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팝 스타「톰·존스」오랜만에 히트곡 내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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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60년대 팝 뮤직계의 남성 섹스심벌 「톰·존스」가 89년 초반 오랜만에 히트곡을 전해와 눈길을 끌고 있다.
금년 48세로 가요계의 할아버지가 된 「톰·존스」의 히트곡은 『키스』(KiSS)-.
「프린스」작곡·작사 작품을 그룹 「아트 오브 노이스」의 반주로 리바이벌 시키고 있는 것.
라스베가스 등 관광유흥센터의 무대에서 노래하며 여전히 중년여성들의 인기를 누려오던 그는 영국의 TV쇼 『최후의 수단』에 출연 중 80년대 그룹「아트 오브 노이스」의 여성 멤버「앤·더들리」의 눈에 띄어 레코드 공동 취입 제의를 받게됐다.
그 결과가 이번 「프린스」곡의 리바이벌 히트이며 영국 팬들은 「톰·존스」에게 「새로운 웨일스의 왕자」라는 별명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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