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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팝 스타「톰·존스」오랜만에 히트곡 내놔
○…60년대 팝 뮤직계의 남성 섹스심벌 「톰·존스」가 89년 초반 오랜만에 히트곡을 전해와 눈길을 끌고 있다. 금년 48세로 가요계의 할아버지가 된 「톰·존스」의 히트곡은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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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존슨-루이스 0·01초에 승부 건다|남 육상 1백m
제트 주법의「벤· 존슨」이냐, 라스트 스퍼트 의「칼·루이스」냐. 서울올림픽 최대의 하이라이트가 될 남자 1백m 대결은 인류 역사상 가장 발이 빠른 두 사나이가 한판승부를 겨루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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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콘서트 새 인기 음악회로 각광
음악인구의 저변을 넓히고 청소년 및 일반시민들에게 부담 없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무료 정기레코드감상회가 크게 늘면서 디스크 콘서트는 또 하나의 인기 있는 음악회 형태로 자리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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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손잡고』 공산권에도 울려퍼진다|동독·중국등에 자국어로 디스크판매 계획
○…서울올림픽 공식노래가 소련·동독·중국등 공산권 국가에도 보급된다. 서울올림픽공식노래『손에 손잡고』(Hand in Hand)를 제작한 세계적 메이저디스크사인 폴리그램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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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동남아 순회 콘서트
○…톱가수 조용필은 최근 발표한『서울 서울 서울』을 영어·일본어·중국어등 3개 외국어로 취입한 레코드를 동남아 레코드시장에 내놓고 이 앨범의 홍보를 위해 8월 중순부터 필리핀·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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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계에서도 동서교류 활발|「마이클·잭슨」올 여름 중공상해서 콘서트|「폴·매카트니」소사와 로크음악 취업계약
○…팝세계에서도 서방세계와 공산권과의 교류가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마이클·잭슨」이 올 여름 중공의 최대도시 상해에서 콘서트를 갖는가하면, 「폴·매카트니」가 올 가을 소련의 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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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생활 20년 맞은 조용필
톱가수 조용필(38)이 올해로 가수생활 20년을 맞았다. 주린 배 움켜쥐고 기지촌을 떠돌던 무명가수가 20년만에 가요계를 주름잡는 슈퍼스타가 됐다. 꼭 스무해 전인 68년 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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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 이미지송 『코리아』 한·일·홍콩 가수 잇달아 출반
○…「레슬리·만도키」가 만들어불러 화제가 되어온 서울올림픽이미지송 『코리아』를 최근 한·일·홍콩가수들이 속속 취입, 발표해 화제. 최근 국내에서 탤런트가수 이정훈이 『코리아』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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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전영혁
○…캐나다의 음유시인으로 평가받고있는 가수「레너드·코헨」이 콜럼비아 레코드사에서 수여하는 87년도 「크리스틀 글로브」상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 상은 미국 외에서 라이선스로 5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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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시나위 」일 진출
○…우리나라 로크음악의 선구자 신중현씨의 아들 신대철이 이끄는 헤비메탈그룹 「시나위」가 일본에 진출한다. 이들은 동경 VAP레코드사 초청을 받아 이달말 도일, 싱글 레코드를 취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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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 거의 풀린|이미자씨
『너무나 기뻐 오히려 실감이 나지 않아요. 이제부터는 마음껏 「동백아가씨」를 부를 수 있게 됐다니…』「엘레지의 여왕」으로 불리는 이미자씨(46)는 그 동안 묶여있던 그의 히트곡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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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 SP레코드판 640장 입수, 영구 보존
MBC라디오는 최근 6·25이전 희귀SP판 6백40여장을 입수, 수록된 곡들의 영구보존작업을 마쳤다. 이 레코드들은 대구적십자병원 김병구박사가 기증한 것으로 20∼50년대 이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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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둘만 있게되자 야릇해…
□‥‥KBS 제2TV 『욕망의 문』(30일 밤10시) = 허준이 레코드취입을 강권하며 먼저 자리를 뜨자 단둘이 남게된 만석과 미숙은 내심 흐뭇해 하면서도 어색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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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그룹 「코리아나」 88올림픽음악 제착 착수 「모로더」에 작곡 뢰뵈
○…유럽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펴고 있는 우리 그룹 「코리아나」(전 아리랑 싱어즈)가 88올림픽때 쓰여질 테마음악의 제작에 착수. 테마음악의 작곡은 세계적인 작곡가 「조지오·모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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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메조소프라노 조수경양|국제 성악계 "신데렐라"로 등장|"신이 내려준 목소리"격찬 카라얀
【파리=홍성호특파원】 성악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해마다 수백명씩 그 본고장인 이탈리아를 찾아오지만 자신의 꿈을 제대로 펼칠 수 있는 경우란 매우 드물다. 천부의 재능과 이를 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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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올림픽 주제가요 제작 세계보급
서울올림픽을 테마로 한 노래가 작곡되어 전세계로 보급된다.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SLOOC)는 최근 서울올림픽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올림픽 붐을 조성시키기 위해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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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창」등 가요작곡가이봉룡씨 여관서 숨져
「선창」 「고향설」·「아주까리등불」 등 가요를 작곡한 원로작곡가 이봉룡씨(72)가 9일상오10시쯤 서울수유2동251 금은장여관 210호실에서 숨졌다. 이씨는 12년전 가족과함께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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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앨범 판매 최고 가수 이광조
금방이라도 겨울비가 쏟아질듯이 잔뜩 찌푸린 오후 이광조(34)는 청계천에서 1만5천원을 주고 샀다는 길고 두툼한 검정코트를 입고 약속장소에 나타났다. 『이런 날씨 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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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르네상스』탈바꿈
고전음악 감상실의 대명사처럼 불려왔으며 중년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추억의장소」로 기억돼온 르네상스 (서울종로1가 영안빌딩4층)가 내년초부터 덕수궁 석조전으로 옮겨져 음악 자료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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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산조 명인 김난초여사|남편·자녀없는 고독한 여생…후진 육성에 힘 쏟지요|일본인 문하생등 제자 100여명 길러내
사직동의 좁은 골목길을 뱅뱅 돌아 오래된 한옥에 도달했을 때 가야금 산조의 명인 죽파 김난초 여사(75)의 가야금 타는 소리가 은은히 새어 나왔다. 『내 가락이 유달리 처절하고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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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북으로간 연예인들의 이야기|수렁길의 김연실
1962년 이른바「노동개조」처분을 받고 순안협동 농장으로 추방된 김연실은 일반 농장원들과 똑같이 괭이와 삽을 들고 노동을 했다. 생전 해보지 않은 일이어서 언제나 자기에게 할당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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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스테파니」공주 동분서주
모나코의 「스테파니」공주(21)가 최근 레코드를 취입, 가수로서도 대성할 자질을 과시하더니 이번엔 수영복 의상실을 개설해 의상디자이너로서도 크게 명성을 얻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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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판매전략을 소개
□…KBS제3TV 『세계의 다큐멘터리』(21일 밤8시)=「달리는 기업, 노래가 돈을 부른다」. 인기 상승세의 컨트리 음악가수 「테리·깁스」의 레코드 판매전략을 알아본다. 음반제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