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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에 '18m 솔라봇' 우뚝…고철 700t 1년간 망치질, 무슨 일
솔라봇 앞에 서 있는 김후철 대표. 사진 본인 간절곶에 등장한 키 18m 솔라봇. 사진 김후철씨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울산 간절곶에 키 18m에 달하는 로봇 등 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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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진의 미래를 묻다] ‘말랑말랑한 로봇’의 시대가 온다
손꼽히는 SF 작가 아이작 아시모프는 1942년 ‘로봇 3원칙’을 정했다. 최우선 규칙인 제1항은 이렇게 시작한다. ‘로봇은 인간을 해쳐서는 안 된다.’ 여기엔 ‘로봇은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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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케이 신문이 주장한 '반일(反日) 영웅'의 정체는?
일본의 마징가 제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로보트 태권 브이의 피규어. [중앙포토] 국내에서 확산되는 일본산 불매운동의 본질을 오도하는 일본 보수언론의 보도가 잇따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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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브이, 마징가Z 모방물 아니다” 첫 법원 판결 나와
피규어뮤지엄W 입구에는 3m 높이의 로봇 태권브이 피규어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사진제공=박건상(프로젝트100)]법원이 국산 만화 캐릭터 ‘로봇 태권브이(V)’가 일본 캐릭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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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마징가 Z가 돌아왔다, 다시 한 번 인류를 지키기 위해
━ 마징가 Z: 인피니티 원작: 나가이 고 감독 시미즈 준지 등급 12세 관람가 상영시간 95분 개봉 5월 17일 “기운 센 천하장사 무쇠로 만든 사람~ 인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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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트랙터·전투기 엔진까지… 전국 곳곳 '눈 치우기' 전쟁
9일부터 전국 곳곳에서 내리기 시작한 눈이 10일까지 이어졌다. 지역별로 많게는 50㎝ 이상 눈이 쌓였다. 전국에서 ‘눈 치우기 전쟁’이 벌어진 가운데 지역과 상황에 맞게 동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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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안녕,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17의 마지막 날
by 김소정 지난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이 막을 내렸습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1998년 대학로에서 ‘독립예술제’로 시작해 올해 20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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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 화장이 돌아왔다, 자연스럽게
| 얼굴 ‘윤곽 화장’ 바람이마와 코엔 T자로 하얀 선을, 볼과 턱엔 짙은 갈색으로 사선을 그었다. 어린 아이들의 인디언 분장이 떠오르는 순간, 손으로 그려놓은 선을 살살 비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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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차두리의 눈물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청년 백수 100만 명 시대, 썰렁한 농담이 떠돈다. 백수청년에게 “네 꿈이 뭐냐”고 물었다. “재벌 2세요!” 그런데 뭐가 문제니? 답은 명료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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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일본 하청 그만 두고 … '망해도 좋다' 시작한 게 태권V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날아라 날아 태권브이~” 30~40대라면 누구나 한 번쯤 흥얼거렸을 바로 그 노래, 만화영화 ‘로보트 태권V’의 주제가다. 김청기 감독은 요즘 시간이 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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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쿠리도, 밥상도, '느끼면' 예술
옛 서울역사 앞에 구경거리가 생겼다. 촌스럽다 싶을 정도로 선명한 싸구려 총천연색 플라스틱 소쿠리를 층층이, 겹겹이 쌓아 만든 7m 높이의 탑들이다. 밤이 되면 불이 켜져 훤히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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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별건가 소쿠리든 밥상이든 느낌이 중요하지
‘꽃의 매일’ ‘꽃의 뼈’ 옛 서울역사 앞에 구경거리가 생겼다. 촌스럽다 싶을 정도로 선명한 싸구려 총천연색 플라스틱 소쿠리를 층층이, 겹겹이 쌓아 만든 7m 높이의 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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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우 나이키여 잘 가거라" … 세계 유일 부대 해체
지난달 30일 공군은 부대 하나를 없앴다. 나이키(NIKE)라는 지대공미사일이 배치됐던 부대다. 이 부대는 ‘나이키’를 보유한 세계 유일이자 마지막 부대였다. 나이키는 제2차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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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우 나이키여 잘 가거라" … 세계 유일 부대 해체
지난달 30일 공군은 부대 하나를 없앴다. 나이키(NIKE)라는 지대공미사일이 배치됐던 부대다. 이 부대는 ‘나이키’를 보유한 세계 유일이자 마지막 부대였다. 나이키는 제2차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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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추억을 팝니다
“여러분~! 모~두 부~자 되세요! 꼭요!” 눈밭 속에서 빨간 옷을 입은 탤런트 김정은이 ‘새해 덕담’을 외치는 TV광고가 13년 만에 다시 브라운관을 통해 방영된다. 비씨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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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다른 건 몰라도 독도 홍보영상에서 어찌 이런 일이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악마는 디테일(detail)에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공개석상에서 인용한 경구다(9월 25일 무역투자진흥회의). 법안 취지가 좋더라도 세세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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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구의 서울 진(眞)풍경 ⑦ 홍대 앞 서교 365
서울 홍익대 앞 서교 365. 서교동 365번지라는 이곳 주소가 그대로 이름이 됐다. 2006년(위)과 2012년(아래)의 입면 사진이다. 6년 새 변화가 현저하다. 감자탕집이 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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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익 ‘다윈의 정원’] ‘태권브이’ 만들려면 ‘사람’부터 공부하라
장대익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 내 꿈은 마징가제트를 만드는 것이었다. TV만화의 ‘마징가제트’와 ‘태권브이’에 열광했던 그 또래 남자 아이들처럼 로봇 장난감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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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들이 유독 ‘트랜스포머’에 미치는 이유
‘트랜스포머’ 3편은 3D라는 ‘첨단무기’를 장착하고 오토봇 군단과 디셉티콘 군단의 격돌을 보여준다. 1편은 세계 전역에서 7억 달러, 2편은 8억3000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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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김기택시인 오랜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다니는 조카들이 와서 한참 놀고 떠들고 갔다. 그 애들이 들려준 재미있는 얘기 하나. 틀니를 뺐다 끼웠다 하는 할머니를 어린 손자가 한참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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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만화영화 ‘로보트 태권 브이’ 개봉, 어린이 관객 사로잡아
1976년에 개봉된 만화영화 ‘로보트 태권 브이( V )’의 포스터. 1976년 7월 24일 극장용 만화영화인 ‘로보트 태권 브이(V)’가 개봉됐다. 로보트 태권 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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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휴가병
열심히 일해서 떠나고픈 당신. 그런데 막상 기다리던 휴가가 닥치면 온몸이 아프기 시작한다. 지끈지끈 두통에 속도 메슥거리는 게 병든 닭처럼 배슬배슬한다. 신나게 놀아도 모자랄 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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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과 최윤희 30년 ‘절친노트’
인터뷰 자리를 주선한 건 얼마 전 초기 뇌경색 진단을 받아 죽음의 문턱을 경험했다는 조영남의 소식을 접한 뒤였다. 일 년 전 똑같이 건강이 악화돼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최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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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오늘 한국 만화 100주년의 날
촌철살인의 ‘고바우 영감’, 이 세상 끝까지 ‘달려라 하니’, 학동들을 꾸짖는 훈장님 ‘맹꽁이 서당’, 하늘을 나는 ‘로봇 찌빠’, 빙하 타고 내려온 ‘둘리’. 우정사업본부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