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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의 꽃' 평화상은 누가…유력 후보들 공통점은 反푸틴?
올해 노벨평화상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역대 두 번째로 많은 343명(팀)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인류 평화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상하는 노벨평화상이 7일 오전 11시(현지시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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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당국, '푸틴 브레인' 딸 죽음에 우크라 개입 판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신적 스승'으로 알려진 러시아의 극우 사상가 알렉산드르 두긴의 딸이 차량 폭발로 숨진 사고에 우크라이나 정부가 개입된 것으로 미국 정보 당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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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칼럼] 두 개의 프로파간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전쟁의 첫 희생자는 진실’이라는 말이 있다. 진실보다 중요한 것은 전황. 우크라이나 전쟁도 마찬가지다. 가장 먼저 희생된 진실은 ‘전사자수’. 양국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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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중 반전 외친 러시아 여성 언론인, 가택연금 중 11세 딸과 탈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항의해 뉴스 중 반전 구호가 든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친 마리나 오브샤니코바 전 러시아 국영TV 편집장이 가택연금을 뚫고 11세 딸과 함께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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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핵부대 열차, 우크라로…북극해선 ‘종말 무기’ 실험 임박
지난 2일 친러시아 텔레그램 채널이 러시아 국방부 핵 장비 부서 열차가 우크라이나 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올린 장면. [사진 텔레그램 캡처] 100메가톤(Mt)급 핵 어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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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하지 마” 푸틴 비판한 러시아 국영TV 직원 지명수배
올해 3월 러시아 국영TV ‘채널 원’ 생방송 중 “전쟁하지 말라”는 팻말을 들고 갑자기 등장했던 이 회사 소속의 마리나 오브샤니코바. 채널 원 캡처 올해 3월 러시아 국영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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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 내부자들 “푸틴, 동원령 독단적으로 결정…아무도 몰랐다”
블라디미르 푸틴 블라디미르 푸틴(사진)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선에서의 연이은 차질에 직면하면서 성급한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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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령도 푸틴 맘대로, 엉망진창이다" 크렘린 내부자의 폭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연이은 차질에 직면하자 독단적으로 성급한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정부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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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반대 않더니 동원령엔 도망" 러 탈출행렬에 싸늘한 시선도 [이 시각]
지난 28일(현지시간) 러시아인들이 자전거를 끌고 조지아 국경을 넘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28일 러시아 사람들이 조지아 국경을 향해 걸어서 이동하고 있다. 국경 교차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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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히잡 시위' 50명 사망…당국 인터넷 끊자, 머스크 나섰다 [영상]
히잡을 부적절하게 착용했단 이유로 경찰에 끌려간 뒤 의문사한 20대 여성 마흐사 아미니(22)로 인해 촉발된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여성, 생명, 자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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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금융인은 빼"…러 동원령 부익부 빈익빈, 농촌서 대거 차출
러시아에서 '부분적 군 동원령'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군 동원소집 대상자의 비율이 대도시보다 지방·소도시에서 훨씬 높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등 형평성에 대한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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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전투 경험자 우선 징집...자녀 4명 이상·IT·금융·언론직 제외
한 러시아 남성이 모스크바에서 동원령 반대 시위를 하다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AP=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할 예비군 가운데 군사 전문 특기나 전투 경험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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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대어 잡았나…"무릎꿇은 포로, 러 사령관" 영상에 발칵
우크라이나 침공 작전을 지휘하는 러시아군 서부군관구 사령관이 우크라이나군 포로로 잡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미국의 뉴스위크와 영국의 데일리 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이 주장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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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개입에 경고장 날렸다…OPEC+ 감산 결정에 유가급등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지난 7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만나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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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 21세기 전환 이끈 거물”
2009년 강원 화천군 ‘세계 평화의 종 준공식’ 참석차 방한한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을 김포공항 귀빈실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는 이홍구 전 총리. [사진 이홍구 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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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사 父 따라 군사전문기자 택했지만 반역죄로 체포된 아들
2020년 7월 16일 러시아 재판정에 모습을 드러낸 전직 기자 이반 사프로노프. AP=연합뉴스 기자 출신 30대 한 명이 러시아 검찰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주인공은 이반 사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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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고르바초프, 탈냉전 전환기 이끈 국제 정치의 거물"
이홍구 전 국무총리는 5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을 "세계 정치의 흐름을 누구보다 정확히 꿰뚫어보는 안목을 가진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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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 장례식, 노벨평화상 무라토프가 영정 들었다
3일 고르바초프 영정 사진을 들고 운구 행렬을 이끄는 드미트리 무라토프. [AP=연합뉴스] 91세를 일기로 별세한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의 장례식이 지난 3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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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무라토프, 고르바초프 영정 들었다…추모객 수천명
91세를 일기로 별세한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의 장례식이 3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엄수됐다. 추모객 수천 명이 몰린 가운데, 노보데비치 묘지로 가는 운구 행렬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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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고르바초프 장례식 추모객 수천명 몰려... 푸틴 대통령은 업무일정 이유로 불참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열린 3일(현지시간)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 러시아 독립언론인 드미트리 무라토프가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의 영정을 들고 필라홀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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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말라" 푸틴과 멀어진 고르바초프…모친도 아내도 우크라인
"이 세상에 사람의 목숨만큼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을 중단하고 평화협상을 즉각 시작해야 합니다." 20세기 냉전 종식의 주역인 미하일 고르바초프 옛 소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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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었다" 英 총리후보에 쏟아진 비판…그 뒤엔 터프한 기자
지난달 영국 런던 자택을 나서는 리즈 트러스 외무장관. 총리 당선이 유력하다. 로이터=언합뉴스 영국 차기 총리로 유력한 리즈 트러스가 “겁 먹고 도망쳤다”는 비판에 직면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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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오직 천연가스만 탐내지"…알제리 찾은 마크롱 욕설 세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알제리 서부 도시 오랑을 방문해 현지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AFP=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최근 북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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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판 오스카상’ 창설 도와 아·태 영화 발전 이끌어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15) 아시아·태평양영화상 2007년 11월 호주의 휴양지 골드코스트에서 개최된 제1회 아시아태평양영화상(APSA)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