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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19.전자산업
'가난은 나라도 못구한다' 는 말 대신 '가난은 나라만이 구할 수 있다' 는 것을 신념으로 안고 살아간 박정희 (朴正熙) .그런 그가 끝내 미심쩍어 한 분야가 전자산업이다. 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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財界총수들 상당수가 국내 머물며 新年 설계
비자금 사건으로 유례없는 홍역을 치렀던 그룹 회장 상당수가 연말연시를 해외에서 보내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대부분 국내에서조용히 쉬면서 내년 사업구상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이건희(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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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들 夏季휴가어떻게 잡았나
올해 많은 재계 총수들은 경제단체 주최 세미나에 참석하거나 대통령의 방미(訪美)수행 또는 해외출장,그룹행사 참석등으로 대신해 별도 휴가가 없을것 같다. 이건희(李健熙)삼성회장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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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在蘇임업 열풍 분다
『재소(在蘇)임업 갔다오면 한몫 잡는다.』 70년대 후반부터북한사회에「재소임업」바람이 불었다.재소임업은 한겨울 영하 30~40도의 설원(雪原)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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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층수들만 해외 출장
★…재계인사들 중에서는 4대 그룹 회장 중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을 빼고는 모두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사업구상을 하는 등 조촐한 연말연시를 보낼 계획. 매년 강릉 경포대에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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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의 한국인 아직은 안전"|근로자 파견기업들 긴급대책회의
미국의 리비아에 대한 무력공격소식이 전해지자 삼성종합건설· 현대건설· 대우그룹·동아건설 등 리비아에 진출하고 있는 한국기업들은 현지와 서울에서 긴급비상 대책회의를 갖는 등 사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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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그룹 임원인사
◆대우그룹은 26일 관계사 임원 1백9명을 승진시키고 9명을 이동시키는 등 대폭적인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부사장 ▲대우조선=유정량 ◇전무 ▲(주)대우건설부문=이덕준 이윤후후 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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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박사" 기흥성씨
자신이 만든 맨해턴중심가 모형앞에 앉은 기흥성씨. 기씨는 소장하고 있는 10여만점의 모형을 정리해 모형전시장을 만들 계획이다. 『모형을 만들다보니 내인생이 모작품이 아닌가 싶을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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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권 대신 백만원 권 수표 나올 듯|진흥개발, 중동에 연탄 10만장 첫 수출|현대, 리비아제철 5억 7천만불 수주|주인 없는 주택복권 57억|총 발행액의 6.3% 차지
★…1백만원 짜리 정액수표가 곧 등장할 전망이다. 최근 금융단은 수표의 고액화추세에 맞춰 현재 5만원, 10만원, 30만원, 50만원 4종으로 되어있는 정액수표 중 5만원 권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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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혈전|쌀파동계기로 본 「국제상인」들의 생리와 실태|플랜트 수주전|기술·자재파는 「반타작」장사
국내의 큼직한 공장이나 공사치고 외국기술과 시설재가 안쓰인 것은 거의 없다. 플랜트나 공사를 따기위해 세계굴지의 종합상사·엔지니어링회사·기계메이커들이 불꽃튀는 각축전을 벌인다.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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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중복이다. 삼복더위가 기승이다. 벌써 1주일째 전국이 한증막같은 불별더위에 시달리고 있다. 포항의 섭씨 36도8분을 정점으로 강능과 대구가 모두 35도를 넘었다. 동해안지방의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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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종합 건설, 리비아 종합제철 플랜트 따내
삼성종합건설(대표 김진구)이 리비아의 대규모 종합제철단지건설에 참여해 l억3천만달러상당의 플랜트 공사를 하게 됐다. 리비아의 미수라타에 건설될 이 종합제철단지의 규모는 연면적 3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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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제철공장 맡은 서독, 한국도 참여희망|눈에 띄게 줄어든 유류 소비…정유 량 줄일 정도|절약 익숙해진 소비자 필수생필품도 덜 팔려
상공부는 서독의 유력 제철회사인「크루프」 사로부터 「리비아」 에 건설 예정인 제철공장건설에 한국업체가 참여해줄 것을 요청 받고 적격업체를 물색중이다. 「크루프」사는「리비아」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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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자원문제(하)
세계 주요자원의 수급관계는 한국의 중화학 공업 육성문제와 직결된다. 주요자원을 품목별로 보면-. ▲철광석=현재 전세계의 철광석 생산량은 약 4억t(함유 철량)이다. 이중 소련·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