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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놀란 막판 3골의 기적 '히딩크의 마법'은
거스 히딩크(네덜란드)감독은 이제 '마법사'가 됐다. 맡는 팀마다 연전연승이다. 12일 오후(한국시간) 일본과의 경기도 예외는 아니었다. 히딩크가 이끄는 호주는 선취골을 내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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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아시아챔스리그 8강 티켓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미드필더 김형범을 앞세워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200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북은 17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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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골, 골든 골 … '지름 22㎝의 신화' 이번에 또 !
훈련도 즐겁게. 축구대표선수들이 17일 오전 훈련 중 즐거운 표정으로 이어달리기를 하고 있다. [파주=뉴시스] 역대 축구월드컵에서 한국이 넣은 골 중 가장 멋진 골은? 네티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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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강행 고지 선점
▶ 부산의 외국인선수 다 실바(가운데)가 헤딩슛을 시도하고 있다. [부산=뉴시스] 축구 대표팀 사령탑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될 때 이언 포터필드 부산 아이파크 감독은 "부산에 집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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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도 월드컵 4강 '아자!'
'Again 1982'. 야구 국가대표가 1982년 영광에 도전한다. 김재박의 '개구리 번트'와 한대화의 짜릿한 홈런으로 상징되는 제27회 세계야구선수권. 한국 야구는 그때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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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거미손' 김병지 … 500경기 출장 꿈
김병지(35.포항 스틸러스)는 직장 동호회팀(창원 LG산전) 출신으로 월드컵 2회 연속 출전의 최고 수문장이 된 선수다. 그가 18일 전북 현대전에서 새 금자탑을 세웠다.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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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전북 "모래바람 뚝"
▶ 알샤르자(아랍에미리트)와의 8강전에서 전반에 선취골을 터뜨린 성남 일화의 김도훈(中)이 양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하고 있다.[성남=연합] 성남 일화와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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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이동국 "이란 잘만났다"
44년 만에 아시안컵 축구대회 우승을 노리는 한국이 이란과 8강전을 벌이게 됐다. 이란은 28일 중국 충칭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일본과 0-0으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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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04] '승점 5점' 세 팀 운명은 달랐다!
2-2 무승부의 결과로 인해 덴마크와 스웨덴은 웃음을 짓고 이탈리아는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23일 새벽(한국 시간) 벌어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3라운드 경기에서 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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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04 키플레이어] 크로아티아-이고르 투도르
생년월일: 1979년 4월16일 현소속팀: 유벤투스 신체조건: 192cm 88kg 크로아티아의 짠물 수비를 지휘하는 수비진의 기둥. 미르코 요지치 전 국가대표 감독이 '세계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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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좌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7회 우승을 노리던 지난 시즌 챔피언 AC 밀란(이탈리아)이 8일(한국시간) 열린 8강전 2차전에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스페인)에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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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vs 터키 '훌리건의 추억…'
▶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데이비드 베컴이 일전을 앞두고 가볍게 공을 드리블하며 몸을 풀고 있다.가을 주말, 풍성한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가 축구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가장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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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자키] 북한도 8강 탈락 外
*** 북한도 8강 탈락 중국이 아시아 여자축구의 체면을 살렸다. 중국은 29일 낮 12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시에서 열린 2003 미국 여자월드컵 축구대회 D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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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 AFC챔피언스 리그 4강행 좌절
제1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한국팀이 모두 최종 4강전 진출에 실패했다. 호화멤버를 자랑하는 성남 일화는 15일 중국 다롄에서 벌어진 동부지역 8강전 B조 최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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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J리그 유종의 미"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오른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고 개인적으로도 의미있는 고별전을 치르고 싶은데 상황이 좋지 않네요. 내일 하루 훈련해 보고 출장 여부를 결정할 것 같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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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1개·PK 유도 "세올" 인기 핵폭풍
벨기에 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설기현(23·안더레흐트·사진)이 유럽축구연맹(UEFA)컵 축구대회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설기현은 1일 새벽(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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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럽킬러'로 떴다
유럽팀만 만나면 벌벌 떨던 팀이 1년반 만에 유럽 킬러가 됐다.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말이 바로 이런 경우였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폴란드·포르투갈을 꺾은 데 이어 16강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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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손'이운재 4강 대어 낚았다
한국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처음 맞이하는 승부차기. 이번 대회 이전 다섯 차례 참가했던 본선에서는 무승부가 허용되는 조별리그만 치르고 탈락했기 때문에 단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승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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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4강행 격돌
2002 한·일 월드컵이 조별리그에 이어 16강전을 모두 끝내고 21일부터 준준결승에 들어간다. 19,20일 이틀은 경기가 없다.8강전에서는 한국-스페인, 독일-미국, 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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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독일 8강 올랐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전차 군단' 독일이 나란히 2002 한·일 월드컵 8강 고지에 올랐다. F조 2위로 '죽음의 계곡'에서 탈출한 잉글랜드는 15일 일본 니가타에서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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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强이지만 미드필더 허약
아주리 군단 vs 태극 전사. 16강에서 맞붙을 G조 2위 이탈리아는 월드컵에서 세차례(1934, 38, 82년)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브라질과 함께 세계 축구의 양축을 지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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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울 축포 2발
지난 7일 파라과이전을 끝낸 뒤 스페인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 감독은 마지막 남아공전에는 주전들을 대거 빼겠다고 공언했다. 12일 경기 한시간 전 발표된 스타트 리스트에는 라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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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브라이드·레이나·도너번·스튜어트 '美 공격 4인방'을 묶어라
미국은 공격의 팀이다. 노장들로 이뤄진 수비진에 다소 불안한 구석이 있지만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한 공격진은 세계 정상급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미국의 전방을 책임지는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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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주라프스키·美 매시스 "비밀병기 조심"
◇마치에이 주라프스키 폴란드의 '히든 카드'는 단연 주라프스키(26·비스와 크라코프)다. 1998년 A매치에 데뷔하고서도 국제무대에서 겨우 아홉 경기에 모습을 비췄다. 또 에마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