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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기술마저 없다니 … " 허탈
"자신을 믿었던 환자들의 마음을 이렇게 아프게 할 수 있는지…." 10일 황우석 교수의 논문이 조작된 것이라는 발표를 들은 시민들은 "믿고 싶지 않은 일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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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기술마저 없다니 … " 허탈
10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서울대 조사위의 최종결과 발표를 TV를 통해 지켜보고 있다. 김성룡 기자 "자신을 믿었던 환자들의 마음을 이렇게 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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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 윌머트 박사 "황 교수와 협력 재개"
영국 로슬린연구소의 이언 윌머트 박사가 서울대 황우석 교수와 공동 연구를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교수 연구팀 관계자는 12일 "윌머트 박사가 '황 교수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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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 윌머트 박사 "황 교수와 협력 재개"
영국 로슬린연구소의 이언 윌머트 박사가 서울대 황우석 교수와 공동 연구를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교수 연구팀 관계자는 12일 "윌머트 박사가 '황 교수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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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교수, 서울대에 조사 요청… "의혹 조기 해소" 정면 돌파
그동안 줄기세포 진위 논란에 대해 대응을 자제해 왔던 황우석 교수팀이 서울대에 자체 조사를 요청한 것은 현 상황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미다. 이는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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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눈으로쓰다그후] 김근태 복지부 장관의 편지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9~12일 본지에 실린 '루게릭 눈으로 쓰다' 시리즈를 읽고 17일 본지에 글을 보내왔다. 중증 루게릭병 환자인 박승일(34)씨의 어머니 손복순(64)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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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눈으로쓰다그후] 김근태 복지부 장관의 편지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9~12일 본지에 실린 '루게릭 눈으로 쓰다' 시리즈를 읽고 17일 본지에 글을 보내왔다. 중증 루게릭병 환자인 박승일(34)씨의 어머니 손복순(64)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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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 ´눈´으로 쓰다 ④ "내가 잊혀지더라도 난 늘 거기 그렇게 … "(끝)
9~11일 본지에 실린 '루게릭 눈으로 쓰다' 연재물의 주인공 박승일(34)씨와 그 어머니 손복순(64)씨가 그간의 기사를 읽고 취재기자에게 e-메일을 보내왔다. 3년 반 동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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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 '눈'으로 쓰다] 4. "내가 잊혀지더라도 난 늘 거기 그렇게 … "(끝)
9~11일 본지에 실린 '루게릭 눈으로 쓰다' 연재물의 주인공 박승일(34)씨와 그 어머니 손복순(64)씨가 그간의 기사를 읽고 취재기자에게 e-메일을 보내왔다. 3년 반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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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 ´눈´으로 쓰다 ③ 기적
막다른 길의 끝이 죽음이라면, 기댈 것은 기적뿐이다. 루게릭병 환자와 그 가족이 그렇다. '어딘가에 치료법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절망과 혼돈을 헤쳐나간다. 의료계가 포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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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 '눈'으로 쓰다] 3. 기적
지난달 26일 아침, '줄기세포 임상시험'이라는 새로운 희망을 찾아 승일은 병원으로 향했다. 내게도 기적이 올까. 두근거리는 찰나, 구름 사이로 흘러내린 햇살이 그의 얼굴에 내려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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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줄기세포 허브´ 시대] 하. 나라마다 다른 법·윤리 잣대 극복해야
서울대병원의 '세계줄기세포허브(WSCH)'가 19일 출범함에 따라 한국이 세계 줄기세포 연구의 메카가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WSCH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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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줄기세포 허브' 시대] 하. 나라마다 다른 법·윤리 잣대 극복해야
서울대병원의 '세계줄기세포허브(WSCH)'가 19일 출범함에 따라 한국이 세계 줄기세포 연구의 메카가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WSCH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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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복제, 미·영은 분화 ´글로벌 분업´
'세계 줄기세포 허브'의 한국 설치는 세계가 한국의 줄기세포 연구 수준을 인정했음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황우석 교수의 체세포 복제배아를 비롯한 우수한 줄기세포 기술이 바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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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 줄기세포 허브'시대] 상. 한국은 복제, 미·영은 분화 '글로벌 분업'
노무현 대통령이 19일 서울대병원 소아별관에서 열린 '세계 줄기세포 허브' 개소식에 참석해 현판 앞에서 참석자들과 담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오명 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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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보험 시대 열린다] 上. 치매 노인 수발비용 줄어든다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유료 노인 요양시설인 백산강화실버홈에서 1년째 생활하고 있는 정용숙(69.여)씨는 최중증 치매 환자다. 남의 도움 없이는 식사도 못하고, 거의 하루 종일 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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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보험 시대 열린디] 上. 치매 노인 수발비용 줄어든다
▶ 한 노인이 치매 전문병원 중 하나인 강북신경정신과에서 미술 치료를 받고 있다.[중앙포토]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유료 노인 요양시설인 백산강화실버홈에서 1년째 생활하고 있는 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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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1년 황우석 교수, 줄기세포 추출] 中. 기술적 문제
'수치상으로는 변화 없음'. 지난해 뇌.척수 신경 이상으로 전신에 경련과 마비 증상이 있는 루게릭 환자 김모(47)씨에게 줄기세포 시술을 한 한양대병원 최기섭(재활의학)교수가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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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과학자로 살기 外
얼마전 우리 이공계 대학생의 학력이 중국·일본에 뒤져 3개국 중 꼴찌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심각한 이공계 기피현상을 생각하면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공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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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실링, 美 최고 선행 스포츠인
미국 프로야구팀 보스턴 레드삭스의 에이스인 커트 실링이 올해 미국 프로 스포츠계에서 최고의 선행을 펼친 인물로 뽑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포팅뉴스는 2일(한국시간) 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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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 새 치료법·장비로 '숨통' 틔운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완전한 사랑'의 영향으로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주인공 김희애의 병명은 '특발성 폐섬유증'. 폐가 굳어지면서 호흡이 어려워지는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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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내 삶 얼마나 남았을까 그래도 그림같이 산다
제주에 가면 그를 한번 찾아가라고 권한 건 사진을 전공한 K선배다. 제주를 진정 알고 싶다면 어줍잖은 관광지나 헤매지 말고 그의 사진 갤러리에 들르라고 했다. 소주를 몇잔 들이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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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보기] 잠재력 큰 배아간세포 연구
지난 수개월 동안 배아간세포를 중심으로 한 생명윤리 논쟁이 한창이다. 반대하는 쪽에서는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이 세포를 연구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생명에 대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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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보기] 잠재력 큰 배아간세포 연구
지난 수개월 동안 배아간세포를 중심으로 한 생명윤리 논쟁이 한창이다. 반대하는 쪽에서는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이 세포를 연구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생명에 대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