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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인조인간/SBS 사랑의 행로
□…KBS-1TV 『인조인간』(밤10시45분)=로브젠사의 막스사장은 사람을 보호해주는 경비용 인조인간 오토매틱을 발명한다.어느 날 오토매틱 J269호가 여직원 노라를 보호하려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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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영화/넥서스 트렉/프리츠 랑의 엠/맨
□극영화 ▶백조공주 원제:Swan Princess 2백50명이 넘는 디즈니 제작팀이 컴퓨터작업이 아닌 수작업으로 4년6개월동안 제작한 화제작으로 95년 베를린영화제 어린이주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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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드림 걸/린다 해밀턴의 기도
◇짱구는 못말려 원제:Crayon Shinshan 일본에서 『드래건 볼』이후 단행본이 3천만부가 팔리고 TV 시청률 40%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갖고 있는 화제의 만화.국내 잡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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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副腎서 분비 염증억제 호르몬
지금까지 인류건강에 가장 기여한 약물로는 단연 항생제를 꼽을수 있다. 살균작용으로 유사 이래 계속돼온 역질(疫疾)의 시대를 마감시킨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두번째로 인류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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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그룹"룰라"등 인기가수들 뮤직비디오 잇단 출시
가수들의 인기몰이가 뮤직 비디오로도 시작됐다. 최근 새 앨범 「인간:또다른 이면」을 낸 이승환은 타이틀곡 『천일동안』이 히트하는등 음반판매 호조에 힘입어 라이브 무대에서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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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의 눈조각 경연장
동화속에서나 나올법한 눈으로 만든 성과 순백의 아름다운 여인상.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눈조각 경연대회가 벌어지고 있는 강원도 용평은 지금 온통 눈세상이다. 출전을 신청한 1백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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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끝 가수.대중가요
『핑계』로 올해 상반기 가요계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톱가수 김건모.「한국 레게뮤직」의 선두주자인 그는 「올해의 가수왕」자리를 놓고 마지막 순간까지 신승훈의 거친 도전을 받아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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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성주 남성듀오 클래식
『난 아무리 잘해 보려고 해도 언제나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 어렸을 땐 이렇지 않았는데 지금은 왜 그런지 모르겠어….』 남성 듀오 「클래식(The Classic)」의 첫번째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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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자동번역 시스팀|백석기
국제화시대에서 활개치며 살아가려면 언어장벽을 뛰어넘는 일만큼 중요한게 없다. 아무리 세계가 개방돼 있어도 언어가 안 통하면 아무 소용없다.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번역 시스팀은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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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라연 허수경 이진명|세 여성 시인의 근작들
최승자 이후 여성 시인들의 시가 사뭇 달라지고 있다. 정서과잉으로 인한 관념조의 넋두리, 그 반복에 의한 난해한 구문(엄밀치 말하면 오문이다)등이 많다는 것이 여성 시인들의 일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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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들의 민족극 한마당
제5회 전국 민족극 한마당이 4월3일부터 5월31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민족극 한마당은 마당극이라는 우리 고유의 연회 양식과 민중극이라는 주제 의식을 강조해 온 전국의 연극단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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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본사 특별취재팀 50일간 현장을 가다
『라틴 아메리카에 있어서의 다국적 기업은 20세기 선교사다』 16세기 식민지 개척시대라틴 아메리카 정복을 위해 떠나는 군함이 싣고가던 「선교사」와군인중에서 이제는 다국적 기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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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장수의 샘|「수명카드」낭비하고도 오래 살기를 바라 것인가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그러나 우리는 올바른 섭생법을 알지 못해 타고난 수명을 제대로 채우지 못하고 있다. 건강·장수를 위한 질병의 예방치료,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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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시사물 늘려
가을철 정기프로그램 개편으로 MBC-TV의 방송내용이 30일부터 일부 변경된다. MBC는 이번 개편에서 시청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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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메가D램 실용화 미· 일등과 어깨 나란히
반도체기술을 지배하는 자가세계의 산업을 좌우한다. 「마법의 돌」 「산업의 쌀」 이라 불리는 반도체는 컴퓨터· 가전제품· 자동차 등 모든 분야에서 필수적 부품이다. 그 반도체 기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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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정신건강-허정
생활정도가 올라가고 건강수준이 높아지면 역설적으로 병에 시달리는 사람도 많아진다. 또 나이가 많아지면서 무병할 수는 없다. 미국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국민건강조사에 따르면 45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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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뜻이면 백번이고 항복"
16년만의 직선제 대통령선거를 치른 금년은 유난히도 「말」이 많았던 한해였다. 정초부터 박정철군 고문치사 사건으로 얼룩진 출발을 하더니 범양사건, 4·13조치, 6·29선언으로 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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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에 쫓기는 새 경제팀
새 경제팀이 박수를 받으며 등장했다. 미지의 기대다. 이번 쫓기듯이 자리를 비킨 전 경제팀도 역시 등장할 땐 박수와 기대를 모았었다. 그러나 다른 기대였다. 신병현팀이 등장할 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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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은 일들
즐거운 공상의 세계에서나 있을법한 일들이 바로 우리현실속에 나타나고 있다. 사람이 말을 하면 금방 활자로 옮겨지는 타이프 라이터, 필름없는 카메라, 척척박사 TV. 이들은 모두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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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 부채질하는 「바겐·세일」바람
세상이 온통 「바겐·세일」선풍이다. 그 거센 바람이 가만히 있는 나를 업고 그 어디론가로 날려 보낼것만 같다. 도심에서 변두리까지, 백화점 꼭대기에서 구멍가게 유리창마다 펄럭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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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년과 말이야기
한국에 말(馬)이 들어온 것은 약 2천5백여년 전. 맨처음 쉬붙이의 무기를 가진 기마철기인이 중국 북부와 만주의 황량한 벌판을 거쳐 한반도에 미쳤을매 말을 타고 출현했을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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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크·메트러폴리턴·오페라」좌 총지배인에 「쉴러·채핀」
「오페라」계의 가장 중요한 위치라 할 수 있는 「뉴요크」「메트러폴리턴·오페라·하우스」의 새 총지배인에 「쉴러·채핀」(50)이 지난주 취임했다. 지난 1년간 총지배인서리로 「메트러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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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계의 장래 그 문제점-대한화학회 창립 25주 기념|국제학술회의 맞아
대한화학회는 6일 창립25주년기념 국제학술회의의 막을 올렸다. 3일간 한국과학기술연구소에서 계속될 이 회의에는 미·일·중·「덴마크」·「뉴질랜드」의 저명 과학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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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스토의 처방
『어린이의 눈동자 같다』는 말은 깨끗하다는 것의 최대의 표현이 된다. 마찬가지로 『병실 같다』면 청결하다는 것의 최대의 표현이 되어야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옛말이다. 이제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