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과」가 되살아난다|전문생산업체 10여 곳…백화점선 별도 코너 마련
한동안 우리 가정에서 맥이 끊기다시피 했던 한과가 최근 들어 지난날의 인기를 서서히 회복해 가고 있다. 극소수의 떡집에서나 찾아볼 수 있었던 다식·숙실과·유과등 한과만을 전문생산
-
상장기업들 짭짤한 장사했다 상반기
올 상반기 중 국내 주요기업들의 영업실적이 크게 좋아졌다. 제조업부문의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평균 18·8% 늘어났으며 순익은 26·8%나 증가했다. 15일 상장회사협의회에
-
(상)양지와 음지
『지난해보다 생산물량이 40%늘어나 공장이 풀 가동 중입니다. 반면에 엔고로 수입부품값이 오르고 납품대금은 여전히 3개월 어음결제도 변하지 않았읍니다. 연초부터 이 때문에 납품가격
-
유가하락 힘입어 미 자동차산업 급신장 GM사 매출1위 1위(작년)부상
기름 값이 떨어지고 미국의 자동차산업이 살아나면서 미국 기업의 판도도 상당한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포천지가 조사한「85년 미국 5백대기업」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즈가 6년만에 정유회
-
자동차·전자급등,「첨단」주는 밀린다|결산앞둔 중시, 어느작 오르고 내리나
연말매장(26일)을 1주일남짓 남겨둔 증시는 최근 이상과열기미까지 보이는 사상최대의 폭발장세다. 지난9월까지 주가및 거래량이 연초수준을 크게 밑돌다가 10윌부터 거래량과 주가가 상
-
광고않고 경기침체로 드링크제 소비감소
한때 만들기만하면 날개돋친듯 팔렸던 드링크제의 소비가 최근 크게 둔화되는 추세. 약품공업협회가 상반기 생산액을 기준으로 매출액이 많은 의약품을 조사한결과 1백l6억원어치를 생산한
-
「드로프스」수입신청에 공개경고
★…외채가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오퍼상들의 모임인 한국무역대리점협회는 최근 불요불급 사치성 소비재에 대한 수입 자제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있다. 3천l
-
상반기 순익 현대건설·삼성전자·현대자동차순
올상반기중 국내주요기업의들 영업실적이 전반적으로 좋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약간 늘었으나 수익은 크게 줄어들었다. 국내외의 경기가 안좋아 경영여건이 악화
-
강남지역 백화점 매출액 70.5%나 늘어
★…서울강남지역 백화점들의 매출액이 눈에 띄게 늘면서 도시 대형백화점들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올 들어 5월말까지의 백화점매출을 강북·강남으로 나눠보면 강북이 전년비
-
업종따라 심한 기복|경기곡선 하강커브|관련업계·경제단체 중심으로 알아본 전망
경기가 대체로 하강 커브를 그리는가운데 엄종별로 심한 기복을 나타내고 있다. 자동차와 전자시멘트등은 호황을 누리고 있는 반면 조선 건설 해운등은 불황이 심화되고 있으며 석유화학식품
-
세계대기업 열전반도체·컴퓨터개발의 선구자 일본전기
앞으로 다가올 고도정보화시대를 표현할때 반드시 등장하는 용어가 C&C (컴퓨터와 커뮤니케이션)다. 이 용어를 세계최초로 사용한 사람이 일본전기의 소림굉치회장이다. 소림은 지난77년
-
그룹간 양극화 뚜렷|모두 매출산목표는 늘리고 투자는 올수준동결|제한된 자금 첨단산업분야에 집중
국내 주요그룹등은 내년 매출목표를 대체로 20%안팎으로 늘려잡고있으나 투자는 대체로 올 수준을 유지하는 선에서 벌인다는 계획이다. 내년매출목표는 현대·삼성·럭키금성·대우등 4대그룹
-
금탑훈장받은 유림통상 이윤채사장|20년간 스웨터 만드니 길이 보여요…
올해 수출의날 최고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20여년간 섬유, 특히 스웨터수출의 한 우물만 파온 유림통상 이윤채사장(56) 에게 돌아갔다. 이사장은 평생을 섬유와 힘께 살아왔다. 처음
-
(11) 모험기업 신화남긴 기술의「소니」
사람들이 일본의 기업을 얘기할때 하는 말이 있다. 사람의 미쓰이, 조직의 미쓰비시, 그리고「기술의 소니」. 세계최초의 제품개발 16개, 일본최초 5개, 이것이 소니 신화의 훈장들이
-
세계 대기업 열전|기적의 회생…자동차메이커「크라이슬러」
불과 3∼4년전까지만 해도 크라이슬러가 재기하리라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엄청난 빚더미를 감당할 길 없는 미국제1의 부실기업이었다. 79년에 11억 달러, 80년에 17억달
-
파고는 높아져도 성장항로 이상없다|업종별로 살펴본 내년의 국내경제
작년·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밝은 전망이다. 합성고무, 특히 타이어회사들은 70년이후 최대의 호황을 계속 누릴 전망이고, 합성수지쪽도 금년정도 (15%수준) 의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
포철이 작년 가장 많은 돈 벌었다.
지난해 우리 나라기업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려 법인세를 제일 많이 낸 기업은 포항종합제철로 밝혀졌다. 국세청이 22일 발표한「83년도 법인세 고액 납세자 명단」에 따르면 포철은
-
전자등 앞장 안정성장 예상|해외경기
85년의 세계경기는 대체로 작년수준을 유지하거나 안정적 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있다. 특히 전자산업의 경우 83년 중반까지의 불경기에서 벗어나 빠른 속도의 성장을
-
성장항로 이상없다|내년의 국내경제
꾸준히 늘어나는 국내 수요와 신제품 개발등으로 자동차업계는 내년에도 금년보다는 못하지만 호황을 기대하고있다. 회사마다 수출전략 차종을 본격적으로 개발, 생산을 시작할 계획으로 자
-
대우, 상반기매출 1위
올 상반기에 매출액이 가장 많은 회사는 (주)대우로 모두 1조5천3백67억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집계한 12월말 결산 상장기업의 상반기 영업실적 내
-
「외형」 늘리기서 「실속」 위주로|종합상사들 수출전략 바꿔
국내 종합상사들이 실적 위주에서 실속을 차리는 쪽으로 방향전환을 꾀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삼성·대우·럭키금성·선경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올부터 정부의 수출포상
-
백화점업계 불황으로 매출목표낮추는등 진통|상권 강남분할 호재없어
★…백화점경기가 예전만 같지 못하다는 사실이 숫자로도실증되자 당초 매출목표를 하향조정하는등 백화점업계가 진통을 겪고 있다. 신세계·롯데·미도파등 이른바 3대백화점의 울상반기매출은
-
재계-해외공관장 「경제외교」 다짐 만찬|동아제약 국내 첫 번째 매출액 천억 돌파
★…24일 하오 경제 4단체가 마련한 「아·미주 지역 주재 공관장 초청 만찬회」 (사진) 에서 유병현 주미 대사는 위트 넘치는 인사말을 해 폭소와 박수를 받았다. 해외 공관장을 대
-
현대중공업·삼익악기 등 26개 사 연내 공개 유도
증권감독원은 기업공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해 공개권고 대상업체로 선정된 75개 우량법인 중 현대중공업·삼익악기 등 26개 사를 연내 공개가능법인으로 선정, 기업공개를 적극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