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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취임 앞두고…中, '강성' 주미·주영대사 동시 교체
중국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의 오는 20일 취임에 맞춰 중국 외교부 내 대표적 '매파'로 알려진 추톈카이(崔天凱) 주미대사와 류샤오밍(劉曉明) 주영대사를 모두 바꾸기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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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도 비상···변종에 빗장 건 일본, 직항만 차단한 한국
영국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이 유럽 전역을 넘어 북미·중동·일본에서도 발견되며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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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도 영국발 입국 제한…"코로나 음성판정 받아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영국발 항공기 승객의 입국을 막고 있는 가운데 미국도 28일(현지시간)부터 입국 제한 조치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21일 독일 베를린 공항에서 영국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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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로 배고픔 달랜 고흐, 유일하게 팔린 유화도 ‘포도밭’
━ 와글와글 반 고흐 생전에 유일하게 팔린 유화인 ‘아를의 붉은 포도밭’, 캔버스에 유채, 73 x 91㎝. [푸슈킨미술관] 빈센트 반 고흐라는 이름을 들으면 첫사랑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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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42일, 트럼프는 뭘 할까···‘4년뒤 기약’ 수상한 꿍꿍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AFP=연합뉴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당선인이 대통령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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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을 살해 흉기로 써 원망 듣고, 되레 유명해진 와인
━ [와글와글] 더글라스 케네디 『빅픽처』 그래픽=전유리 jeon.yuri1@joins.com 인생과 여행, 스토리텔링에는 공통점이 많다.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으로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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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세계최강 되면 어떨까···평화국가? 그건 힘없을 때 얘기
「 중국이 세계 최강이 되면 어떻게 될까? 」 당나라 황실을 다룬 영화 '황후화'의 한 장면. [사진 소니픽처스] 21세기 ‘중국의 부상’ 이후 생겨난 질문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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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서울대 언론인 대상에 고정애 에디터
고정애 서울대 출신 언론인 모임인 관악언론인회(회장 김창균)는 제17회 서울대 언론인 대상 수상자로 고정애(사진) 중앙일보 콘텐트제작에디터를 선정했다. 고 에디터는 1994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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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항 질산암모늄, 6차례 경고에도 방치하다 화근
전날 대형 폭발이 일어난 레바논 베이루트항의 5일(현지시간) 위성 사진 . [AP=연합뉴스] 지난 4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의 사상자가 5000여명으로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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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미 대사관 중고품 경매에 중국 네티즌, “쓰레기 정리하나” 비아냥
미·중 관계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주중 미 대사관이 중고품 경매를 시행하자 중국 사회 일각에서 혹시 “단교를 앞둔 행동 아니냐”, “중·미가 마침내 디커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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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결국 ‘공자학원’에서 손 뗀다
중국 소프트 파워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던 공자학원(孔子學院)이 출범 16년 만에 커다란 변곡점을 맞았다. 중국 정부가 공자학원 운영에서 손을 떼는 것이다. 미국 등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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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내우외환 직면한 '100년 정당' 중국공산당
미국의 중국 때리기를 주도하는 매슈 포틴저(오른쪽)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 [중앙포토] 중국공산당은 1921년 상하이에서 마오쩌둥을 포함해 전체 당원 57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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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스파이 도시' 사라진다···보안법으로 홍콩에 생길 일
‘홍콩 보안법’으로 홍콩의 여러 위상이 크게 흔들린다. 이 가운데 ‘세계 3대 스파이 도시’란 명성만큼은 분명하게 사라질 것이라고 홍콩 시사지 아주주간(亞洲週刊)이 1일 자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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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시총 4828조원, 미 특별지위 박탈 땐 자본 대탈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7일(현지시간) “홍콩의 자치권이 근본적으로 훼손돼 더는 특별대우를 보증하지 못한다”고 의회에 통보했다. 대중국 관세와 비자 면제를 포함한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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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보안법' 통과, 한국 "영향은 제한적", 일본 "깊은 우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7차 외교전략조정 통합분과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외교부가 28일 미·중 전략 경쟁 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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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운명의 날···세계 4대 자본시장 지위, 트럼프 손에 달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르면 28일(현지시간) 1997년 영국의 홍콩 반환 이후 계속 유지했던 특별지위 박탈을 포함한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에 제정 대응 조치를 발표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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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지원하고도 욕먹는다···지나친 생색 부리다 밉상된 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중국이 펼치고 있는 공격적인 외교는 왜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걸까. 그 이유로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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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너진 국제유가…6월물 WTI 반토막, 브렌트유 20달러 붕괴
21일 미국 디트로이트시에 있는 한 정유공장 내 석유 저장시설. 코로나19로 원유 수요가 줄면서 전 세계 원유 저장시설이 꽉 차면서 국제유가가 속절없이 하락하고 있다. [A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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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하루 사망자 630→594→599명…"곡선이 평평해졌다"
━ 파우치 "뉴욕, 입원환자·중환자실 환자도 줄어…호전의 첫 신호"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 그는 이날 회견에서 "뉴욕주 일일 신규 사망자 상승 곡선이 평평해진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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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식량대란 위기"···러·베트남·태국, 곡물 수출문 닫았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신종 코로나 사태로 곡물 수송과 가축 사육 등에서 큰 도전을 받고 있다면서 4~5월 세계적으로 식량 위기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환구망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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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치닫는 팬데믹…美 확진자 10만명 넘었다
━ [코로나19 비상] 뉴욕은 산소호흡기 나눠쓰고, 영국은 존슨 총리도 감염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거리가 평소와 달리 텅 비어 있다. 뉴욕주는 주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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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적인 두 총리 “아베는 非과학,존슨은 ‘무조건’ 과학"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 19)에 대한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대응이 매우 대조적이라고 마이니치 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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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루 확진자 2000명 증가, 50주 다 퍼졌다…사망자 108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파우치 박사는 신종 코로나 확산 곡선이 꺾이려면 "수주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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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유럽 엑소더스…런던→상하이 3000만원 항공권 매진
‘18만 위안(약 3150만원)’. 영국에서 중국으로 오는 항공권 가격이다. 중국 항공사가 내놓은 이 표가 순식간에 매진됐다. 지난 14일의 일이다. 배경엔 신종 코로나바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