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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동 부추긴 '트럼프 트위터' 차단…美대법, 맞나 틀리나 격론 중
페이스북ㆍ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기업의 특정 게시물ㆍ계정 삭제 또는 차단 등 편집을 금지하는 내용의 플로리다주 및 텍사스주 법에 대해 언론 자유 침해 등을 이유로 소송을 낸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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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법원장도 "AI 환각 심각"…해결사로 나서는 '리걸 AI' [팩플]
법률 시장에서 범용 생성AI(인공지능)가 만들어내는 가짜 판례와 부정확한 정보 등 ‘할루시네이션’(환각)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법률 전문 생성 AI가 이를 해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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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미국에서도 의심받고 있는 사법부 권위
김형구 워싱턴 총국장 네오 르네상스풍 흰색 대리석 건물인 미국 연방대법원 1층 안으로 들어가면 정중앙에 눈길을 사로잡는 커다란 동상이 있다. 제4대 연방대법원장 존 마샬 좌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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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분쟁해결기능 부전(不全)”… 이균용 “상고심 선별해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현재 사법부에 대해 “이대로 간다면 법원의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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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친구 제트기 타고 호화여행…대법관 스캔들에 美 발칵
클래런스 토머스(사진) 미국 연방대법관이 지난 31일(현지시간) 연례 재정 공시에서 고액 자산가인 지인의 개인 제트기를 타고 여행을 지원받은 사실을 공개하면서 도덕성 논란이 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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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강한 신입 드물다"…최고참 맞짱 뜬 첫 흑인 女대법관
지난해 10월 7일 미국 워싱턴 DC 연방 대법원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커탄지 브라운 잭슨 대법관. AP=연합뉴스 미국 연방 대법원이 최근 교육·정체성 등 굵직한 사안마다 보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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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인종 대입 우대’ 제동 건 미국 대법, 학비 빚탕감도 태클
바이든 보수 성향이 다수인 미국 연방 대법원이 조 바이든(사진) 대통령의 역점 정책이나 민주당의 이념 지향에 제동을 거는 판결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미 정치권은 대법원 발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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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에 막힌 바이든 정책…민주당 역풍 기대, 공화당도 촉각
지난해 10월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연방 대법원 건물에서 대법관들이 커탄지 브라운 잭슨 대법관 부임 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소니아 소토마요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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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하버드 쉽게 갈까…하버드 출신 美대법원장이 외친 말
존 로버츠 대법원장. 조 바이든 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모습니다. AP=연합뉴스 "삼가 '어퍼머티브 액션'의 명복을 빕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요커가 29일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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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소수 인종 우대는 위헌”…연방 대법 판결에 미국 술렁
1960년대부터 미국 대학 입학에서 흑인·히스패닉 등 소수 인종을 우대해 온 정책인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에 대해 미 연방 대법원이 지난달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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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만점돼야 가는 대학"…이런 '하버드 차별' 제동 걸렸다
미국 대학들이 지난 60여년간 신입생 선발에 적용해 온 소수인종 우대 정책인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에 대한 위헌 결정이 나오면서 미국 내 한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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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학 입학 '소수인종 우대'는 위헌"…대법원 판결 나왔다
지난해 10월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연방 대법원 건물에서 대법관들이 커탄지 브라운 잭슨 대법관의 부임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소니아 소토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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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대법원, 6대 3으로 대입시 소수인종 우대 위헌 판결"
미국 연방대법원. EPA=연합뉴스 미국 대학 입시에서 교육의 다양성을 위해 흑인 등 소수인종을 배려하는 우대 정책인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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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불법이민 내던지기’ 논란 확산…트럼프식 추방 당분간 유지
2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결로 국경을 넘어오는 불법 입국자에 대한 즉시 추방 정책이 당분간 더 유지되는 가운데 이날 텍사스주 접경 도시 엘파소에서 한 무리의 이민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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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성폭행 임신도 낳으라니" 뒤집힌 낙태권에 갈라진 미국
낙태 권리를 옹호하는 지지자들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대법원 앞에서 시위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오늘은 매우 영광스러운(glorious) 날이다.”(자코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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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꽂아넣은 이들…'낙태권 인정' 49년만에 뒤집었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 권리를 인정한 판례를 폐기하는 결정을 내린 24일(현지시간) 낙태권 옹호 시위대가 워싱턴DC 대법원 앞에서 항의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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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문, 마지막 주 ‘꼼수’…미 금리인상에 전 세계 증시 급락(2~7일)
5월 첫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청문회 #윤석열 #문재인 #검수완박 #꼼수 #한동훈 #마스크 #6ㆍ1 지방선거 #보궐선거 #소비자물가 #체감물가 #김인철 #고발사주 #북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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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대법원발 낙태권 대충돌…중간선거 흔든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대법원 앞에서 낙태 찬성론자와 반대론자들이 양편으로 갈려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앞서 이날 미국 연방 대법관 다수가 헌법상 낙태 권리를 보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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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법원 '낙태권' 판결문 초안 샜다…"11월 중간선거 흔들 듯"
낙태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에서 보수 성향 대법관 6명을 얼굴 사진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연방 대법관 다수가 헌법상 낙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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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대법원, 민간기업 백신 의무화 "무효"...바이든 "실망"
미국 연방대법원이 13일(현지시간) 민간 기업 근로자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려던 조 바이든 정부의 조처는 무효라고 판단했다. “과도한 권한 행사”라면서다. 하급심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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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600만원 벌금, 8400만명 걸리나…美 '백신의무화' 촉각
조 바이든 행정부가 민간기업과 의료계 종사자를 상대로 요구한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의 적법성을 가리는 미국 연방 대법원의 특별 심리가 다음 달 7일 개시된다. 22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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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바꾼 대법원, 바이든 목 죈다…美 '낙태법' 폭풍전야
“여성의 몸, 여성의 선택(Her Body Her Choice).” “신은 무고한 생명이 피를 흘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God Hates the Shedding of Inn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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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존 로버츠 대법원장의 진짜 ‘CJ의 뜻’
노트북을 열며 2/17 미국 연방대법원장은 공식 직함 자체가 ‘최고의 정의(Chief Justice:약칭 CJ)’지만 공개 발언을 하는 일은 극히 드물다. 대법원 판결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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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끝난 트럼프 탄핵 가능" 美하원이 들고온 1876년 사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탄핵 심판(2월 9일)을 앞두고 미 의회 대표와 트럼프 전 대통령 변호인의 변론 요지가 공개되면서 치열한 법리 공방의 막이 올랐다. 2일(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