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사전협의냐 일방통고냐

    ○…박정희대통령은 1일「존슨」미대통령의 북폭중지에대한 보고를 받고도 평상과 조금도 다름없이 예정대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서귀포 포도당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박대통령은 포도당이 원료

    중앙일보

    1968.11.02 00:00

  • 경주서 범인체포

    【경주·마산】경주경찰서는 31일상오 6시30분쯤 마산시범일동 금성사문방구점 점원 정승호군(l6·금성고교1년)살해사건의 범인으로 정군의 이웃친구인 서영광(19·마산시3동1동4반·대한

    중앙일보

    1968.08.31 00:00

  • 히로시마의 교훈

    현대는 초단위시대이다. 시속은 이미 원시적인 감각이며, 오늘은 음속이 지배하고 있다.「마하1」도 벌써 묵은 이목이고, 오늘의 전투기는 음속3배반을 돌파한다. 속도뿐만은 아니다. 모

    중앙일보

    1968.08.06 00:00

  • "조국땅을 더럽히고싶지 않아" 휴지주워넣는 만세 할아버지

    30일 상오 김포공항에 도착한 JAL기 일등석문을 제일 먼저 나온 재일교포 김귀대노인(66·명고옥)이「트랩」에서 내려서자마자「대한민국만세」「어머니나라 만세」를 세번불러 송영객들을

    중앙일보

    1968.07.31 00:00

  • 달음박질 고도성장 1·4분기 GNP 2,541억원

    한국은행은 지난1·4분기중의 GNP를 경상가격2천5백41억윈으로 잠정 추계하고 전년동기대비13·3%가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분기별 GNP조사는 그동안

    중앙일보

    1968.07.11 00:00

  • (10)부산내성국민학교|「국치」듣고 칼갈며 분개

    학생13명으로 학교가 문을 열었다. 학생은 모두 일본인. 삭발한 머리에 「게다」를 신고 일본옷을 입은 차림새가 신기했다. 벽에걸린 흑판과 인쇄된 교재 책상과 의자를 갖춘 교실모습도

    중앙일보

    1968.06.22 00:00

  • (141)김대주교 착좌식

    김수환대주교가 착좌식 제단에 첫 발을 디디자 50여개의 「플래쉬」가 섬광을트뜨렸다. TBC·TV의 휘황한 「라이트」 「뉴스·릴」의 소음, 황색완장을 두른 신문기자들…. 김대주교는

    중앙일보

    1968.05.30 00:00

  • 요람

    전주고을에 칼찬 훈도가 골목을 찾아 뒤졌다. 학교선생이 「갈치토막」이라고 불리던 흰칼을 차고다닌 시절이었다. 지금 신흥중학교터전에있던 양사제엔 엉겁결에 꼬여든 초립동이들이 「개화바

    중앙일보

    1968.04.27 00:00

  • 에피소드

    해방전까지 서울시내 20여개소밖에없던 금은방이 지금은 3백여개. 값으로 따져 세계최고, 보급면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대중화한 것이 우리나라의 금이다. 최근「유렵」에서 금매점파동이 일

    중앙일보

    1968.03.23 00:00

  • 그리니지표준시

    「런던」「웨스트민스터」의 「빅·벤」(대시계)은 10일 상오2시 정각 큰 바늘을 한바퀴 들려놓는다. 우리나라 시간으론 동일 상오11시 정각. 「빅·벤」은 강추위에 얼어붙었던 일은 있

    중앙일보

    1968.02.17 00:00

  • 통화량 급증추세

    정부가 68연도 재정안정계획에서 책정한 연말통화량 l천5백13억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예년과 같이 민간부문이 상당한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징후가 연초부터 나타나고있어 주목을 끌고

    중앙일보

    1968.02.16 00:00

  • 난장이도 커진다

    5살난 「스티비·클링」의 키는 겨우2·5피트였다. 그는 지난3년 동안 겨우 1인치밖에 자라지 못한 것이다. 때문에 「스티비」가 유치원에 나가면 그의 친구들은 그를 갓난아기인양 데리

    중앙일보

    1968.02.03 00:00

  • 수난의 문화재|보호의 실태를 쫓는다

    성웅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는 일본으로 밀반출되기 직전 되찾았다. 영광과 치욕이 점철된 이나라의 국보, 이겨레의 긍지를 한갓 돈과 바꾸려는 도둑들. 하물며 이나라를 초토화한 왜난

