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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편’이라고 묵인하면 민주주의 무너진다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스티븐 레비츠키 대니얼 지블랫 지음 박세연 옮김 어크로스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나라의 정치인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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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이 지는 법을 배울 때, 민주주의는 비로소 뿌리 내린다[BOOK]
책표지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스티븐 레비츠키, 대니얼 지블랫 지음 박세연 옮김 어크로스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나라의 정치인이라면 적어도 말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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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 침해 아냐" 미얀마 국경서 대규모 훈련 나선 中 속내
25일 중국 남부전구 소속 육군 포병부대가 미얀마 국경 인근에서 대규모 실사격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웨이보 캡처 미얀마 북부 접경지대에서 대규모 군사 훈련을 진행 중인 중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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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쏟은 대형차도 식었다…작고 저렴한 전기차 성공 이유
기아는 지난 6월 첫선을 보인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 판매량 하락에 고심하고 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EV9 신차 등록 대수는 665대(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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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감 맞나" 이런 냉소 깨려면…97그룹 꼭 필요한 세가지
민주당 차기 당권주자인 재선 강병원, 강훈식, 박용진, 박주민 의원(왼쪽부터).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에 강병원·강훈식·박용진·박주민 의원 등 97그룹(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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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도발을 도발이라 말 못하는 文…"北의 덫에 걸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최근 북한의 담화와 미사일 발사 상황을 종합적이며 면밀히 분석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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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LEADER 2030] ART & DESIGN - 이미지를 단순화 할수록 매력적인 캐릭터 탄생
7개의 캐릭터로 구성된 카카오프렌즈를 디자인 한 권순호 타임캐스트 디자이너는 “틀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삶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기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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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보글보글 탄산수
‘냉장고에 돈을 더 쓸까, 정수기를 새로 살까’. 초등학교 4학년, 1학년 두 자녀를 둔 주부 박경진(40)씨에게 고민이 생겼다. 두 애들 모두 아토피 증세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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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자 의식 안 하는 분방한 태도 … '불경죄' 걸렸을 수도
북한 정권의 2인자로 불리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설’에 대한 남북문제 전문가들의 반응은 두 갈래로 정리된다. 먼저 북한 정권의 1인자인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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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골프도 윗분께 물어보고 치나
남윤호논설위원 골프만큼 긍정과 부정의 양극단으로 시선이 엇갈리는 스포츠가 있을까. 한쪽에서 골프는 인생이라고 찬미하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선 반(反)서민의 상징이자 부패의 진원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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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카나리아가 운다
이철호논설위원 예전 광부들은 탄광에 들어갈 때 카나리아를 데리고 갔다. 호흡기가 약한 카나리아는 유독 일산화탄소에 민감했기 때문이다. 지금 그런 카나리아가 울기 시작했다. 탄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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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당선 한 달 … 북한 ‘침묵’ 왜
19일로 대선 한 달째가 돼 가는데 북한의 침묵이 계속되고 있다. 북한은 1992년 대선에선 사흘 뒤 김영삼 당선자에 대해 “미국의 조종에 의한 결과”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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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교류·협력 의지 확인할 기회
오는 7일로 예정된 남북 경제협력추진위원회(경추위) 회의는 올 한해 남북 관계의 풍향계가 될 전망이다. 남북 교류·협력 분야에서 새 장을 열게 될 경의선 철도·도로 연결, 동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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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원씨 자퇴 이유서]
▶ "꿇고 사느니 서서 죽겠다" 이 글을 쓰는 나의 마음은 참담하다. 한 편의 논문이 내 삶과 인생과 학문에 대한 의욕을 그렇게 순식간에 변화시킬 수 있는지는 정말 몰랐다. 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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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에 정신적 유산 됐으면"
김용중씨(74)는 전신이 예민한 촉수로 뒤덮여 있는 노인같다. 세상 어느 것 하나 그의 잔그물 같은 관심의 촉수를 벗어나 본 것은 없다. 그리고 그에게 닿으면 그의 대상이 무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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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제니친은 말한다|어떤 박해도 내 붓은 못 꺾었다
소련의 「노벨」문학상수상자 알렉산드로·솔제니친은 최근 모스크바 주재 워싱턴·포스트지 특파원 로버트·카이저 기자와 의 단독회견에서 자신에 대한 소련정부의 조직적인 박해와 소련내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