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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띄우는 편지 ⑤·끝 화가 사석원 - 아들에게
사석원씨가 성년이 된 아들에게 부친 ‘소년과 장미꽃을 실은 말’. 청마(靑馬)의 해에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누리라”고 했다. 50㎝×35㎝, 종이에 아크릴. 아들아, 주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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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들고 간송 선생 찾은 게 어제 같은데 …
“다들 서화, 화려한 청자나 흠없는 도자기를 찾았지만 내 눈길을 끈 것은 심심한 듯한 조선백자, 그 중에서도 어딘가 결함있는 것들이었다”며 홍기대(92) 옹은 해주백자를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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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전액 기부로 이어진 김윤남 원정사 '복 짓는 마음'
지난해 6월 열반한 원불교 신타원(信陀圓) 김혜성(본명 김윤남·사진) 원정사(圓正師)의 유산 168억5000만원 상당을 유족이 회의를 거쳐 지난달 30일 원불교 서울교구(원남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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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기록해야죠, 이 아름답고 위험한 동물을 …
일본의 동물작가 엔도 키미오. 한국의 마지막 호랑이·표범에 대한 기록을 추적해왔다.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의 호랑이 민화 앞에서 그는 “북한 호랑이와 표범의 흔적도 추적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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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 또 찍었다, 그런데 남은 건 무엇인가
왼쪽은 『도덕경』, 오른쪽은 『논어』를 찍은 사진이다. 작품 ‘도덕경’의 경우 파란 바탕에 금으로 적은 판본을 한 자 한 자 찍어, 5290장의 사진을 한데 중첩했다. “합치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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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을장학재단, 여대생 90명에게 장학금
국내 유일의 여성 전문 장학재단인 두을장학재단(이사장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사진)은 3일 서울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황지민(연세대 의예과 1학년)씨 등 여대생 90명에게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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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 문화권 누리는 원년 시공 넘어 문화대장정 나선다
첨성대는 시간의 등대다. 그 등대 앞에서 분청사기의 거장 윤광조(69) 선생과 바이올린 영재 박지언(11) 어린이가 만났다. 두 예술인은 1400년 전 선덕여왕이 세운 첨성대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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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 트렌드] 배우 고수와 한효주가 ‘high art’를 한다고?
새해 들어 흥미를 끄는 미술계 소식은 인기 배우 고수와 한효주가 아티스트 문경원과 전준호의 미디어아트 ‘묘향산관’(가제)에 출연한다는 것이다. 두 작가의 전작 ‘세상의 저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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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 문화권 누리는 원년 시공 넘어 문화대장정 나선다
첨성대는 시간의 등대다. 그 등대 앞에서 분청사기의 거장 윤광조(69) 선생과 바이올린 영재 박지언(11) 어린이가 만났다. 두 예술인은 1400년 전 선덕여왕이 세운 첨성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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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퓰리처상 사진전 6월 24일~9월 14일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2010년 22만 명이 넘는 유료 관객을 동원했던 퓰리처상 사진전이 올해 다시 한국 관객을 찾는다. 전시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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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화 명소 DDP 개관 빛낼 간송 문화재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기념 무대 풍성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 전경 및 내부 모습 문화 벌판을 내달리는 말발굽 소리가 2014년 천하를 뒤흔든다. 세계적인 클래식 거장과 정상급 지휘자, 명문 오케스트라들이 속속 내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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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중앙] 스캔들 그 후 7년…잊히지 않는 이름, 신정아
신정아와 강용석. [사진 여성중앙] 최근 종편 채널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정아를 MC로 내세우려다 거센 반대 여론에 부닥쳐 결국 취소했다. ‘신정아 사건’이 떠들썩했던 게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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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중앙] 스캔들 그 후 7년…잊히지 않는 이름, 신정아
신정아와 강용석. [사진 여성중앙] 최근 종편 채널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정아를 MC로 내세우려다 거센 반대 여론에 부닥쳐 결국 취소했다. ‘신정아 사건’이 떠들썩했던 게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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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다산을 만난다, 작지만 알찬 미술관
전남 진도에 위치한 장전미술관의 전경(위 사진)과 전시실 내부. [사진 장전미술관]남도의 끝자락인 전남 진도에는 장전미술관이라는 특별한 문화공간이 있다. 추사 김정희와 다산 정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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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눈으로 듣는 말발굽 소리
김기창, 군마도, 19 69, 비단에 수묵채색, 176×340㎝, 서울미술관 소장.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여섯 마리 말이 날아갈 듯 내달린다. 앞모습, 뒷모습, 위에서 내려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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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워진 간송미술관 3월에 동대문서 만나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가 3월 개관한다. 개관전으로 간송미술관 소장품전인 ‘한국 디자인 원형’과 ‘스포츠와 디자인’ ‘자하 하디드: 디자인 공화국 서울’ 등이 마련됐다. [사진 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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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4860 → 5210원 … 새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
오늘부터 전국 버스·지하철·철도·고속도로를 한 장의 교통카드로 탈 수 있게 된다. 택시에는 에어백 설치가 의무화된다. 지난해 시범실시된 도로명 주소는 올해부터 유일한 법정주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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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 <보임>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겸 문화전문기자 정재숙 ▶논설위원 겸 복지선임기자 신성식 ◆편집국 ▶국제선임기자 남정호 ▶미디어팀장 양성희 <승격> ▶부국장대우 남윤호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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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북촌] 서울 600년 이리오너라
설명 : 『두근두근 종로산책』1월 ‘Jtravel’ 시티맵 코너는 북촌을 보다 다양하게 소개하기 위해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의 여행서 『아지트 인 서울』의 내용을 일부 참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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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향한 염원 … 45년 장인인생 걸었죠
구름 위에 사뿐히 앉은 비천(飛天)이 양손으로 조심스레 연꽃을 받쳐들고 있다. 너울거리는 천의(天衣)에는 소나무의 나이테가 옷의 무늬인 양 은은하게 드러난다. 목조각 장인 허길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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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은 개인·도덕 차원 아닌 구조·권력의 문제"
라자라토 그의 관심사는 다양하다. 그는 ‘비물질 노동(immaterial labor)’ ‘생명 정치(biopolitics)’ ‘인지 자본주의(cognitive capit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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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이 덜 필요해지는 그런 세상을 꿈꾸며
장 바티스트 시메옹 샤르댕의 ‘차 마시는 여인’(1735) “대중의 취향에 따귀를 때려라!” 이 요란한 말은 1912년 러시아의 미래주의 시인 마야콥스키가 발표한 미래주의 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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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은 개인·도덕 차원 아닌 구조·권력의 문제”
라자라토 그의 관심사는 다양하다. 그는 ‘비물질 노동(immaterial labor)’ ‘생명 정치(biopo litics)’ ‘인지 자본주의(cognitive capita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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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Old & New … 붉은광장 '루이뷔통 가방' 굴욕사건 눈길
루이뷔통이 러시아의 심장쯤 되는 붉은광장에 명품 가방을 흉내 낸 높이 9m, 길이 30m 전시관을 만들었다가 하루 만에 철거하는 망신을 당했다. [리아 노보스티] 러시아 문화의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