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서 본 과보호국 일본」|「방위무임승차」하고도 일은 경협에 너무 인색
일본의 권위있는 월간지 프레지던트는 8월호에서 한국경제를 담당하는 기업과 리더를 특별기획으로 취급하고 삼성 이병철 회장과의 인터뷰기사『서울에서 본 과보호국일본』을 2페이지에 걸쳐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등산50년
백령회를 조직하고 그 초기 각자 자유로운 등반을 할때인 37∼39년간 서울 인수봉·선인봉·노적봉정면벽등의 초등반과 금강산·설악산등의 설빙암 3조건등반등의 개척적인 동반이 있었다.
-
휴가는 어떻게 보낼까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다. 하지만 기다리던 휴가가 다가오면 막상 무엇을 할지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 아무생각 없이 많은 사람이 모이는 해수욕장이나 관광지를 찾느니
-
노벨상은 가능한가
세계 각국에는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상이 각 부문에 걸쳐 있지만「노벨」상만큼 전 세계의 관심을 끄는 것은 없다. 1901년에 창설된 후 70여년 거듭하면서 수많은 작가
-
등산
지난 연말까지만 해도 산행요금을「덤핑」하는 곳은 일부 관광회사 뿐이었으나 새해에 접어들면서 상업 등산회마저 이에 가세, 등산계에 일대 돌풍을 몰아왔다. 일부 관광회사들이 지난가을까
-
은령을 찾아 새해를 맞자|신정연휴에 가볼만 한 등산 코스 안내
은령을 찾아 새해를 맞자. 새해1월1일부터 3일간은 신정연휴, 각종 공해에 심신이 찌든 도시인들에게는 은백의 정상에 올라 신년설계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새해
-
(17)이한옥 여사|경기도 화성군「어머니 간장공장」대표
『나를 보고「도우며 사는 여성」이라구요? 일생 동안 농촌운동을 한답시고 가족들을 못 살게 굴고, 이제는 간장공장을 차려 수많은 조합원들에게 물심 양면으로 피해만 주고 있는 나 자신
-
「레크리에이션」
싱그러운 해풍이 공해로 지친 도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해준다. 끝없는 바다 위에서 올렸다하면 월척이며 귀로에는 펄펄뛰는 생선을 즉석에서 회로 즐길 수 있어 바다낚시의 인기는
-
학생운동은 대중에의 침투로
대학생의 사회 참여에 대해선 별 이의가 없지만 그 방법론에서는 교수나 학생이 다같이 고심하고 있는 과제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따라 이제 학생운동도 다시 가늠해봐야겠다는 것이다.
-
(235)|한-미 합동첩보비화「6006부대」|윤일균
「미군포로명단 입수작전」이 52년 늦은 여름 6006부대와 공군특무부대 합동작전으로 전개되었다. 52년 여름에 접어들면서 펼쳐진 작전은 정전회담과 직접간접으로 관련된 것이 많았고
-
좌표정립의 과제안은 정당정치 그 새로운 전개
60년대는 의회민주주의 파행속에 저물었다. 당권의 신장이 없는 여당과 집권경쟁의 능력을 다시 조련해야할 야당사이에서 정당정치가 꽃피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병인이 우리 정당들이
-
설악조난의 교훈
지난 2월13일이후 실종했던 설악산등반대원들의 행방을 찾고있던 민·군·경합동수색반은 본격적인 시체발굴작업에 들어간지 만4일만인 3일하오 드디어 조난자 10명의 시체발굴작업을 모두
-
후임에 주는 백악관 사상 역대 미대통령의 명언
【루크=본사 독점 전재】『미국제37대 대통령은 본인과 마찬가지로 모든 선임대통령들이 무엇인가를 남겨두고 갔다는것을 깨닫게 될것이다. 본인이 그랬던것처럼 그는 대통령집무실은 여러모로
-
(하)공학박사·전원자력연구소장|조용달
최근 해양개발에의 기운이 세계적으로 높아져가고 있다. 해저자원의 발굴, 해수의 담수화, 해저주거, 파랑발전 등이 그것이며 현재의「우주산업」이상의 거대한 산업이 되는 날도 멀지 않다
-
영하의 등산|마음가짐과 준비가이드
지난 11월 21일 첫눈 내린 관악산에서 불과 영하 9도의 기온에 올 겨울 들어 첫 산사고가 났다. 요즈음 부쩍 늘어난 「하이커」들의 마음가짐이나 산행의 준비가 부실하고 보면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