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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이 꺼림칙해’ 팀마다 한걱정
이용찬·이승호·정현욱·임경완… 내로라하는 구원투수들 흔들 후반기 순위 다툼 변수로 종반전으로 접어드는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8개 구단이 마운드 뒷문 불안으로 고민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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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이혜진, 세계주니어사이클서 사상 첫 금 外
◆이혜진, 세계주니어사이클서 사상 첫 금 이혜진(19·연천군청)이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몬티키아리에서 열린 2010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트랙 500m 독주 경기에서 한국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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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비바람’ 부는 LG 마운드, 머나먼 4강
프로야구 LG가 힘겨운 4강 싸움을 벌이고 있다. 11일 현재 LG는 4위 롯데에 여섯 경기 차 뒤진 6위에 머물러 있다. 8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야 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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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내가 씩 웃음 한 방 날리는 날 마운드의 투수는 억장이 무너진다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 타자로 자리잡은 롯데 이대호. 그는 최근 다섯 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며 이 부문 최다 타이 기록에 한 경기 차로 다가섰다. [중앙포토] 올 시즌 프로야구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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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요리조리 13K … 류현진 가장 먼저 15승
프로야구 ‘괴물투수’ 류현진(23·한화·사진)이 28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이어가며 가장 먼저 시즌 15승(4패) 고지에 올랐다. 류현진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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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는 잊어라, 서른일곱 이젠 멀리 보고 천천히 뛸 때
박찬호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박찬호는 3-3으로 맞선 7회 마운드에 올랐으나 2안타를 맞고 1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피츠버그 이적 후 첫 경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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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다승왕 경쟁, 폭염보다 뜨겁네 … 김광현, 선두와 1승차 맹추격
SK 왼손투수 김광현(22)이 시즌 13승을 올리며 다승왕 경쟁에 다시금 불을 붙였다. 김광현은 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4피안타·무실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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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 피츠버그서 아시아 최다승 일 낼까
박찬호(37·사진)가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를 떠나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AP통신 등 외신은 5일(한국시간) “피츠버그 구단이 양키스에서 지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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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장군 받았으니 멍군이오 … 삼성, SK에 반격
삼성 차우찬이 4일 SK전에서 1실점으로 호투한 끝에 시즌 6승을 챙겼다. [삼성 제공] 프로야구 삼성의 선동열 감독은 선두 SK와의 주중 3연전을 앞두고 “1위 욕심은 없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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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미리 보는 ‘미니 한국시리즈’ … 첫 판은 SK가 웃었다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라 부르기에 손색 없는 명승부였다. 프로야구 1, 2위인 SK와 삼성이 3일 대구구장에서 후반기 첫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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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돌아온 김상현, 벌떡 선 KIA
한 명이 들어온 것 이상이다. 프로야구 KIA가 지난해 홈런·타점왕 김상현(29·사진)의 복귀로 4강 재진입에 큰 추진력을 얻고 있다. 올 시즌 전반기 KIA 타선의 득점력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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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간 전망] 쫓기는 SK, 쫓는 삼성…선두 향방 가릴 3연전
삼성 장원삼(왼쪽)과 SK 이승호. 다들 “선두 경쟁은 끝났다”고 했다. 지난달까지 SK가 무서운 기세로 프로야구 1위를 질주할 때 얘기다. 그러나 김성근 SK 감독은 삼성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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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마흔 이종범, 김광현 혼냈다
프로야구 KIA가 ‘천적’을 무너뜨리며 4강 복귀의 희망을 살렸다. 선봉장은 팀 내 최고참 이종범(40·사진)이었다. KIA는 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 원정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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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괴물 류현진 요즘 취미는 … 홈런 타자 기죽이기
‘괴물 투수’ 류현진이 지난 14일 경기에서 선두 SK를 상대로 역투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2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롯데의 경기에서는 9회 초 흥미로운 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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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 MLB 아시아 투수 최다승 - 2
19일(한국시간) 탬파베이와의 경기에서 힘차게 공을 던지는 박찬호. [뉴욕 AFP=연합뉴스]1997년 말 스물네 살의 박찬호(당시 LA 다저스)는 “지금은 노모 히데오가 훨씬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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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프로 4년 만에 첫 완봉 … 삼성 차우찬 물 올랐다
삼성이 좌완 차우찬(23)의 완봉 역투에 힘입어 3연승을 내달렸다. 차우찬은 18일 대구 LG전에서 9이닝을 7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즌 4승째를 프로 데뷔 첫 완봉승으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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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선동열의 올스타전 ‘솔로몬 투수교체법
프로야구 삼성의 선동열(사진) 감독은 ‘국보 투수’ 출신답게 투수 교체에서도 달인으로 통한다. 삼성의 강한 불펜 투수들을 적시에 투입해 ‘지키는 야구’라는 팀 컬러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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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승리를 원하는 자, 홀드를 홀대 말라
고창성, 정재훈(왼쪽부터) 프로야구 투수들 중 스타급 선수는 대부분 선발이나 마무리 보직을 맡고 있다. 이들보다 스포트라이트는 덜 받지만 팀 마운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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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엎치락뒤치락 2위 싸움, 이번엔 삼성
“상수야, 괜찮아.” 배영수마운드에 서 있던 삼성 선발 배영수(29)가 5회 도중 뒤를 돌아보며 크게 소리쳤다. 유격수 김상수가 연속 실책과 미숙한 수비로 3점이나 헌납한 뒤 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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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간 축구 태풍, 600만 관중 돌파 이상무
지난달 11일 개막해 전 세계를 열광시킨 2010 남아공 월드컵이 12일 열리는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월드컵이 세계를 지배하는 동안에도 프로야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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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류현진 싱글, 김광현 벙글 … 나란히 11승 공동 선두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두 좌완 에이스 김광현(22·SK)과 류현진(23·한화)이 나란히 시즌 11승째를 따내며 다승 공동 선두를 이뤘다. 김광현은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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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더위먹은 호랑이 12연패 허우적
SK 박정권 프로야구 선두 SK의 질주는 7월에도 멈추지 않을 기세다. KIA는 ‘천적’ SK의 벽을 넘지 못하고 올 시즌 8개 구단 중 최다인 12연패 수렁에 빠졌다. SK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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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번엔 소방수가 불질러 … KIA 11연패 수모
프로야구 KIA 투수 로페즈가 또다시 더그아웃에서 의자를 집어 던졌다. 지난해 챔피언 KIA가 불펜진의 난조로 11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KIA는 30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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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간 전망] 9연패 늪에 빠진 KIA 1·2·3위와 9연전인데 …
이빨 빠진 호랑이가 따로 없다.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이젠 선두권 팀들과 잇따라 싸워야 한다.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KIA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SK-넥센-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