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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전쟁' 볼턴, 그를 만든 건 56년 전 골드워터 DNA
존 볼턴(72)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살아있는 권력’인 도널드 트럼프(73) 미국 대통령의 외교 내막을 만천하에 공개한 회고록 『그 일이 벌어진 방(The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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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중재 끝 … 엘리엇, 한국 정부 상대 7500억원대 ISD소송 현실화
12일 0시를 기해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엘리엇)가 언제든지 한국 정부를 상대로 6억7000만 달러(약 7500억원) 규모의 투자자·국가간소송(ISD)을 청구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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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포퓰리즘 이기는 약은 ‘중도’의 세력화
토니 블레어전 영국총리 트럼프, 브렉시트, 두테르테 등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우파 포퓰리즘에 인류가 격분하고 있다. 막장 수준의 포퓰리즘이 창궐한 원인은 무엇일까. 우선 정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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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트럼프가 ‘레이건 시대’ 재건할 수 없는 이유
루시르 샤르마글로벌 경제분석가도널드 트럼프가 백악관에 입성하면서 미국 경제가 과열 기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가 로널드 레이건 이래 가장 기업 친화적인 대통령이 될 것이란 믿음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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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그의 진짜 가치는 무엇인가?
매력적 악동, 시비 걸기 좋아하는 싸움꾼. 솔직하게 말해야 직성이 풀리지만, 필요할 때에는 거짓말도 할 수 있다. 지난 33년간 도널드 트럼프는 포브스 400대 부자 순위에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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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탐사] MB식, 레이건식
박보균편집인 일관성(一貫性)은 성공을 보장한다. 정책의 연속성은 업적을 생산한다. 위대한 리더십의 특징이다. 올해가 미국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2004년 사망)의 탄생 10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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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탐사] 권력에 익숙할 때 권력은 멀어진다
박보균편집인 단임제 권력은 역설이다. 권력에 익숙할 때 권력은 멀어진다. 임기 3년차를 마치면 대통령은 특별히 단련돼 있다. 국정을 숙달한다. 권력 관리의 묘미도 터득한다.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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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실업과 유머
경기후퇴(recession)와 불황(depression)은 구분하기 모호하다. 누구도 1980년 로널드 레이건만큼 명쾌하게 비교하지 못했다. “이웃사람이 일자리를 잃으면 경기후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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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벨트식 개혁이냐, 레이건식 방임이냐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1981년 7월 어느 날 백악관 오벌 오피스(집무실)에서 텔레비전에 출연했다. 자신의 경제정책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그는 이전 대통령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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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핵무기 개발 대선공약으로 내걸 후보 없나"
보수논객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중 핵무기 개발을 공약으로 내걸 사람이 없느냐"며 "대한민국이 식민지가 아니고 국민들이 노예가 아니라면 이 정도의 공론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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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치인들'레이건 닮기'경쟁
미국 공화당의 차기 대선 주자들이 인기가 떨어진 조지 W 부시 현 대통령과는 거리를 두려는 기색이 역력한 반면, 국민에게 강한 지도자로 기억되는 로널드 레이건(사진) 전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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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 돌풍 得일까 失일까…美공화당내 양론
"매케인 돌풍은 공화당 내분을 가속화해 당을 망가뜨리고 있다. " "아니다. 매케인이 그동안 공화당이 잃어버렸던 일반 유권자들로부터의 지지를 되찾아주고 있다. " 요즘 미국 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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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도울꺾고 2위 돌풍…美 대선 초반 파란연출
경제잡지 '포브스' 의 발행인이자 억만장자인 스티브 포브스 (52)가 14일 미 아이오와주의 소도시 에임스에서 벌어진 공화당 대통령 후보 모의 인기투표에서 뜻밖에도 조지 W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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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貨폭락은 美국력쇠퇴 의미
최근 달러화의 몰락은 국제통화체계에서 영원한 강자는 없다는 사실을 새삼 일깨워 주고 있다. 미국의 경제전문가들과 정책입안자들은 그동안 달러약세를 미국의무역적자 탓으로 돌렸고 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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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방세력 지원방안 필요”/한국전략문제연세미나
◎북한,공세적 안보정책 탈피/현상유지·방어태세로 전환/북미·일 관계개선 협조해야/핵개발 위협엔 강경대처를 한국전략문제연구소(소장 홍성태)는 18일 오후 서울캐피탈호텔에서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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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대만 동아시아가 떠오른다|세계석학이 본「90년대」(상)폴 케네디 교수 기고
폴 케네디교수(Paul Kennedy·45)는 영국 옥스퍼드대 출신의 정통 역사학자로 88년 1월 『강대국의 흥망』이란 책을 펴 내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그의 역사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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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보호주의 비난발언으로 한국서 냉대
미국의 워싱턴포스트지는 1일자 사설에서 「부시」대통령이 한국을 방문, 한국의 보호주의는 더 이상 국제사회에서 용인되지 않을 것이라는 미국에서 팽배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냉대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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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식 정치
「레이건」의 정치수난은 일단 끝난 것 같다. 한때 그는 대통령직을 그만 두는 것 아닌가 하는 위기에까지 몰려 있었다. 그 「레이건」이 지난 5일 ABC-V여론조사에서 덤%의 국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