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카르타 격동 와중 2천 청년군과 충돌
【자카르타 24일 로이터동화】새 각료들이 취임 선서를 하는 동안 대통령 관저를 경비하던 「인도네시아」 군대는 밀려드는 「데모」 학생들을 막기 위해 총검을 휘두르며 공포를 쏘았다.
-
실업 야구 「캠프」 통신 (2)|상은
『「스프링·캠프」도 앞으로 4일. 다들 분발하라』 지장 장태영 감독의 말이 떨어지자 상은의 「풀·멤버」 16명은 『야!』 소리와 함께 「잠바」를 푸른 창공에 던지고 「그라운드」에
-
도로변 농경지에 분뇨시비를 엄금
서울시 당국은 앞으로 시내주요간선도로변 1「킬로」이내의 농경지에 인분사용을 금지한다. 오물청소법 제22조에 의거해 취해진 이 조치는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전염병을 예방할 뿐만 아
-
얼음장타고 표류4시간 한강 하류서-1명 구출·1명 실종
【하성=백학준·이종완·정성진 기자】19일 상오 11시50분쯤 경기도 김포군 하성면 석탄리 곡촌 뒷산 앞 한강하류에서 「지프」만한 크기의 얼음만을 타고 놀던 소년 2명이 썰물을 만나
-
까오리·남버·삿두
작열하는 열대의 태양 아래 태고의 적막을 지닌 숲이 하늘을 가리고 있는 태국 남부의 고무농원. 이곳은 「방콕」에서 1천백「킬로」나 남쪽으로 떨어져 있는 「파티니」와 「나라티와트」사
-
3·1절 경축 자전거 경기
3·1절 경축 제13회 서울∼평택간 왕복 자전거 도로 경기 대회가 3월1일 열린다. 아세아경기 대회 파견 후보 선수 3차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는 서울∼평택 왕복 138.5「킬로
-
46명 사살
주월 맹호부대는 지난 12일 상오 7시40분부터 하오 6시 사이에 「퀴논」 서북방 20「킬로」 지점 일대에서 화랑 2호 작전을 벌여 「베트콩」 46명을 사살하고 2명을 생포했다고
-
쓰레기 화력발전|뮌헨시 일거양득 청소법 마련
「뮌헨」교외로 나가는 고속도로 곁에는「스키」를 즐길 수 있을 정도의 나지막한 동산이 있고 또「뮌헨」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주택가의「루이돌프」공원에도 이같은 동산이 있어 시민들의 사랑
-
날씨도 알아본 대북 환영
박정희 대통령 일행을 맞는 자유중국 정부의 환영도는 어느 나라보다도 정중하고 열렬. 24대의 공군「제트」기의 호위를 받으며 15일 낮 송산 공항에 도착한 박 대통령 부처는 원수복
-
제주도 개발 도약단계로 한라 계곡서 수원 발견
【제주=본사 김기문·장홍근·제주 주재 신상범 기자】동양의 「하와이」를 꿈꾸고 있는 제주도가 수원이 없어 모든 개발계획에 큰 차질을 가져오고 있는데 이 숙원인 수원이 포착되어 제주개
-
인해전술을 막아라
맹호부대는 「퀴논」에 주둔한지 3개월만에 폭 45「킬로」, 길이 40「킬로」의 전술책임구역(TAOR)을 완전히 장악하고 이 지역을 종단하는 1번 도로와 횡단하는 19번 도로를 안전
-
인해전술을 막아라
1월 18일까지 청룡 제1호 작전에서 막대한 성과를 거둔 해병은 19일부터 청룡 제2호 추수보호 직전에 들어가 「베트콩」의 군량미 확보를 가로막았다. 「투이호아」의 평야는 연간 1
-
왕조에의 하직
오늘 하오엔 윤 황후 장례식의 예행연습이 있고, 내일 상오 10시 30분에는 천여 명이 이루는 전장 1.5「킬로」의 행렬이 돈화문을 떠나서 동대문, 신설동, 망우리를 거쳐 유능으로
-
동계체전스키대회 유산 막기 위해 설악산으로 옮길 듯
강설량부족으로 연기와 연기를 거듭, 대회개최가 거의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 제47회 전국체육대회동계「스키」대회는 당초 예정했던 개최지인 대관령에서 설악산으로 장소를 옮겨 거행할 움직
-
박대통령 방콕 첫날
「쿠알라룸푸르」를 떠난 박대통령의 전세기 「루프트한자」기가 10일 상오 10시45분 「방콕」에 있는 「돈·무앙」공항상공에 이르렀을 때 2개편대의 「로열·타이」공군「제트」의 경호를
-
기관차등 대파|백산서 화차탈선
【영주】9일 상오 7시 30분쯤 백산역(영주기점 90.7킬로) 구내에서 문곡발 철암행 1866 화물열차(기관사 김노식·40)가 진입도중 탈선, 기관차와 화차 2량이 대파되고 화차
-
제주 기이한 용암 개스굴|지질·생물학계에 큰 수확
대이골 종유굴 조사에 이어 중앙일보사가 마련한 지난 1월 29일부터 10일간에 걸친 제주도 용암 「개스」굴 학술 조사대는 이외로 신과 후보 1종 및 신속후보 1종 신종후부 10여
-
역광선
공화당 「코로나」 면세취소건의. 창당이래 최대「히트」. 그 관철여부가 시금석. 통한문제 매년 「유엔」상정 않겠다더니, 이번엔 매년 상정키로. 그러는 동안에 통일은 되겠지. 수도국
-
스페인 상공서 사라진 암호문 뭉치 수색작전|"검은 상자를 찾아라"
8일 AFP통신은 미 전략공군의 절박한 긴급명명을 보도해 왔다. 『검은 상자를 찾아라!』 지난 1월 17일 미 전략폭격기 B52가 「스페인」의 「알메리아」 근처에 추락한 이래 미군
-
월남전 10역
33만 평방「킬로」의 좁은 땅에서 움트기 시작했던 「검은 구름」은 이제 서서히 세계로 번진다. 지난 2월 7일은 미국의 월맹 북폭 1주년. 「호놀룰루」 미·월 정상회담은 「화·전」
-
박 대통령이 찾는 동남아 3국 이모저모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우면서도 거리감이 있는 동남아제국은 미국이나 서구이상으로 우리에게 중요한 나라들이다. 이번 박 대통령 일행의 동남아 3개국 순방을 계기로 한국이 앞으로 새로운
-
후진 일깨우는「캠페인·시리즈」(8)최대 산소 섭취량 측정
「스포츠」발전의 만년대계를 이룩하기 위해 대한체육회는 6개년 선수강화장기훈련을 실시하고있는 반면 이를 뒷받침하여 기초실력 양성이란 목표아래 그동안 세 차례에 걸친 체력측정을 아울러
-
비둘기 부대 월남 상륙|평화군단의 한돌
「자유우방 월남을 돕자」고 건 이곳에 온 평화군단 비둘기부대는 2월5일로써 월남상륙 한 돌을 맞는다. 그 동안 비둘기는 전화로 피폐 된 월남땅 복구전설공사로, 의료활동으로, 빈민구
-
인류의 집념 앞에 드러낸 피부|이것이 달세계이다.
달에 「루나」9호가 연착륙하여 표면 사진을 보내왔다. 그동안 소련의 「루니크」니 미국의 「레인저」들이 그 달에 근접하여 표면을 보면서 사진을 찍어냈으나 백견이 불여일촉. 가서 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