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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한잔 할 수 있는 곳, 와인바·이자카야 … 어디로 갈까
양재천은 밤 산책도 좋다. 벚꽃이 남아있다면 고즈넉한 벚꽃 야경을 즐길 수 있어서다. 하지만 더 좋은 건 가볍게 한잔 하는 거다. 수는 많지 않지만 꽤 다양한 종류의 주점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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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국순당, 파리에 백세주마을 파리점 열어
국순당이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백세주마을 파리점’을 연다. 한국 전통주 기업이 유럽에 처음 여는 우리 술 전문매장이다. 총 48석 좌석으로 점심은 한국 전통음식 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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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도 독하다 … 회식 때 영웅본색주·맥맥주 마신다
지난 18일 저녁 강남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바에서 직장인들이 칵테일을 즐기고 있다. 맥주병을 거꾸로 꽂아놓은 ‘코로나리타’ 등이 보인다. [박종근 기자] # 15년차 직장인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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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도 독하다 … 회식 때 영웅본색주·맥맥주 마신다
지난 18일 저녁 강남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바에서 직장인들이 칵테일을 즐기고 있다. 맥주병을 거꾸로 꽂아놓은 ‘코로나리타’ 등이 보인다. [박종근 기자] # 15년차 직장인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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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타인종엔 안 통했다
올해 한국산 막걸리의 대미 수출 성장세가 8년만에 처음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본지가 분석한 한국 농수산식품수출정보(aTkati)의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한국의 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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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맥키스’ 중국시장 뚫어
다양한 음료수와 섞어 칵테일을 만들어 먹는 홈믹싱주 ‘맥키스’(사진)가 중국시장을 뚫었다. ㈜선양은 지난 7일부터 중국에 수출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적된 제품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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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홍대앞·서촌 … 종이잡지로 이웃과 소통한다
‘해방촌 오거리에서 녹사평역까지 가는 베스트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지난달 발간된 동네잡지 ‘남산골 해방촌’ 4호는 표지기사로 ‘골목길 가이드’를 실었다. 서울 용산동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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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SNS 마케팅’ 활용하라
서울 반포동 ‘금강바비큐’ 한정수(52) 사장은 위치기반 SNS를 통한 마케팅으로 매출을 20% 이상 끌어올렸다. 점포 주변에 있는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수시로 다양한 할인·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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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 “‘친구’ 이후 슬럼프, 장동건 청첩장도 못 받아…”
[중앙포토]배우 유오성(47)이 영화 ‘친구’ 이후 슬럼프를 겪은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서 유오성은 MC 백지연과 신촌의 한 주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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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 벗은 누드 모델 말걸자, 헛기침이 왜…
벌써 5개월째다. 토요일마다 낯선 알몸과 마주한지도. 중앙일보 그래픽 담당기자인 나는 매주 토요일 오후 5~9시 타인의 누드를 그린다. 종합일간지 최초로 컴퓨터 그래픽 시스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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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 벗은 몸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 헛기침은 왜 나는지 …
서울 명동의 ‘그림을 배우자’ 화실에 모인 누드 크로키 토요일 오후반 회원들이 권대하 원장(오른쪽 셋째)과 함께 누드 모델(조지영)을 바라보며 크로키 작업을 하고 있다. 모델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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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콕 짚어준 ‘남성의 위기’ 흥미로워
한반도에 ‘여인천하’가 시작됐다. 박근혜대통령 당선인과 김경희 북한 노동당 비서얘기다. 중앙SUNDAY는 12월 9일자에서“북한의 최고 실권자는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고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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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서툰 나처럼괴물도 뭔가 오해받고 있어그게 내 상상의 출발점
“팀 버튼 도착! 바로 작품 살피러 미술관행.” 9일 트위터에 이 한 줄과 함께 팀 버튼(54) 감독의 사진이 떴다. 서울 서소문 서울시립미술관 전시장을 살피는 모습이었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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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서툰 나처럼 괴물도 뭔가 오해받고 있어...그게 내 상상의 출발점
(왼쪽)2층 전시장에는 팀 버튼의 어린 시절 드로잉과 괴물 조각이 설치돼 있다.(오른쪽)팀 버튼:1958년 미국 캘리포니아 버뱅크 태생. 17세 때 애니메이터가 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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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의 음식잡설] 통영 다찌집, 마산 통술집… 술꾼은 가슴이 먹먹해진다
지금도 ‘마지막 주막’을 찾아다니는 호사가가 있다. 누룩향 진한 술청에서 전통의 안주에 대포 한 잔 걸치고 싶은 거다. 비라도 내려 술청에 덧댄 양철지붕을 때리면 그 운치가 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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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는 텁텁해? … 맥주 같은 ‘거품 막걸리’ 나온다
거품 막걸리가 나온다. 막걸리 특유의 텁텁함까지 없앤 맥주 같은 막걸리다. 국립농업과학원은 18일 거품 막걸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서울 홍익대 앞 막걸리 전문 주점 등에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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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에 이거 타야…" 여대생들 마시는 술 보니
맥주에 소주를 타서 만든 폭탄주 ‘소맥’이 대학가에서 인기다. 지난 8일 서울 홍익대 앞의 한 주점에서 홍익대 학생들이 소맥잔을 들고 있다. 왼쪽부터 최예린(24), 정효선?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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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 명동 풍경은 … 남장배우가 여성팬과 결혼도 했었네
1956년 이른 봄 서울 명동의 한 선술집. 막걸리를 마시던 시인 박인환이 휴지에다 글을 써 내려갔다.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그 눈동자 입술은/내 가슴에 있네”.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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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영문 표기가 '기가 막혀'
비빔밥.불고기.떡볶이와 함께 한식 세계화 4대 품목인 '막걸리'의 영문 표기가 제각각이어서 혼란을 주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막걸리는 10여 종류로 업체에 따라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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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창업전략] 외식창업, 틈새를 노리면 성공이 보인다!
위:사이야 / 화꾸닭 아래: 구노포차 / 열광153 우리나라 외식시장 규모가 매년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창업 수요도 외식분야로 몰리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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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의 음식잡설 ⑭ 그 많던 실비집은 다 어디에 갔을까
어려서 술을 배운다는 건 아버지 흉내였다. 모양은 흉내 낼 수 있었지만, 그 정신까지 알 수는 없었다. 그 쓴 소주가 ‘달다’는 게 이해되지 않았고, 얼큰하고 뜨거운 찌개 안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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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한국서는 시들, 일본서는 열광
관련사진일본 도쿄의 한식당에서 일본 여성들이 막걸리로 건배하고 있다 #8월 25일 저녁 이마트 천호점의 주류 코너 앞. 유럽의 수입맥주를 저렴하게 파는 행사 매대에 사람들이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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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열전]20대 창업 열기 후끈, 패기와 열정으로 “나도 사장님”
위: 뽕스밥/블루케찹 아래: 구노포차/화꾸닭 지난달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50대 여성의 고용률은 59.3%로 같은 기간 20대 남성(58.5%)과 20대 여성(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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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창업 디딤돌] 창업설명회를 잘 활용하면 성공창업이 보인다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 부분은 무엇일까? 아마도 아이템 선정일 것이다. 실제로 한 설문조사기관이 창업자 대상으로 ‘창업할 때 가장 어려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