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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꿈에 그리던 천지인데…" 가까이 못 간 이유
[사진 고민정 부대변인 인스타그램]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길을 수행한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백두산 천지를 눈앞에 두고도 물가까지 가지 않은 사연을 공개했다. 고 부대변인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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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창밴드도 비보험 … 가정돌봄에 쓰는 건보 예산은 0.2%뿐
━ 가정돌봄 환자 100만 시대 서울 마포구에 사는 정성일(76)씨가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 정만복(100)씨에게 오후 간식을 먹여드리고 있다. 공무원으로 일하다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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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 위해 싸운다"…의협 버전 '아이스 버킷 챌린지' 시작
'우리는 10만 의병 챌린지.' 최근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등으로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의사판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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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째 루게릭 희망 콘서트 ‘미라클’
박승일(左), 션(右)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목표로 하는 승일희망재단이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열한번째 콘서트를 연다. 21일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미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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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죽는데, 이제는 담담 … 눈으로 쓴 병상일기
소설가 정태규씨의 손을 아내 백경옥씨가 마사지하고 있다. 정씨의 손은 고무장갑처럼 힘이 없어 보였다. 마사지를 거르면 손이 오그라든다. 인터뷰는 안구 마우스를 이용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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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일기 책으로 낸 이유는 "다른 환자 조그만 위로 희망"
정태규 작가가 ‘안구 마우스’ 장치를 이용해 한 자 한 자 눈으로 써내려간 감동적인 생의 기록 『당신은 모를 것이다』가 마음서재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소설가이자 전직 국어 교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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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죽었는데 자꾸 웃음이 나요" 슬픈 상황에 웃음 터뜨리는 사람들
네이버 지식iN에 올라온 네티즌의 고민 [사진 네이버 지식iN] 슬퍼해야 할 상황에서 나도 모르게 참을 수 없는 웃음이 터진 경험이 있거나 주변에서 그런 사람을 본 적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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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도보도 못한 희귀병 앓는 70만명…인식 부족에 또 한 번 운다
[김진구 기자] “증상이 처음 나타난 건 고등학교 때였습니다. 피부 염증과 구내염이 심하게 나타났습니다. 학업 스트레스로 여겼습니다. 푹 쉬면 나아질 거란 기대완 달리 염증은 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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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당 학술상] "20년간 유전질환 연구 보람 … 개선된 진단법 개발 매진할 것"
제24회 의당 학술상 수상 소감 기창석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기창석 성균관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비전형 싱글턴-멀턴 증후군을 일으키는 RIG-I 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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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에 게릴라 축구장 … 손흥민·푸욜도 함께 찬 ‘기부킥’
━ 비카인드 운영 김동준·최준우후원사, 골당 5000원 대납아슬아슬 놓쳐야 명골기퍼동정심 아닌 즐거운 동참 “동정심에 호소하는 기부 문화를 바꾸고 싶었어요. 아직도 깡마른 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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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부담없는 일상의 기부 문화 꿈꿔요"
축구와 기부를 결합한 '슛포레스트 검프' 캠페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소셜벤처 비카인드의 김동준 대표(오른쪽), 최준우 이사.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동정심에 호소하는 기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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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애플, 우리는 따로 갈게
애플 제품을 대신 생산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미국업체? 중국업체? 아닙니다. 언론에서 한 번쯤 들어보셨을 그 이름은 바로 대만 폭스콘입니다. 이 기업은 연간 매출액 기준으로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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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15년의 꿈 … 온 몸이 마비돼도 희망이 보여요
━ 루게릭 ‘눈’으로 쓴 박승일씨 그 후 12년, 희망콘서트 여는 누나 성자씨 2012년 겨울 시작된 루게릭희망콘서트는 25일 10회를 맞는다. 박승일 대표가 4회 콘서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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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루게릭 환자 등 장애연금 더 빨리 받는다
지난해 1월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A씨는 장애연금을 신청하려면 올해 7월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했지만, 이제 1월 중에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월 혈액암 진단을 받은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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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선고 이겨내고 맞이한 스티븐 호킹 75번째 생일
영국의 유명한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시한부 선고에도 불구하고 지난 8일 75번째 생일을 맞이했다.[사진 `데일리 메일` 캡쳐]루게릭병 환자들이 발병 후 10년을 넘기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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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신경과 안석원 교수,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우수 연구자상 수상
중앙대병원 신경과 안석원 교수(사진)가 최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창립 20주년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안석원 교수는 오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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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지정된 식당 음식 인증샷 1건 280원…기부용 앱‘피디’도
미국 NPO가 만든 ‘피디(Feedi e)’ 앱.해외에서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기부가 활발하다. SNS 기부는 2014년 미국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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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사람] 늘 마주치는 죽음, 의사지만 언제나 두렵다
『만약은 없다』 출간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환자들의 숱한 죽음을 지켜봤던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씨는 "독자들이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려고 책을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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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 아세요] 열대야 불면증 잠재우는 '레돌민정'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여름철 한밤의 불청객 열대야가 어김없이 찾아왔다.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열대야는 예년보다 지역별로 5~19일 정도 일찍 발생했다. 열대야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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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난소증후군 여성, 한방치료 3개월 만에 배란 잘 돼"
올해 26세인 김여진(여·가명) 씨는 얼마 전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진단받고 한방병원을 방문했다. 3개월간 한약을 복용하며 침 치료를 받았다. 3개월 후 생리주기가 67일에서 3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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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루게릭병 환자, 해외보다 더 어릴 때 발병해
국내 루게릭병 환자 발생빈도는 유럽·북미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외국과 비교해 다소 이른 나이에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루게릭(ALS)협회(회장 이광우·길병원 신경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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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수의학과 인간 의학의 운명적 만남
강아지 세 마리와 함께 산다. 벌써 7년째다. 그런데 얘들 꽤 웃긴다. 표현이 서툴러서 그렇지 사람처럼 기뻐하고 사람처럼 슬퍼한다. 때때로 분노하고 종종 낙담하기도 한다.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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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의 실험 … 순수 기부문화 살리는 징검다리 되길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과 UN산하 아동구호기관인 유니셰프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함께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해 기금을 적립하고 유니셰프를 통해 빈곤·질병·자연재해·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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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9명 “호스피스 필요하다”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이 호스피스 완화의료(이하 호스피스)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호스피스는 임종을 앞둔 말기 환자들을 위해 고통스러운 연명치료 대신 통증 완화와 상담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