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도정부 수립후 민주선거-러시아 점령 체첸의 앞날
그로즈니의 대통령궁이 함락됨에 따라 체첸문제는 전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제부턴 군사행동이 진정되고 러시아연방을 다시 확립하는 정치적 측면이 강조될 것이다. 군사작전도 중
-
옐친의 敵.동지는 누가있나
체첸사태로 러시아에서 쿠데타가 일어나면 누가 옐친의 적이 되고 누가 동지가 될까. 현시점에서 옐친의 적이라고 간주될만한 사람은 너무나 많다. 우선 정치권은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
-
여객기 피랍
▲31년=페루에서 최초 항공기납치사건 발생. ▲48년=마카오發 홍콩行 캐세이 퍼시픽機가 중국人 4명에게 피랍.25명 사망.첫 희생자 발생. ▲68년7월=3명의 아랍人이 로마에서 이
-
러,체첸國境 병력증강-의회대표단 협상위해 그로즈니로 떠나
[모스크바 AFP.로이터=聯合]러시아 국방부는 체첸 공화국 접경지역에 병력을 증강 배치할 것을 지시했다고 국방부 소식통들이 1일 밝혔다. 이들 소식통은 국방부의 명령에 따라 카프카
-
“러군,외부서 핵위협땐/핵무기 선제공격할 것”/국방 밝혀
◎신독트린,국외파병도 허용 【모스크바 AFP·이타르타스=연합】 러시아군은 외부로부터 핵공격 위협이 있을 경우 핵무기로 선제공격할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파벨 그라초프 러시아 국방장관
-
러시아 유혈사태 서방 옐친지지 재확인
러시아의 비상사태에 대해 서방국가들은 일제히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보수파에 의해 빚어진 모스크바의유혈사태를 비난했다. 빌 클린턴 美國대통령은 3일 보수강경파
-
서방 “옐친 지지” 재확인/러시아 유혈사태 각국반응
◎미 옐친 물러나는 일 없을 것/영 “보수파 야만적 행위” 비난/나토 진압 늦어지면 사태심각 러시아의 비상사태에 대해 서방국가들은 일제히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지지를 재확인하
-
보혁대치 결국 피를 불렀다/총성속 모스크바… 옐친의 행보는
◎군동향·시민반응 아직 미지수/의회측 “민중혁명의 시작”선동/옐친 시간끌면 불리… 속전속결 노릴듯 러시아 최고회의(의회)측과 옐친측이 무력을 동원한 정면충돌을 벌임으로써 이제 러시
-
러 정부,의회봉쇄 풀기로/양측 대치상황 해소 잠정합의안 마련
◎보안군시위대는 유혈충돌 【모스크바 타스·AP·AFP 로이터=연합】 러시아정부는 2일 최고회의(의회)측과의 협상에서 의사당주변의 무장대치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잠정 합의안이 마련됨
-
러시아 사태 옐친 승리 확실시-의회측 무장해제에 굴복
[모스크바=聯合]한때 무력충돌 위기로 치달았던 러시아 보수-개혁파간 대결은 결사 저항의 자세를 보여온 최고회의(의회)측이26일 정부의 무장해제 요구에 굴복함으로써 보리스 옐친 대통
-
옐친 “유사시 발포”명령/최고회의 경비대 무장해제명령에 이어
◎일부 외신 “병력철수”보도 혼선/보수파,의장퇴진 요구등 분열조짐 【모스크바 외신종합=연합】 독립국가연합(CIS) 통합군사령부 습격사건이후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최고회의(의회) 경
-
러의회 의장/권력분점안 끝내 거부/옐친 탄핵가능성도 비춰
◎인민대회 오늘 개막/시민소요대비 비상경계령/옐친,여론조사형식 국민신임 모색 【모스크바 AFP·AP=연합】 러시아 정부와 최고회의(상설회의)간 권력투쟁의 분수령이 될 인민대표대회
-
그루지야 내전위험/셰바르드나제 반정세력 소탕령
【모스크바 AP·연합=본사특약】 구소련 외무장관을 지낸 에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그루지야국가평의회 의장은 11일 그루지야 서부를 근거지로 반정부무장투쟁을 전개해온 즈비아트 감사 후르
-
몰도바 비상사태 선포/드네스트르에 투항않으면 응징경고
【키신뇨프 UPI·AP=연합】 몰도바 드네스트르 지역 독립문제로 양측이 비상사태를 선포,전면충돌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발레리 무라브스키 몰도바 총리는 29일 드네스트르 분리주
-
소 공동체 초장부터 “삐걱”/11개국 총리회담 이견
◎가격 자유화정책등 마찰/참여공화국 공동보안군 창설엔 합의 【모스크바 로이터=연합】 구 소연방을 대체한 독립국가공동체는 24일 구성공화국 총리회담을 갖고 가격자유화 실시를 비롯,경
-
정예부대에 KGB도 가세/베일 벗은 옐친 호위부대
◎일사불란한 군조직선 “불가사의”/쿠데타 지도부에 심리적 큰 충격/옐친측서 역정보 흘려 KGB와 심리전도 보리스 옐친이 쿠데타를 물리쳤을때 사람들은 모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
“우린 이겼다” 밤새운 환호/고르비 되찾은 소련
◎저항의 본거지 의사당 돌며 박수… 눈물/“쿠데타 주모자들 처형해야” 규탄 고조/“흡사 요새안에 있었던 기분”/고르비 가벼운 요통뿐/귀환직전 비상위 4명 면담 22일 오전 고르바초
-
모스크바 시위 충돌 위기/급진파들 「옐친 지지」강행 계획
◎당국선 군·경찰 투입 저지 방침 【모스크바 AP·로이터=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최고회의 의장을 지지하는 급진파들이 당국의 시위 금지조치에도 불구하고 28일 대규모 시위를
-
소 백러시아공 주권선언/자체군 보유ㆍ비핵중립선언
【모스크바 APㆍAFP=연합】 소련 백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는 27일 공화국 법률이 연방법률에 우선하며 자체 군대 보유와 군사적 중립,비핵지대화 의사를 천명하는 내용의 주권선언을 채
-
“소 개혁 안되면 당은 권력상실”/옐친 경고
◎소 광원들 11일 총파업 결의 【모스크바 외신종합=연합】 소련공산당은 급진적 민주화개혁을 단행,지금까지의 실정을 만회하거나 아니면 인민들의 손에 의해 「역사적 패배」를 당해야 될
-
소 군부도 개혁바람에 흔들/민주화ㆍ군축으로 사기 저하
◎“성역”깨져 언론서도 비리폭로/국방보다 경제에 우선…설땅 점차 줄어/장교들 전직 고려ㆍ사관학교 인기하락 소련의 「붉은 군대」가 동구변화와 군축,민주화운동등 국내외의 급격한 변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