    중앙일보

    1968.01.18 00:00

  • 부정부패와 언론의 자세|홍종인

    사람은 거짓으로는 살수 없다. 개인도 사회도 그렇거던 하물며 국가의경영에서랴! 썩은 나무다리를 썩은줄 모르고 건너자는것도 무지의 죄를범하는 것이 되겠거던, 언젠가 무너지지 않을수없

    중앙일보

    1968.01.09 00:00

  • 안정도과제 성장도과제 | 박충훈-유창순 현·전임기획원장관 대담|올해경제전망

    지속적고도성장을 추구하면서 안정의 필요성이 또 그어느때보다도 제기된 상황속에서 세제개혁, 공공요금현실화, 「네거티브·시스팀」에 의한 무역자유화및 환율결정방식의 변경등 격동을 거듭한

    중앙일보

    1968.01.01 00:00

  • 무신년 정계의 회전축은... | 양당 주역에 새해 구상을 물어본다

    1968년.통일논의의 시기로잡은70년대로, 그리고 우리 정치사에 새로운전환을 가져올 71년을 한걸음 더 가까이내다보는해. 정미년은 선거로 시작하여 그후유증으로 번거로왔으나 새해정국

    중앙일보

    1968.01.01 00:00

  • 어린이 꾀어내 소매치기 강요

    국민학교 어린이를 꾀어내 소매치기 수법을 가르쳐 상습적으로 여자「핸드백」만을 노려오던 일당 2명이 이들의 소굴에서 뛰쳐나온 어린이의 신고로 14일 상오 경찰에 붙잡혔다. 중부경찰서

    중앙일보

    1967.10.14 00:00

  • 전주공업단지 자금고려|박 대통령의 보장받았다

    【전주】23일 발족한 전주제일공업단지 조성촉진위원회 위원장 장경순(국회 부의장)씨는 25일 하오 『전주공업단지조성을 위한 자금조치를 충분히 고려하겠다는 박 대통령의 언질을 25일

    중앙일보

    1967.08.26 00:00

  • 밤샘의 의학

    시험이 임박하면 밤을 새워 공부하기가 일쑤다. 그런가하면 직장 일로 밤샘을 하는 경우도 있다. 시간이 아까와서 밤샘을 하는 것이겠지만 그 효과는 어떨까. 그리고 『나는 밤을 새워도

    중앙일보

    1967.02.09 00:00

  • (4)백구부대|장두성·장홍근특파원

    10월17일 상오7시35분 백구부대소속 LST810함과 815함이 지금까지 월남에서 바다의 용맹을 떨치던 LST807함, 808함과 교체하기위해 10여일간의 항해끝에 「붕타」해안

    중앙일보

    1966.10.25 00:00

  • 「존슨」을 지키는 그림자|경호책임자「영블라드」

    「아시아」 순방중 「존슨」대통령이 혹시 자신의 신변을 염려한 순간이면 그 자신의 곁을 떠나지않는 말쑥하게 키가 큰 한 사나이를 일별하기만해도 족할 것이다. 그 사나이란 42세의 대

    중앙일보

    1966.10.18 00:00

  • 계수상으로 본 47회 전국체육대회 안내|최대의 규모 1만4천 선수 참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제47회 전국체육대회는 예산, 선수단을 비롯한 동원인원, 시설 및 장비에서 사상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개·폐회식을 비롯해서 10일부터 6일간 26개경기

    중앙일보

    1966.10.08 00:00

  • 북양에 던진 「함관의 울분」|「하꼬다데」서 제3신…본사 이중식특파원의 수기

    북양의 물결은 세찼다. 발묶여 상륙하지 못한 채 1주일을 보낸 삼양수산 북양어선단 제2진이 「하꼬다데」항을 출발한 것은 8월30일 하오 6시40분. 이를 갈며 분통을 터뜨리던 선원

    중앙일보

    1966.09.13 00:00

  • 서울시·공화당 씁쓸한대립

    김시범위장갑자기사표 ○…정부와 공화당이 손발이 안맞아 때때로 잡음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번엔 서울시와 공화당의 개운찮은 불화로 김성진서울시당위원장이 12일 위원장직사표를 내던지는

    중앙일보

    1966.09.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