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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인에 시민권 준다는 英, 中 대사는 "중대한 내정간섭" 맹비난
류사오밍(劉曉明) 주영 중국 대사. 로이터통신=연합뉴스 주영 중국 대사가 영국의 홍콩 지지에 노골적인 불만을 표했다. 영국 BBC 방송과 프랑스 르피가로에 따르면 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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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경찰에 차량 돌진해 1명 중태..."일부러 그랬다"
파리 콜롱브 차량 돌진 현장. EPA=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교외에서 한 운전자가 경찰을 향해 차량을 돌진해 1명이 중태에 빠졌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와 르피가로에 따르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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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한국이 감시와 밀고의 나라라고?”
e글중심 프랑스 정부의 과학자문위원이 “한국의 방역 시스템은 극단적 사생활 침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일간지 르피가로 도쿄 특파원은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오만방자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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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때의 스필버그 감독"…봉준호 감독에 쏟아진 외신들의 찬사
9일(현지시간) 아카데미 감독상을 거머쥔 영화감독 봉준호. [로이터=연합뉴스] “아이 러브 봉준호!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봉준호 감독이 9일(현지시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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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프랑스여권 2권 갖고 있었다"…레바논 대통령 '보호' 약속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은 지난해 4월 9일 변호인을 통해 일본 내 외신기자들에게 동영상 성명을 발표했다. 곤 전 회장은 오는 8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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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검찰에 기소된 곤 전 닛산 회장…보석 중 레바논으로 출국
카를로스 곤 전 닛산 회장이 일본을 떠나 레바논에 도착한 것으로 31일 전해졌다. 일본 검찰에 기소된 곤 전 회장은 지난 4월부터 보석으로 도쿄 자택에서 기거 중이었다. 지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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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먹힌 한국 'K패션'…파리패션위크 매료
젊고 창의력 넘치는 한국 패션 디자이너들이 ‘K Collection in Paris’이라는 이름으로 파리패션위크를 점령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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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래머블' '랜선 집사'···아재 면할 'IT 신조어' 설명서
설 명절엔 일가친척들이 한자리에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운다. 이럴 때 1020 세대는 대화에 별 관심 없고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어른들과는 말이 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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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김태우, 자신행위로 시비"…신재민 발언과 온도차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본관에서 '2019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 앞서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10일 신년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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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맛도 전시도 ‘비주얼 갑’이 뜬다”…인스타그램이 바꾼 것
최근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가 연말께 미국 뉴욕시 플랫아이언 지역에 들어설 장난감 가게를 소개했습니다. 1021㎡(약 306평) 규모의 ‘캠프’란 곳인데요. 바다, 정글 등 테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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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별 31개 받은 ‘요리의 선구자’ 조엘 로부숑 별세
2012년 조엘 로부숑 모습 [AFP=연합뉴스] 프랑스식 오트 퀴진(파인다이닝)의 수준을 몇 단계 끌어올린 요리사로 평가받는 조엘 로부숑이 별세했다. 향년 73세.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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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호골' 권창훈, 프랑스 르피가로 선정 36R 베스트11
권창훈이 프랑스 르 피가로가 선정한 이주의 베스트11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뽑혔다. [르 피가로 캡처] 권창훈(24·디종)이 프랑스 르 피가로가 선정한 이주의 리그앙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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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1000년 지혜 기록한 문화유산은 미래 1000년 비추는 거울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천년이 지났어도 판이 새로 새긴 듯하고, 나는 새들도 이 집을 피해 기와지붕에 앉지 않으니 실로 이상한 일이다.” 지리학자 이중환은 그의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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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100일 맞은 마크롱, 지지율은 60%대에서 30%대 반토막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연합뉴스]5월 7일 당선 직후 50일 동안 60%를 넘겼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지지율이 최근 조사에서 36%로 반토막 났다. 같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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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나라' 프랑스가 본 '평양 스타일'
평양의 패션에 불어온 바람에 프랑스가 깜짝 놀랐다. 현지 일간 '르피가로'의 여성주간지 '마담 피가로'가 변화한 평양 여성의 패션을 "북한 여성의 패션 혁명"이라며 소개하고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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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마크롱 지지율…42%로 취임 2개월 역대 대통령 중 꼴찌
“빨리 가도 너무 빨리 가고 있다. 아주 크게 넘쳐 오히려 해가 되는 상황이 될 수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일방적 국정 운영 방식에 대해 프랑스국제관계연구소(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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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예산 삭감에 합참의장 사임 '항명'…첫 위기 맞은 마크롱은 후임 발표
프랑스군 내 최고위급인 합참의장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국방예산 감축 강행 방침에 항의해 전격 사임했다. 프랑스 역대 최연소이자 의회 과반을 확보하며 승승장구하던 마크롱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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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국방예산 감축 방침에 합참의장 '항명 사태' 조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정부 예산 감축 방안이 군부의 ‘항명 사태'로 번지고 있다. 긴축 재정을 추진 중인 마크롱 대통령이 국방 예산을 삭감하기로 하자 군 최고 사령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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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직 지키겠다는 메이, EU와 ‘합의 이혼’ 길을 잃다
━ 영국 보수당 과반 상실, 전후 3번째 ‘헝 의회’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9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만나 정부 구성권한을 받기 위해 총리관저인 런던 다우닝가 10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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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3cm 캔버스’에 담긴 애국심·사랑·예술
1789년경 프랑스 혁명 단추 단추는 옷을 여미기 위한 소품이다. 지름이 몇 cm에 불과한 작은 물건이지만, 여기에 얽힌 에피소드는 실로 다양하다. 일본에는 ‘다이니보탄(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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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받는 부패 의혹 최측근…마크롱, 총선 앞두고 악재
프랑스 검찰이 부패 의혹이 제기된 라샤르 페랑 영토통합부 장관에 대한 예비 조사에 착수했다고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페랑 장관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창당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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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석수 0' 프랑스 집권당, 총선서 과반 의석 확보 전망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집권당 '앙마르슈'와 민주운동당의 연합이 이번달 열릴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대선을 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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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구설 역풍에 기세 꺾인 유럽 극우
뵈른 회케(左), 마린 르펜(右) 올해 선거를 앞두고 승승장구하던 유럽의 극우 정당과 후보들이 악재를 만나 주춤하고 있다.9월 총선을 앞둔 독일의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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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타워에 나타난 마린 르펜…“사적 방문”
유럽의 대표적 포퓰리스트(대중영합주의자)이자 프랑스의 유력한 대선주자인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 대표가 미국 뉴욕의 트럼프 타워에서 목격됐다.외신에 따르면 르펜 대표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