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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일도 대충 '뚝딱'...2000억짜리 낚시터 된 '바다위 방파제' [2023 세금낭비 STOP]
지난 5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북방파제 위에서 낚시객들이 낚시를 하고 있다. 김정석 기자 “주말에는 200~300명 정도씩 ‘뜬방’에 올라 낚시를 합니다. 과거 고등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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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사립대 재정난 해소 위해…교내 볼링장·성형외과도 허용
사립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교육용 토지나 건물을 수익용으로 쉽게 바꿀 수 있게 된다. 대학이 가진 교육용 토지나 건물을 수익용으로 바꾸려면 없어지는 가치만큼 교비에 보전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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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땅·건물로 수익사업 쉬워진다…지방대 숨통 트이나
픽사베이 사립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교육용 토지나 건물을 수익용으로 쉽게 바꿀 수 있게 된다. 그동안은 대학이 가진 교육용 토지나 건물을 수익용으로 바꾸려면 없어지는 가치만큼 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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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m 속리산 15분만에 오른다…관광명소마다 '모노레일 붐'
━ 케이블카·출렁다리 밀어낸 관광지 '감초' 충북 보은군 갈목리에 조성한 모노레일. 속리산 능선 866m 구간을 15분 만에 오른다. 최종권 기자 28일 충북 보은군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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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 딛고 새로 태어난 소래포구어시장…변화의 바람 분다
지난 2017년 화재로 소실됐던 소래포구어시장이 3년 9개월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사업 1단계를 마무리 짓고,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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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응원 끝, 일당백 관중의 환호…진짜 프로야구 시작됐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에 따라 프로야구가 26일부터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의 10% 이내에서 팬들에게 개방됐다. 관중석에서는 떨어져 앉아야 하며 치맥 등 음식물 섭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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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年 수익 2억' 한강매점 2곳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연합뉴스] 서울시가 올해 경쟁입찰 예정인 한강공원 매점 11곳 중 2곳을 독립유공자 유가족들이 세운 복지사업조합에 수의계약으로 넘긴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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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한강매점 운영권 독립유공자에게 맡기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게 한강 매점 두곳의 운영권을 넘기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연간 2억원대의 수익이 예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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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컵 들고 서울시청 못들어간다
내년부터 서울시청사에는 일회용 컵 반입이 전면 금지된다. 시청 직원은 물론이고 일반 시민도 일회용 컵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또 한강시민공원·시립체육시설 등 시에서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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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4대 샀다가 돈만 날린 대통령 경호처
감사원은 2003년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실시한 대통령 비서실ㆍ대통령 경호처ㆍ국가안보실을 기관운영 감사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중앙포토]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 경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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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외국 아니라 한국이었다 …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촬영지
사진 속 여행지는 전북 부안의 새만금 간척지다. 한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드넓은 지평선이 펼쳐진다. 방탄소년단은 이곳에서 비밀리에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김경록 기자]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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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 앨범 사진은 ○○에서 촬영했다
전 세계 가장 강력한 팬덤을 자랑하는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는 방탄소년단의 자취를 따라다니는 '방탄투어'를 즐긴다. [사진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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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참사도 '하인리히 법칙'···"직·간접 원인 수두룩"
지난 21일 충북 제천 복합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29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새해를 불과 열흘 앞두고 발생한 참사로 13만 제천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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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본 댓글 따라 찬반 의견 갈려
━ [탐사기획] ‘뉴스 댓글의 영향력’ 대학 강의실에서 실험해 보니 “이런 기레기(기자+쓰레기), 말이 되는 얘기를 해야지. 사유재산을 나라가 날름 먹으면서 10년 동안 아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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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 폐쇄 논란 … "매점 허가” vs "흉물 우려”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마을 바람의 언덕 입구에 출입 통제 안내 경고문이 설치돼 있다. [사진 거제시]연간 10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거제 ‘바람의 언덕’이 땅 주인과 거제시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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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우리나라 유일한 8각형 구장 어디 앉아도 야구에 푹 빠지게 돼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1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의 대장정이 막을 올렸죠. 마운드(투수가 공을 던질 때 서는 곳)를 중심으로 펼쳐진 경기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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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은 허가 필수…자신없으면 '멘토' 초빙
[김영태기자] 막상 마음속으로만 그리던 전원주택에 대한 로망을 현실로 옮기려고 보면 난감해진다. 어디서부터, 무엇을 먼저 시작해야할지 감이 잘 서지 않아서다. 곳곳에 다양한 위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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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11월부터 노점 실명제 … 재산 3억 넘으면 못한다
서울 중구가 이르면 11월부터 ‘노점 실명제’를 시행한다. 구청에 등록한 뒤 도로점용료를 내는 노점 소유자에게 영업을 허가해주는 제도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14일 “실명제 시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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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산업단지에 커피점을 못 낸다니요
#3월 말쯤이면 경기도 시흥 시화산업단지에 ‘첫 커피점’이 생겨난다. 작은 공원을 관리하는 사무소 겸 매점을 개조해 만든 커피점이다. 바로 인근엔 화장실이 있을 정도로 열악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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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카페 3분의 1 가격에 헐값 임대
한강변 전망카페를 민간업체와 헐값에 계약해 혈세를 낭비했다는 서울시 감사 결과가 나왔다. 양화대교 전망카페인 카페 스토리아 양화의 모습. [김도훈 기자] 한강변 전망 카페와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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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길’에서 한·중관계 미래를 묻다 ① 옌안 황토고원서 7년
1968년 12월. 중국 최고지도자 마오쩌둥(毛澤東)은 문화대혁명 와중에 통제불능에 빠진 홍위병(紅衛兵) 운동에 제동을 걸어야겠다고 판단했다. 혈기왕성한 지식 청년들을 농촌으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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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시사 총정리⑥
연기 나는 총, 이것만큼 범죄의 확실한 증거는 없겠죠.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스 시리즈 『글로리아 스콧(The Gloria Scott)』에서 유래한 스모킹 건(Smo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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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인 '장애인 우선배정'…공공기관들 매점·자판기 직접운영
지금은 행정자치부로 통합된 옛 총무처 퇴직공무원들의 상조회인 총우회는 지난해 정부 세종로청사에 설치한 20대의 커피 등 자동판매기를 운영해 1억5천9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인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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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손님 쉴곳이 없어
지난 3일 승용차를 몰고 동해안으로 휴가가던 길에 경기도 안성휴게소에 들른 홍승희(26.여.회사원.대전시동구산내동)씨는 휴게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짜증부터 나기 시작했다.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