뒷맛이 깔끔하다 .‘펑’ 코르크 마개를 열자 경쾌한 소리가 귓가에 울린다. 투명한 잔에 따르니 보글보글 하얀
-
[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 (20) “요리를 합시다” - 베이컨 옷 입은 브리치즈 구이
흰 눈 사이로 거리마다 오고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캐럴이 울려퍼지는 그날은 또다시 오고야 말았습니다. 24일 밤에 잠들어서 26일에 일어나는 꿈을 꾸어봅니다. 그렇지만 보고 싶지 않
-
대기업 가정용 맥주 제조기 영업비밀 미국으로 빼돌린 스파이 “걸리지 않도록 차례로”
[사진 A기업 계열사 블로그} 국내 대기업이 만든 가정용 수제 맥주 제조기 영업 비밀을 미국으로 빼돌린 산업스파이가 경찰에 붙잡혔다.22일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다니던 A기업
-
오비맥주 이어 하이트진로도 가격 인상
하이트진로 홍천 공장. 오상민 기자맥주 업계 1위인 오비맥주에 이어 2위인 하이트진로도 가격을 인상한다. 하이트진로는 27일부터 맥주 제품의 출고 가격을 평균 6.3% 인상한다고
-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 70여 개 지점 보유 … 수제맥주로 ‘치맥 문화’ 선도
‘생활맥주’는 현재 70여 개의 수제 맥주 지점을 보유한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데일리비어의 생활맥주가 2016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 수제맥주 부문 1위에 선정됐다.2014년 여의
-
[우지경의 Shall We Drink] 바르셀로나에서는 모리츠 맥주를
‘같이 스페인 갈래?’ 1년 만에 전화를 걸어 온 친구의 첫 마디였다. 순간 친구 목소리를 닮은 신종 보이스 피싱인가 하고 눈썹을 치켜 올렸다. 부산도 제주도도 아니고 스페인이라니
-
[연재소설 - 제8요일의 남자] #40. 제8요일의 남자
싸늘한 기운에 잠에서 깨었다. 목에 닿는 이불깃이 칼칼하게 서 있는 걸 보면 어디선가 찬바람이 들어오고 있는 모양이었다.설 뜬 눈으로 핸드폰을 켰다. 새벽 6시. 블라인드 틈으로
-
팝스타 리차드 막스 항공기 난동 막았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도착한 대한항공 항공기 안에서 한 승객이 4시간 동안 ‘기내 난동’을 일으켰다. 당시 기내에 함께 타고 있던 미국 유명 팝 가수인 리차드
-
‘공유 도깨비’도 홀린 인천, 드라마 촬영지로 상한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호수공원은 겨울이 비수기다.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화려한 레이저쇼가 펼쳐지는 음악분수가 10월로 끝나는데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준다.
-
[cover story] 하룻밤에 1000만원 … 셀럽의 휴식을 맛보다
남해에는 3~4년 전부터 해안을 따라 풀빌라가 들어서기 시작했다. 제주도를 제외하고 한반도에서 겨울이 가장 따뜻한 남해군을 중심으로 통영·거제 등에는 럭셔리한 소규모 숙소가 즐비하
-
[매거진M] '수상한 그녀'의 변신은 무죄, 현지 적응 완료! 한·중·일·베트남판, 각 나라별 관객 공략법
분명히 같은 이야기인데 조금씩 다르다. 영화 ‘수상한 그녀’(2014, 황동혁 감독) 말이다. 이미 중국·일본·베트남 등에서 현지 감독의 지휘 아래 현지 언어로 만들어져, ‘꽃할매
-
연말 맞아 할인 봇물…‘꿀 쇼핑’ 어디서 할 수 있나 봤더니
[사진 임피리얼팰리스]연말을 앞두고 꽁꽁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자극하기 위한 유통가의 몸부림이 치열하다. 롯데마트는 28일까지 송년 모임을 겨냥한 고기와 와인 등 먹거리를 최대 4
-
예방이 중요한 두경부암, 명확한 부위별 증상 인지하고 음주와 흡연 주의 해야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안순현 교수눈, 뇌를 제외한 머리와 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암을 총칭하는 두경부암의 발생 부위는 그만큼 다양하며 증상 또한 각 부위마다 다
-
월세·재료·인건비 월 2000만원…‘속빈 강정’ 치킨집 김 사장
━ 이젠 민생이다 치킨공화국의 그늘 외국계 대기업을 그만두고 치킨집을 운영하는 김영식(가명?35)씨는 새벽까지 장사를 한다. 하지만 생활비조차 남기지 못한다. 연말 특수는 사라졌
-
[라이프 트렌드] 아로마홉 듬뿍 넣어 오래 숙성 … 맛과 향 프리미엄급
크리스마스 파티와 연말 가족 모임을 준비할 때다. 집에서 파티를 준비하는 홈파티족이라면 놓치지 않고 챙겨야 할 게 있다. 맛있는 음식과 파티 분위기의 흥을 돋우는 맥주다. 오랜만에
-
아로마홉 듬뿍 넣어 오래 숙성 … 맛과 향 프리미엄급
크리스마스 파티와 연말 가족 모임을 준비할 때다. 집에서 파티를 준비하는 홈파티족이라면 놓치지 않고 챙겨야 할 게 있다. 맛있는 음식과 파티 분위기의 흥을 돋우는 맥주다. 오랜만에
-
칵테일도 집에서 혼자 마신다···혼술족 겨냥한 주류 출시 봇물
하이트진로음료가 ‘진로믹서 토닉워터’(250mL) 캔 제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토닉워터는 칵테일 등을 만들 때 다른 알코올 음료와 혼합하는 일종의 탄산수다.1976년 출
-
[노트북을 열며] 잘 모를 땐 “모른다”고 하는 게 맞다
장혜수스포츠부 차장지난 9일자 중앙일보 22면에 외부 기고가 실렸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전 특파원 다니엘 튜더가 쓴 ‘한국 맥주 왜 아직도 맛없냐고 묻는다면’이다. 평소 관심 많던
-
[사설] 가계소득 게걸음인데 생활물가만 오르다니
생필품 가격이 잇따라 올라 가계 주름살이 늘고 있다. 식품회사 농심은 내일부터 라면 권장 소비자가격을 평균 5.5% 인상한다. “물류비와 인건비 상승 부담이 누적돼 5년여 만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