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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제자와 음반 낸 손무현... “음악은 혼자 하는 게 아니더라”
지난 2일 한양여대 캠퍼스에서 만난 뮤지션 손무현은 실용음악과 제자들과 함께 프로젝트 음반 '팀손2023'을 발매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진솔하게 내 음악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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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아저씨 목소리 같지 않나요? 재능없어 악착같이 갈고 닦았죠
“저 목소리로 노래한다는 게 너무너무 신기해” 그가 노래를 부르기 직전, 심사위원 이선희가 한 말이다. 성대를 좀 다친 사람처럼 잔뜩 쉰 목소리에 누구나 같은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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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비중국’ 신흥강자 카타고, 뜻밖의 본선 탈락
일러스트 김회룡 바둑의 스승이자 바둑의 신이 된 AI, 그들끼리의 전쟁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을까. 중국 푸저우에서 지난 3일 끝난 2020세계인공지능바둑대회(World AI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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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신대철, 27세 윤지현 … 시나위의 재탄생
카메라 밖의 신대철(오른쪽)은 온화했다. 하지만 렌즈 앞에선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올 하반기께 윤지현(왼쪽)과 시나위 미니앨범을 하나 더 낼 계획이다. 전국투어도 구상 중이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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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의 추억’으로 한 방...목숨 걸고 무대 서는 10년차 헝그리 인디 밴드
왼쪽부터 이정길, 전규호, 하현우, 김기범 생소한 이름의 4인조 록밴드는 대중에게 친숙하진 않았다. 적어도 3일 MBC ‘나는 가수다2’에 출연하기 전까진 말이다. 이장희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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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임재범이 부른 ‘내 귀에 캔디’
임재범‘가요계의 거인’ 임재범(48)이 백지영, 택연(2PM)의 달콤한 히트곡 ‘내 귀에 캔디’를 부른다면…. 7일 오후 서울 서초동 한 호텔에서 진행된 임재범의 리메이크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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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이 부른 ‘빈잔’은 개량한복”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는 가수들.사진 왼쪽부터 김범수, 자우림, 김조한, YB, 장혜진, 조관우(가나다순).사진 MBC 제공 익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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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이 부른 ‘빈잔’은 개량한복”
MBC 39나는 가수다39에 출연하는 가수들.사진 왼쪽부터김범수, 자우림, 김조한, YB, 장혜진, 조관우(가나다순).사진 MBC 제공 관련기사 강렬한 반전은 기본...음악 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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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잡스·임재범에 열광하는 이유
김홍선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 6월의 마지막 토요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1만여 명의 관객이 한 가수의 노래를 듣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주인공은 유명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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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리스트들의 전국 투어 콘서트
변진섭 전국 투어 콘서트 ‘더 발라드’ 가수 변진섭이 7년 만에 전국 투어 무대에 올랐다. 25일 울산을 시작으로 한 이번 콘서트는 ‘더 발라드’란 타이틀로 부산과 서울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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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꿈일까, 아침마다 두렵다는 그 … 차지연
자고 일어났더니 유명했졌다는 말, 이럴 때 제격이다. 차지연(29). 한 달 전까지 이 이름을 아는 사람 과연 몇이나 됐을까. 뮤지컬계에선 실력 있고 잠재력 있는 배우 1순위로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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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3단 고음? ‘大神’ 임재범 5단 고음’ “소름 끼쳐”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로 오랜 만에 대중 앞에 선 가수 임재범. 그의 등장에 '진정한 가수'에 목말라 하던 대한민국이 술렁이고 있다. 어느새 무늬만 가수인 '너가수(너도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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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톰 웨이츠, 벼락 같은 음악
‘음악의 저수지’ 블루스 (상) 번개 맞는다는 말이 있지만, 내겐 음악이 종종 그렇다. 덤덤하던 음반, 그런가 싶었던 노래에 어느 날 꽂힌다. 보름 전 만난 가수 톰 웨이츠가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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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김 대리에겐 ‘오빠 부대’가 있다
지난달 12일 오후 8시 서울 홍익대 앞의 한 소극장. 250여 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극장 안은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기타·드럼·신시사이저 등이 발산하는 리듬에 맞춰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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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의음치불가] 박완규 … 성대 조이는 독특한 흉성
흉성은 가슴부터 코 아래까지를 이용한다. 폭이 깊고 파워풀하고 묵직한 소리를 내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악기와도 잘 어울린다. 특히 일렉트릭기타의 강렬한 디스토션(di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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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의음치불가] 임재범 … 허스키 음색 + 파워 + 소녀적 감성
내뿜을 수 있는 소리의 최대치인 성량은 사람마다 다르다. 주변을 울려대는 큰 성량의 소유자가 있는가 하면 개미소리만 한 작은 소리를 내는 이도 있다. 그러나 목소리만 크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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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얼굴들…추억이 돌아왔다
성진우, 임재범, 스카이 최진영, 이범학…. 최소 2년 이상 음반을 내지 않고 팬들의 시선에서 사라졌다가 최근 컴백한 가수들이다. 올 들어 반가운 얼굴들이 활동을 재개했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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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새내기 '테이' 팝발라드 돌풍
요즘은 이름만 보고는 한국가수인지, 외국가수인지 도통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테이(tei)'도 그렇다. 영어 단어인지 프랑스어인지도 헷갈리는 이 이름을 가지고서야 가수의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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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가수 임재범·이현우가 돌아왔다
솔에 바탕한 실력파 남성 발라드 가수 두명이 나란히 음반을 냈다. 1980년대 최고가객으로 인정받는 임재범과 '헤어진 다음날' 의 이현우가 그들. 메탈보컬 출신인 임재범은 마치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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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이현우 그들이 돌아왔다.
솔에 바탕한 실력파 남성 발라드 가수 두명이 나란히 음반을 냈다. 1980년대 최고가객으로 인정받는 임재범과 '헤어진 다음날' 의 이현우가 그들. 메탈보컬 출신인 임재범은 마치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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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평가한 90년대 후반의 남자가수들]
90년대는 남자가수의 시대였다. 비록 지난해부터 여가수들의 득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나, 90년대를 통틀어보면 신승훈.김건모를 비롯해 걸출한 솔로 가수들은 대부분 남자였다. 신승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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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평가한 90년대 후반 남자가수들
90년대는 남자가수의 시대였다. 비록 지난해부터 여가수들의 득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나, 90년대를 통틀어보면 신승훈. 김건모를 비롯해 걸출한 솔로 가수들은 대부분 남자였다. 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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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대중음악이 뜬다
▶당신은 '갤러그' 에 빠져 용돈을 몽땅 날린 적이 있는가 ▶당신은 파란 바탕에 흰 얼룩이 덕지덕지 묻은 '돌청바지' 를 자랑스레 입고다닌 적이 있는가 ▶당신은 쉬는 시간 마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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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키델릭'으로 7집음반 록그룹 시나위
자벌레가 기어가는 모습의 기괴한 벽화, 60년대 히피즘의 상징이었던 풍선모양의 왜곡된 알파벳그림…. 언더록의 요람 홍익대 앞거리에 록그룹 시나위가 차린 카페 'SINAWE' 의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