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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절반이 외국기업이죠 … 몸집보다 체력 키워 Firm Firm 만들 겁니다
김진환 (63·사법연수원 4기·사진) 법무법인 충정 대표변호사에게 인터뷰 요청을 했다. 김 대표는 “서울 장충동 세계경영연구원(IGM)에서 만나자”고 했다. 로펌 대표변호사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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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목요문화산책] 사육신 묻어주고 평양 부벽루에 선 김시습 …
그림 ③ 선녀승란도(仙女乘鸞圖), 5대 10국 시대 주문구(907?~975?) 작, 혹은 송나라 때의 모작, 비단에 채색, 22.7X24.6㎝. 요즘 인기 사극 ‘공주의 남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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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2011 신문사랑 전국 NIE 공모전’ 外
◆한국신문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011 신문사랑 전국 NIE 공모전’을 실시한다.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독도신문 만들기’ ‘신문 스크랩북 만들기’ 등을 공모한다. 교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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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예보 실력은 국력, 미래 블루오션 전진 기지
기상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순간적인 대기현상이다. 그날그날의 비·구름·바람·기온 등의 기상 상태인 날씨를 장기간 종합한 것이 기후다. 지구온난화로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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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예보 실력은 국력, 미래 블루오션 전진 기지
기상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순간적인 대기현상이다. 그날그날의 비·구름·바람·기온 등의 기상 상태인 날씨를 장기간 종합한 것이 기후다.지구온난화로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 현상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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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책갈피마다 살아나는 백제의 숨결, 부여
윤재환씨가 ‘신부여팔경’의 하나로 꼽은 주암리 은행나무 그림들. 임옥상 ‘천오백년의 바람’. [스펙트럼북스 제공] 그 나무 참 장하게 생겼다. 화가 임옥상씨가 그린 ‘천오백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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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시사 총정리 ⑬
중앙일보 기자들이 취재한 기사를 제외하고도 하루에 편집국으로 쏟아지는 통신사 뉴스는 족히 1000건은 넘습니다. 시사 총정리가 3주마다 여러분을 찾아뵈니 대략 2만 건이 넘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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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 서고에서 16세기 희귀본 『십현담 언해』 발견
15일 성철 스님의 상좌인 원택 스님이 백련암 서고에서 발견한 십현담 언해를 공개했다. [백성호 기자]성철 스님의 책이 보관된 경남 합천 해인사 백련암 서고에서 16세기 중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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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한여름밤의 꿈’ 시간 8월 2일까지
연극 ‘한여름밤의 꿈’시간 8월 2일까지장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입장료 3만원, 4만원문의 02-3672-8070감초 연기의 달인 이문식, ‘조강지첩 클럽’으로 유명세를 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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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추천, 10월에 가볼만한 곳
한국관광공사는 “하늘이 가까운 여행지”란 테마를 중심으로 ‘08년도 10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넘실대는 성벽을 따라 가는 가을여행(경기 광주)”, “성벽 위에서 하늘을 만나다,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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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보릿가을
구중중한 날입니다. 그리움이 몸에 차오릅니다.악양 들판에 보리가 한창 익어갑니다. ‘맥추(麥秋)’, 보릿가을입니다. 보릿가을은 지난 시간의 그리움입니다. 같이 있을 수 없는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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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시시각각] 내 이름을 부르는 건 남이다
“이것은 네 이름이지만 네 몸에 있는 게 아니라 남의 입에 달린 것이다. 남이 부르기에 따라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으며, 영광스러울 수도 욕될 수도, 귀할 수도 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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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동시집 시리즈
"소설가 이문구 선생님은 훌륭한 동시인이기도 합니다. 「산 너머 저쪽」「미루나무」「강아지꽃」「개구쟁이 산복이」 등은 한국 동시 걸작으로 오래도록 읽힐 동시들입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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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들어옛사람을보다] 만수산과 김시습
봄이 그 사뿐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살랑살랑 몸을 흔들며 들판을 건너고 냇물을 팔짝 뛰어 만수산(萬壽山, 575m) 기슭을 오르고 있다. 아아, 어지럽다, 저 혼곤한 봄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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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詩)가 있는 아침 ] - '매월당'
조용미(1962~ ), '매월당' 神魚는 아홉 번 변해 천 리를 날았고 큰 새는 3년 쉬었다 한 번 크게 날려 했다는데 아홉 번 몸이 변하는 고통을 물고기는 어떻게 견뎌내었나 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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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교수의 국토박물관 순례] 14. 신선암 마애보살
▶ 경주 남산 봉화골 정상 가파른 벼랑에 홀로 앉아 명상에 잠겨있는 신선암 마애보살상. 명지대 미술사학과 이태호 교수가 마애보살의 자세를 설명하고 있다. 멀리 토함산과 낭산이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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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신간] 질문과 과녁 外
◇ 질문과 과녁(정진규 지음, 동학사, 1만3천원)='정진규 짧은 시론'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정씨가 시작활동 40년 만에 내놓은 첫 산문집이다. 시인은 지적인 방법이나 윤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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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카페] '김시습 평전'
김시습 평전/심경호 지음, 돌베개, 2만8천원 생육신의 한 사람, 근대 이전 우리 지성인 가운데 가장 사랑받는 이. 태어난 지 여덟달 만에 한자를 읽고 세 살에 시구를 짓는 등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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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문구씨 별세
소설가 이문구(李文求.전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사진)씨가 25일 오후 10시40분 서울 백병원에서 지병인 위암으로 별세했다. 62세. 1941년 충남 보령의 전통적 유학 집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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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영암서 열리는 대보름 공연
국내 어디를 가든 보름달은 모두 같겠지만 신령스러운 기암괴석 사이로 빠끔히 머리를 내미는 모습은 예부터 월출산의 달을 제일로 쳐준다. 그래서 매월당 김시습은 "남쪽 고을에 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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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문학의 무대 보령… 작가와 함께 돌아봤더니
지난 4일 꾸물꾸물한 날씨가 영 시원찮은 날, 충남 보령 일대에선 소설가 이문구(61)씨와 독자들이 이곳 저곳을 거닐고 있었다. 이씨가 작품의 배경으로 삼은 고향 마을에서 문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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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쪽지
경주 시내에서 용장행 시내버스를 타면 용장마을에 갈 수 있다.수도권에서 자동차로 갈 경우 경부고속도로 경주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우회전해서 35번 국도를 타고 언양 방향으로 6㎞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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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마다 佛心 깃든 부처의 나라
경북 경주시 용장골 입구(내남면 용장리)에는 5월의 아카시아가 그윽한 꽃 향기를 흩뿌리고 있었다. 불기(佛紀) 2646년 '부처님 오신 날'(19일)을 며칠 앞두고 찾아간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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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무료서당 연 서울대 민병수 교수
다음달 1일 정년 퇴임하는 서울대 국문학과 민병수(閔丙秀.64)교수가 자비로 무료서당을 열어 '훈장 선생님' 으로 나섰다. 한시(漢詩)를 전공한 閔교수는 생활 속의 고사성어와 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