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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한 장 한 장 결대로 떠내 우수한 품질…천년 가는 우리 종이, 한지
소품·옷 만들고 바티칸 문화재 복원에도 쓰고 한지의 확장성 어디까지일까 한지(韓紙)라고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서예 시간에 글씨를 쓰던 기억이나 박물관 진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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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호택과 걷는 산티아고길 80일] "방 없어요" 백설공주 아가씨는 냉정했다
[동키호택과 걷는 산티아고길 80일] 16화 동키호택이 걸어온 길.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베르시아노라는 마을에서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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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호택과 걷는 산티아고길 80일] 더는 못가겠어, 주저앉은 그때 기적이…
[동키호택과 걷는 산티아고길 80일] 15화 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동훈이와 잠시 이별해야 한다. 좀 더 많은 경험을 하러 다른 고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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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딸 70세 노인에 팔았다…1900만명 굶는 아프간의 매매혼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자택에서 대학생 하와(20·가운데)가 책을 읽고 있다. 하와는 브루하누딘 라바니대(현 카불 종합대) 3학년에 다니다 탈레반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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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호택과 걷는 산티아고길 80일] 사과·빵·에너지바…공짜 먹거리가 줄줄줄
[동키호택과 걷는 산티아고길 80일] 10화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오늘도 걷는다마는~정처없는 이~발~길~. 정처가 없지는 않고 우리는 목적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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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책이 차려주는 풍성한 밥상
━ [더,오래] 홍미옥의 모바일 그림 세상(86) “판술이 술잔에 술을 붓는다. 궁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넉넉한 살림은 아니었는데 잘 차린 점심상이었다. 노릿 노릿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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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인데 겨우 10kg…굶기고 때린 친엄마·외할머니 최후
학대 피해 아동 A(5)양의 모습. [YTN 캡처] 5세 여아를 1년 반 동안 상습적으로 학대해 영양결핍과 성장 부진 상태에 빠지게 한 친엄마와 외할머니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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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명소 ‘최참판댁’은 세트장, 진짜 하동 천석꾼 집은 여기
경남 하동 화사별서 안채 마루에서 내다본 풍경. 멀리 보이는 두툼한 봉우리가 구재봉이다. TV 드라마 세트장으로 최참판댁을 지을 때 본보기로 삼았던 고택이 화사별서다. 대하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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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큰돈 어떡하나" 상금 무서워 밤잠 설치는 지리산 시인 [뉴스원샷]
━ 손민호 레저팀장의 픽 - 지리산 시인 박남준 박남준 시인. 1957년생이니 우리 나이로 올해 예순다섯 살이다. 여전히 아이처럼 웃는다. 그가 올해 펴낸 시집 제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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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공효진 안부러운 비즈공예…아이와 도전하는 마스크걸이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해야 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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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으로 읽는 책] 할레드 호세이니 『천 개의 찬란한 태양』
천 개의 찬란한 태양 돈이 떨어지자, 배고픔이 그들의 삶에 어둠을 드리우기 시작했다. 마리암은 배고픔이 순식간에 삶의 핵심이 되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 굶어서 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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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아기를…" 임신 루머 훅 던진 슈퍼스타 빅걸
리조가 지난 3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건 나와 아이 아빠만의 비밀로 끝까지 지키려고 했지만, 이제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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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우리 아이도 멋진 화가…집에서 그려보는 아크릴화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 숙제를 해야 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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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의 잠 못이루는 밤…美 북서부 80년 만의 기록적 폭염
미국 오리건·워싱턴주 등 북서부에 사상 최악의 폭염이 강타했다. 여름에도 에어컨이 필요 없던 지역에 불볕더위가 찾아오자 냉방기기는 동이 났고, 곳곳에서 정전사태도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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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빨리 마르고 수정 간편한 아크릴 물감 상상을 현실로 그려내는 데 딱이죠
빨리 마르고 수정 간편한 아크릴 물감 상상을 현실로 그려내는 데 딱이죠 강라임(왼쪽)·윤수연 학생기자가 미술공간을 찾아 아크릴 물감의 활용법을 알아보고 직접 아크릴화도 그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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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버리겠다” 신고에 경찰 출동…오히려 구속된 50대 여성
8일 강원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 등에 따르면 최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외할머니 A씨(54)를 구속하고, 친모 B씨(27)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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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냉장실에 둔 두부·고기는 사흘 뒤 냉동실로 옮겨야 제맛 유지
슬기로운 냉장고 사용법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홈쿡족’이 늘었다. 흔히 남은 식재료·음식은 냉장고에 보관한다. 전문가들은 음식을 신선하게 냉장고에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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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맞혀야 ‘모래 지옥’ 탈출…스윙 기본기 연습에 최적
━ 즐기면서 이기는 매직 골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샤르자의 원더러스 샌드 골프장. 모래투성이인데 벙커도 있고 작은 해저드도 있다. [AP=연합뉴스] 중동엔 사막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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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장기 기증하고 떠난 아들…엄마는 네번 울었다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클리어(69) 환자가 중환자실에 머무는 동안 나는 틈틈이 보호자를 만나 상태를 설명했다. 변화는 없었다. 나는 그저 가망 없다는 말만 되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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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투성이 8살 사망' 계부 "거짓말해 체벌"…친모는 혐의 부인
[중앙포토]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이날 A씨 부부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전날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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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신애라가 말 없이 잡은 필리핀 빈민가 엄마의 손
━ [더,오래]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33) 배우 신애라와 필리핀 컴패션 현지의 한 여자 어린이 어머니 손이다. 도저히 어린이 엄마의 손이라고 볼 수 없는, 앙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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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의 레저터치] 팔순 노인과 마흔 살 소, 저승까지 이어진 우정
━ 손민호의 레저터치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의 촬영 현장에 들어선 경북 봉화 워낭소리 공원. 공원 한복판에 최원균 할아버지와 소를 형상화한 동상이 세워졌다.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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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세장으로 '미국판 정인이' 구했다, 식당 종업원의 기지
양부로부터 심각한 학대에 시달리던 열한살 소년이 구출된 사연이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를 살린 건 우연히 들른 한 식당 종업원의 관심과 기지였다. ABC방송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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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비만 잣대 일률적 적용은 무리성장 속도, 허리둘레 감안해야
체질량지수(BMI)의 한계 비만 여부를 판단할 때 흔히 체질량지수(BMI·㎏/㎡)를 사용한다. BMI가 높을수록 지방량이 많고, 이로 인해 만성질환·암 등 합병증 위험이 커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