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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마약과의 전쟁, 성패는 가격에 달렸다
한영익 사회부 기자 지난달 8일 경찰 마약수사관들 사이에서는 “영등포경찰서 대박 터졌다”는 말이 흘러나왔다. 영등포서에서 이날 필로폰 27.8㎏(92만6000명분, 834억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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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님도 '너무 좋다' 지지"…'검찰티콘' 만든 24세 막내 수사관
검찰티콘. 사진 대검찰청 검찰을 상징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모티콘, 이른바 ‘검찰티콘’이 카카오톡을 통해 무료 배포된다. 검찰은 검찰 CI(기관 상징)를 응용한 무늬의 옷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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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성범죄·피싱 다 엮였다"…'마약 전쟁' 이끄는 김연실 검사
“지금 막지 못하면 회복 불가능한 상황이 될 것”이라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말처럼 최근 검찰은 마약 소탕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한국과 미국에 거점을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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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좋았지" 그렇게 빠진다…'자면 예뻐져요'의 무서운 유혹
프로포폴 사용 이미지. 사진 JTBC 뉴스룸 캡처 “자고 일어나면 피부 미인” “한숨 자고 예뻐지는…” 5일 한 성형정보 플랫폼에 통증이 크다고 알려진 피부 미용 시술을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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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마약수사관 "'한국 마약 청정국' 절대 쓰면 안 되는 말"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 씨가 4일 오후 경찰에 체포돼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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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자제들은 왜 마약에 빠졌을까…"판매상들의 표적"
마약 구매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SK그룹 창업자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 최모(31)씨가 지난 1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들어서고 있다. 최씨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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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性범죄 카르텔 강력처벌…” 2일 오후 2시 혜화역 집회
남성약물카르텔 규탄시위. [남성약물카르텔 규탄 시위 인터넷 카페 캡처] 클럽 ‘버닝썬’ 내 마약 투약‧성범죄 의혹 등이 커가는 가운데 여성에 대한 약물범죄를 규탄하는 집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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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계기로 마약범죄 칼뽑은 경찰…경찰 유착도 감찰
버닝썬 이미지 [연합뉴스TV] 경찰이 ‘버닝썬 사건’을 계기로 마약범죄 집중단속을 벌인다. 또 기획 감찰을 통해 유흥업소와 경찰관의 유착 관계에 대해서도 엄중히 대응한다는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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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전주국제영화제서 뭐 볼까? 프로그래머 추천작 6
영화 보러 전주로 떠나자. 봄날의 영화 축제, 제 18회 전주국제영화제(4월 27일~5월 6일, 이하 JIFF)를 즐길 시간이다. 올해의 슬로건은 ‘영화 표현의 해방구’. 시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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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로 만나는 미국 역사…미 국가기록원 움짤 채널 열어
1964년 2월 7일 영국의 밴드인 비틀즈의 첫 미국 방문. 그 여파가 대단해 '영국의 침공(British Invasion)'이라고 불렀다. [NARA]미국 역사를 움짤로 만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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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사실 숨겨준 가족들 형사처벌
자신들의 소변을 몰래 건네 마약 투약 증거를 조작하도록 도운 혐의로 가족 3명이 검찰에 적발돼 기소됐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권순정 부장검사)는 3일 마약 매수 및 투약 혐의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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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사범에게 이자놀이한 마약수사관
마약수사대 경찰관이 마약사범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것처럼 위장해 뇌물을 받으면서 뒤를 봐주다 검찰에 검거됐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성렬)는 마약사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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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한 거리의 ‘검은 대부’
생각해 보면 이상하다. 그동안 할리우드 영화에서 나온 흑인 갱단의 면모는 거의가 동네 양아치 아니면 무조건 죽고 죽이는 막무가내 유형의 무법자들이었다. ‘대부’의 이탈리안 마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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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미얀마·태국 국경이 국제조직 근거지
'골든 트라이앵글'의 침투선을 차단하라. 대검찰청 마약과가 올해의 임무로 삼은 화두다. 골든 트라이앵글은 동남아시아의 라오스.미얀마.태국의 국경 지대를 연결하는 지역을 일컫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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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제 마약비상] 下. 범인 잡으러가도 중국선 `나몰라라`
최근 경기경찰청은 중국의 마약조직이 한국인을 통해 히로뽕의 원료물질을 내보낸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경찰은 국내 수사를 통해 그 한국인의 신원을 밝혀내고 중국 내 히로뽕 밀매조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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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범인 잡으러가도 中선 '나몰라라'
최근 경기경찰청은 중국의 마약조직이 한국인을 통해 히로뽕의 원료물질을 내보낸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경찰은 국내 수사를 통해 그 한국인의 신원을 밝혀내고 중국 내 히로뽕 밀매조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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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중국 유사 마약이 약으로 팔린다
중국동포와 외국인 근로자가 몰려 사는 서울 가리봉.구로.대림동 일대. 취재팀은 최근 이곳에서 30대 중국동포 마약상을 만났다. 그는 취재팀이 "마약을 사고 싶다"고 말을 건네자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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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사 마약이 약으로 팔린다
중국동포와 외국인 근로자가 몰려 사는 서울 가리봉·구로·대림동 일대. 취재팀은 최근 이곳에서 30대 중국동포 마약상을 만났다. 그는 취재팀이 "마약을 사고 싶다"고 말을 건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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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단속 검찰수사관 경찰에 히로뽕 판매
마약 사범을 단속하는 검찰 수사관이 압수한 마약을 빼돌려 경찰관에게 판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5부(부장검사 李三)는 10일 마약 수사 지원을 위해 검찰에 파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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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시민 마약사범 오인 집단폭행
지난 23일 오후 8시30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당감동 부산상고 앞에서 전주지검 소속 마약수사관 10명이 朴모(48.부산진구)씨를 마약사범으로 오인, 집단 폭행해 전치 4주의 상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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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 8차례 판매 前 마약수사관 구속
서울지검 강력부(徐永濟부장검사)는 지난달 23일 히로뽕을 중간판매책에게 판매한 혐의(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로 전직 검찰 마약수사관 이문우(李文雨.62)씨를 구속했다.검찰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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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억원대 「히로인」|한국경유 「파리」밀송기도|홍콩여인등 2명 구속
김포세관은 3일하오 3천여만원어치 상당의 「헤로인」 중간제품을 「파리」로 밀송하려던 중국인 이계진씨(25)와 양현지양(19)등 2명을 적발, 관세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등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