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코리안 메이저리거 20년, 투수에서 타자시대로 파워시프트!
2015년 한국프로야구 타자 출신 1호 강정호에 이어 올해는 박병호·김현수 가세… WBC·올림픽 거치면서 기량 성장, 기술·파워·체격 등 메이저리거로서 손색없어[사진출처:중앙포토]
-
'10승7패' 불꽃보다 뜨거운 21세기 야구 한일전
9회 초 무사 만루. 2-3, 1점 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 운명은 얄궂게도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소프트뱅크)를 타석으로 불렀다. 순간 배트가 번뜩이고 빨랫줄처럼 뻗은 타구는
-
[스포츠] Q&A로 풀어본 박병호 메이저리그 포스팅
박병호(29·넥센) 쟁탈전의 승자는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미네소타 트윈스였다. 미네소타는 10일(한국시간) 박병호의 포스팅 비용으로 1285만 달러(약 147억원)의 금액을
-
고마워 박병호, 15억 쓰고 147억 받는 넥센
박병호박병호(29·넥센)의 메이저리그(MLB) 이적료가 1285만 달러(약 147억원)로 결정됐다. 아시아 타자로는 스즈키 이치로(42·마이애미·2000년 1312만 달러)에 이어
-
김응용·한대화·이승엽 … 일본과 싸우며 강해진 한국 야구
한국 야구는 일본과 싸우며 성장했다. 1950년대 시작된 대결에서 수없이 진 것은 당연했다. 일본은 1870년 야구를 받아들였고 1936년 프로야구를 출범했다. 반면 한
-
MLB 강정호 잘 나갈수록 한국 박병호가 더 즐겁다
메이저리그 전문가인 송재우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강정호(28·피츠버그)의 성공을 보고 가장 좋아할 선수는 누구겠는가”라고 물었다. 그는 주저 없이 박병호(29·넥센)라
-
MLB 강정호 잘 나갈수록 한국 박병호가 더 즐겁다
메이저리그 전문가인 송재우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강정호(28·피츠버그)의 성공을 보고 가장 좋아할 선수는 누구겠는가”라고 물었다. 그는 주저 없이 박병호(29·넥센)라
-
강정호 이달의 신인 수상…한국인 두 번째 쾌거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28)가 내셔널리그 이달의 최고 신인에 선정됐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두 번째 쾌거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강정호를 내셔널리
-
추신수, 통산 500타점 달성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홈런을 때리며 개인 통산 500타점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
-
"일본 과거사 부정, 미국 향할 것"
과거사를 부정하는 일본의 역사수정주의가 결국 미국을 목표로 삼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의 데니스 핼핀 연구원은 9일(현지시간) 외교안
-
'캡틴' 데릭 지터 "팬들과 함께였기에 즐거웠다"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나는 뉴욕 양키스의 ‘캡틴’ 데릭 지터(39)가 은퇴기념 감사 연설을 했다. 지터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캔자
-
말 없이, 플레이볼 … 절망에 굴복 않는 의지
프로야구가 세월호 사고 애도에 동참하는 뜻으로 20일까지 응원전을 중단한다. 17일 잠실구장 전광판에는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과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문구가 표시됐다.
-
[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야스쿠니 전범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올해 안에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참배한다는 얘기가 솔솔 나온다. 야스쿠니는 원래 메이지 유신 이후의 보신(戊辰)전쟁, 세이난(西南)전쟁, 러일전쟁, 제1차
-
전범을 순국열사로 … 일본 극우 '숨겨둔 성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으로 지목돼 교수형에 처해진 7명의 유골을 봉안한 ‘순국칠사묘’. 비석 바로 밑에 이들의 유골을 담은 상자가 묻혀 있다. [김현기 특파원] 13일 오후 도쿄에서
-
전범을 순국열사로 … 일본 극우 '숨겨둔 성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으로 지목돼 교수형에 처해진 7명의 유골을 봉안한 ‘순국칠사묘’. 비석 바로 밑에 이들의 유골을 담은 상자가 묻혀 있다. [김현기 특파원] 13일 오후 도쿄에서
-
[글로벌 아이] 일본의 나가시마 시게오와 한국의 최동원
서승욱도쿄 특파원 96번 유니폼을 입고 헌법 96조 개정을 어필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정치쇼만 빼면 꽤 감동적이었다. 어린이날인 5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 구장 도쿄 돔
-
아베, 국민영웅 시상 '야구장 쇼'
5일 일본 도쿄돔에서 마쓰이 히데키가 시구를 하고 있다. 타자는 나가시마 시게오(요미우리 전 감독), 포수는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 등번호 96번의 아베 총리가 심판이다.
-
양키스가 탐내는 남자, 이대호
[일러스트=김회룡 기자]미국 메이저리그 얘기가 나오자 이대호(31·일본 오릭스)가 슬며시 웃었다. 이어 밝은 목소리가 전화기를 통해 흘러나왔다. “제가 추신수(31·신시내티)·류현
-
일본 타석의 절반은 좌파 WBC 왼손자객이 필요해
장원삼(左), 박희수(右)구대성(43·시드니)과 봉중근(32·LG)의 별명은 ‘일본 킬러’다. 두 선수는 2006년과 2009년 열린 1·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
-
[프로야구] 이승엽 500호 넘겼다, 관중 500만 넘었다
29일 넥센을 상대로 4회초 삼성 이승엽이 500홈런을 친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뉴시스] 29일 넥센과 삼성이 맞붙은 목동구장. 1-1이던 4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선
-
이승엽, 500홈런 고지 3방만 더
이승엽(36·삼성·사진)이 한국 프로야구 첫 개인 통산 500홈런의 새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제 세 걸음만 더 디디면 된다. 이승엽은 1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
-
0.001초의 승부, 배트 끝 7cm에 맞으면 후련한 장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오른쪽)가 14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2회초 1사 1, 2루 때 3점 홈런을 쳐 9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세웠다. [광주=연
-
박찬호에 버금가는 LA '마쓰이 신드롬'
에인절스 구장 내 기념품점 직원 빌리 림씨가 일본어로 표기된 마쓰이의 이름과 등번호 55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 유니폼은 마쓰이 티셔츠와 함께 가장 잘 팔리는 기
-
무역장벽은 없다, 한.일 ‘프로야구 FTA’ 시대
김태균(오른쪽)이 16일 일본 지바현의 뉴오타니호텔에서 열린 지바 롯데 머린스 입단식에서 니시무라 노리후미 롯데 감독과 포즈를 취했다. 야구 국가대표 4번 타자 김태균(27)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