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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박용수 결승골 도움
재미동포 박용수(27.미국명 리처드 박)가 이끄는 미네소타 와일드가 북미하키리그(NHL)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하며 '역전의 명수'로 태어났다. 박용수는 9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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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7단·안조영7단 4승1패로 공동선두
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에서 이세돌7단과 안조영7단이 4승1패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그러나 바로 그 뒤를 3승1패의 조훈현9단과 조한승6단이 뒤쫓고 있어 막 반환점을 돌아선 왕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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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4년 만에 '월척'을 낚아올린 김주호
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3국 [제7보 (104~123)] 白·曺薰鉉 9단| 黑·金主鎬 3단 고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변화는 순식간에 찾아온다. 엊그제만 해도 누가 김주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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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이준영 신인왕 질풍
K-리그가 개막하기 직전인 3월 중순, 대통령배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던 효창운동장에서 경희대 박창선 감독을 만났다. 박감독은 "이준영이 빠져나가는 바람에 골 넣을 선수가 없어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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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츠키 31점…매버릭스 8강
댈러스 매버릭스가 5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회전 7차전에서 더크 노비츠키(31득점.11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백7-9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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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올 7연승 '폭풍의 질주'
올 시즌 국내 프로스포츠는 '양극화'가 화두다. 프로야구가 시즌 초 현대.삼성의 2강과 꼴찌 롯데 간의 현격한 전력차가 난 것처럼 프로축구 K-리그에서도 개막 후 7차전을 치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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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11연승 '비행'…삼성 제치고 선두로
현대는 11연승으로 삼성을 제치고 시즌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고, 현대의 '검투사' 심정수는 홈런 공동선두로 나섰다. 검투사 헬멧을 쓴 심정수의 눈은 반짝였다. 심선수는 30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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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 "부상이 약"…몸쪽 공 공포심 극복
'두려움'. 레너드 코페트가 지은 야구 명저 '생각하는 팬들을 위한 야구 가이드'의 첫 단어다. 단단한 공을 매개체로 승부하는 투수와 타자의 심리, 그리고 야구의 원리를 가장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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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박찬호 부상자 명단 올라
컨디션 난조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된 박찬호(30.텍사스 레인저스)가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레인저스는 29일(한국시간) 박찬호를 부상자 명단에 올려 28일부터 소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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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진다" 대구 FC 짜릿한 첫승
가자! 2연승으로-. 대구FC가 27일 감격의 첫승을 일궜다. 6경기 만의 첫승이다. 28일 대구FC서포터스연합 홈페이지(http://daegufcsupporters.co.kr)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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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vs 새로운 신예강자 김주호
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3국 [제1보 (1~21)] 白·曺薰鉉 9단| 黑·金主鎬 3단 김주호3단. 아직 낯선 이름이다. 그러나 이 19세 신예기사는 프로 입단 4년째인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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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엘류號 킬러 '찜'
프로축구 K-리그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도훈(33.성남 일화.사진(右))과 김은중(24.대전 시티즌.(左))이 코엘류호의 '골결정력 부족'이란 유령을 쫓아낼 새로운 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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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레이디 "반드시 2라운드 간다"
올랜도 매직이 2002-2003시즌 플레이오프 최초의 이변을 위한 서곡을 울리기 시작했다. 매직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홈코트인 TD 워터하우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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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60-60 클럽'골문 열까
국가대표 한.일전 등으로 2주간 쉬었던 프로축구 K-리그가 다시 팬들을 찾는다. 토.일요일에 세 경기씩 열리는 주말 레이스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카드는 26일 성남 일화-포항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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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 투수 매덕스, 시즌 2승
'제구력의 마법사'가 돌아왔다. 초반 3번의 등판에서 '동네북'으로 전락했던 그렉 매덕스(36·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2연승을 거두며, '사이영'투수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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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졸전 속에 네츠에 신승
밀워키 벅스가 졸전 속에 피닉스 선스를 꺾고 플레이오프 전적을 원점으로 돌렸다. 벅스는 23일(한국시간) 뉴저지 컨티넨탈 에어라인 아레나에서 열린 네츠와의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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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4월15일~20일 경기리뷰
이번주를 지나면서 각 구단은 11게임 이상의 경기를 모두 치루었는데, 무엇보다 지난주 경기는 비로 인해 분위기가 엇갈렸다고 할 수 있었던 한 주 였다. 삼성 - 연승은 깨졌지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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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식지 않는 불방망이
'빅초이' 최희섭(24.시카고 컵스.사진)이 연일 상종가다. 세경기 연속 홈런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다 다섯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으로 팀의 5연승을 맨 앞에서 이끄는 해결사 노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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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키드 "내가 최고 가드"
리그 최고의 포인트 가드를 가리는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회전 1차전에서 뉴너지 네츠의 제이슨 키드가 밀워키 벅스의 게리 페이튼에게 완승을 거뒀다. 동부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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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리그 경기당 1천여명 관중
틈새를 노려라. 연고지와 홈앤드어웨이 경기를 채택해 실업축구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K2-리그가 인기 몰이에 나서고 있다. 지난 12일 개막전 5경기 총 관중수는 6천4백여명.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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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30이닝 '0의 행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거위알'을 쏟아내고 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라 무득점을 알리는 0이다. 메이저리그에서는 0점을 거위알(goose egg)이라고 부른다. 야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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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수비실수'로 날린 1승
8회초 2사 1, 2루. '툭' 하고 밀어친 타구는 2루수 마이클 영 앞으로 데굴데굴 굴러갔다.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으면, 박찬호의 시즌 2승과 팀의 3연승이 손에 잡힐 듯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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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조진호' 메이저리그投'
메이저리그에서 봤던 그 공이 나왔다. 유서 깊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펜웨이 파크 마운드에 우뚝 서서 타자들을 향해 내리꽂던 1m92㎝의 거인 조진호(SK.사진)의 위력적인 투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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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의 역사(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4)
1943년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한 뮤지얼은 타율(.357)과 최다안타(220개), 2루타(48개), 3루타(20개), 총루타수(347), 출루율(.425) 그리고 장타율(.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