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드·가슴노출 풍습 해친다" 관광객 옷차림 지적한 인기 섬나라
사진 쿡제도 트위터 캡처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 쿡제도가 관광객들에게 교회 등 공공장소에서 적절하게 옷을 입어달라고 당부했다. 21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매체들에 따르면 쿡
-
초등생·백발 노인까지 모은 8억…에티오피아에 은혜갚는 칠곡
칠곡군민들의 성금으로 만든 에티오피아 식수탱크. [사진 칠곡군] 6·25 전쟁 당시 파병으로 도움을 준 에티오피아에 고마움을 표하며, 주민 모금운동을 9년째 이어오는 곳이 있다.
-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격조 있는 삶의 풍경이 되다
━ 아름지기 설립 20주년 특별전 ‘홈, 커밍’ ‘가가례: 집집마다 다른 제례의 풍경’(2018)전에서 제안됐던 현대의 제사상. [사진 아름지기] 양반가의 안방과 사랑방
-
오산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협력체계 구축 박차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문화도시 조성과 도시 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오산시 문화도시센터(센터장 유종대
-
[노관범의 독사신론(讀史新論)] 전사와 전사가 맞붙은 근대 신문명의 표상
━ 대한제국 운동회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청군과 백군으로 나눠 기마전을 벌이고 있는 아이들. 기마전은 어린이들의 단결과 사기를 일깨우는 예전 학교 운동회의 단골 종목이었다.
-
인천 동구 ‘동구버스’ 정식 운행 개시…구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 확대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구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확대를 위해 도입한 「동구버스」 정식 운행을 지난 주부터 시행 중이다. 구는 앞서 지난 5일부터 약 2주 동안 버스
-
[서소문 포럼] 일본 ‘관계 인구’서 지방 회생의 답을 찾다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면적(763㎢)은 부산시와 맞먹지만, 인구는 고작 7813명. 한때 일본 굴지의 탄광지에서 관광지로 변모했지만 유일하게 재정이 파탄 난 시(市). 홋카이도 중
-
선운산 자락 툇마루…‘공유’하고픈 한옥의 맛
━ 고창서 즐기는 특별한 한옥스테이 내부는 에피그램 스타일의 가구와 소품으로 꾸몄다. [사진 에피그램] 찌는 더위에 고창 선운사를 걸었다. 일주문을 지나 대웅전까지, 도솔
-
안동 도산면 산골에 포장마차 들어선다
경북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산골에 포장마차가 들어선다. 18일 오후 3시 문을 여는 포장마차 ‘이심전심’이다. 이 마을 막걸리와 소주 등이 나온다. 당장은 포장마차 건물 하나지만
-
안동 도산면 산골에 포장마차 들어선다
경북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산골에 포장마차가 들어선다. 18일 오후 3시 문을 여는 포장마차 ‘이심전심’이다. 이 마을 막걸리와 소주 등이 나온다. 당장은 포장마차 건물 하나지만
-
[일본에서 배우는 ‘지방소멸’ 극복기] 젊은이·관광객 발길 모은 도시와 농촌의 유쾌한 동행
오이타현의 유후인은 힐링 관광과 개인 관광 시대에 주목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치즈쿠리(まちづくり, 마을 만들기)’ 정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마을 어귀에 자리한
-
헌혈 353회, 청소년 쉼터 운영…약자 손 잡아준 공무원들
━ 행정자치부·중앙일보 공동 주최 40회 청백봉사상 오늘 시상식 행정자치부와 중앙일보가 매년 전국의 모범 청백리들에게 수여하는 ‘제40회 청백봉사상’ 수상자가 6일 확정됐다. 영
-
귀농인 ‘마을 사무장’ 맡아 적응 기회, 농촌은 젊은 인재로 활력 찾아
지난 8일 오후 1시 전북 진안군 진안읍 원연장마을. ‘꽃잔디밥상’ 식당 안엔 손님 30여 명이 북적였다. 이들은 주로 갖가지 나물을 곁들인 연잎밥을 먹고 있었다. 이들 사이로
-
치매검사 40만원 → 8만원, 24시간 방문 요양서비스
지난해 치매환자 수는 61만 명. 2050년이 되면 지금의 4배가 넘는 271만 명까지 늘어난다. 치매환자가 늘어나면 가족의 고통도 덩달아 커진다. 치매환자를 위한 의료비와 간병비
-
문답으로 풀어보는 치매관리계획, "가족들, 부담 줄이고 지원 늘린다"
지난해 치매환자 수는 61만명. 2050년이 되면 지금의 4배가 넘는 271만명까지 늘어난다. 치매환자가 늘어나면 가족의 고통도 덩달아 커진다. 치매환자를 위한 의료비와 간병비 등
-
'사람사는 세상'에선 국민이 대통령
영화 '변호인' 흥행 여파에 세월호 참사·서거 5주기로 올해 100만명 이상 찾아 비문은 없이 비석 하나만 기념관은 군용 막사 같아 '국민이 대통령' 글귀 긴 여운 '사람사는 세상
-
경기도 양평군 여물리 '행복마을 콘테스트' 1위
서울 도심에서 동쪽으로 85㎞ 떨어진 경기도 양평군 여물리. 공식적으로는 수도권이지만 실제론 농사밖에 지을 게 없는 동네다.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어서 상업시설 설치 규제를
-
[자유한인보 4,5권 발견] ③ 반성과 애국심
2차대전 당시 남양군도 등에서 미군의 포로가 됐던 한인 징용자들이 하와이 수용소에서 만든 주간지 '자유한인보' 4,5호 진본이 발견됐다. 자유한인보는 2700여 한인 포로들의 유
-
[유병언 시신 확인-발견 현장] 최고 1000만원 '로로피아나' 겨울점퍼 입어
유병언(73) 회장의 시신이 발견된 것은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신촌마을의 산중턱 매실밭이다. 한때 유 회장이 숨어 있던 송치재휴게소 옆 별장에서 2.5㎞ 떨어졌다. 시신은 매실
-
[박정호의 사람풍경] 어린이연극 지킴이 송인현 대표
송인현 대표가 연극 ‘까만 닭’의 소품을 머리에 얹고 닭 흉내를 냈다. 분무기에 철사를 엮어 닭 모양을 만들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난달 26일 오후 경기도 오산시 꿈두레도
-
군산 송전탑 갈등 박수치며 해결 뒤엔 "싸움 대신 협상" 평화 멘토들 있었다
민들은 외부 세력이 들어오겠다는 것을 단호히 거절했다. 몸싸움과 시위 대신 대화와 타협을 통해 5년간 끌어온 지역 갈등을 해결했다. 지난 12일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주민과 한전
-
해방촌·홍대앞·서촌 … 종이잡지로 이웃과 소통한다
‘해방촌 오거리에서 녹사평역까지 가는 베스트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지난달 발간된 동네잡지 ‘남산골 해방촌’ 4호는 표지기사로 ‘골목길 가이드’를 실었다. 서울 용산동2가
-
지아장커·고레에다 호평 아시아의 힘 '살아있네'
15일(현지시각) 개막한 제66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포즈를 취한 이안 감독, 배우 니콜 키드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왼쪽부터). 스필버그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이안과 니콜
-
경매·재건축 꿈틀…시장 기대 크나 가격은 '약보합'
‘부동산 바닥론’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값이 내릴 만큼 내렸으니 이제 오를 때가 됐다는 주장이다.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이 조금씩 들썩이고 있고, 경매시장을 찾는 발길도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