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전면 기습능력 갖춰/「국방백서 93∼94」서 드러나
◎6백50만명 즉각 전선투입 가능/병력은 1.6,장비는 2배 우위/한·일·중국도 군사력 증강… 국지분쟁 가능성 커져 13일 발간된 「국방백서 93∼94」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을 강
-
옐친승리로 끝난 러시아 사태 모스크바 표정
3일 反옐친시위대의 의회및 시청점거로 촉발된 러시아의 유혈 保革대결은 정부군이 헬기.탱크를 앞세운 채 보수파의 거점인 의사당에 대한 파상공격을 개시한지 12시간만인 4일 오후 6시
-
셰바르드나제 수후미시 탈출-반군 포위망 뚫고 헬기편으로
[모스크바 AFP=聯合]그루지야內 압하스 자치공화국의 수도 수후미市에 체류해온 에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대통령이 지난 밤사이 헬기편으로 수후미를 빠져 나갔다고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
-
70개국이 무기거래/「워싱턴 타임스」서 보도
◎미·러·중·영·불·독이 85% 차지 “빅6”/터키·이스라엘이 미국산의 최대 고객 세계의 무기거래 국가는 모두 70개국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워싱턴 타임스는 최근 지난해 무기를 거
-
무장없인 못다니는 모가디슈(소말리아의 한국군:4)
◎밤낮총성… 온전한집 한채도 없어/반군장악 도로탈환… 수송통로 확보/도착날 인사나눈 AP기자 시체로 【소말리아=장남원·안성규특파원】 모가디슈는 열사의 모래바람이 몰아치는 전쟁터였다
-
러시아제 공격용헬기/말레이시아 구입검토
【콸라룸푸르 UPI=연합】 말레이시아 공군관리들이 카모프 카50 호쿰 및 밀 M128 해벅 등 탱크파괴용 헬리콥터를 구입하는 문제를 검토하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중이라고 말레이시
-
끝없는 각국 무기구입 실태
아시아지역 국가들의 무기구입 현황을 보면「탈 냉전시대의 냉전」이라는 표현이 실감난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 군비증강에 나서지 않은 나라는 거의 없으며, 이들 국가들이 구입하는 무기들
-
6공 청와대 개입흔적 역력(율곡사업 무엇이 문제인가:상)
◎F16기 선정 반대한 관계자 모두교체/장관 한번 보고만으로 기종바꿔 의혹 감사원이 7일 이종구 전 국방장관과 김종휘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의 예금계좌에서 수억원의 수상한 자금유
-
「캄」 주민들 평화정착 소망/전택원특파원 프놈펜서 1신
◎「킬링필드」주역 크메르 루주 총선참여 지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일본 동경에서 캄보디아재건 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캄보디아에서는 21일 북부 분쟁지역을 비행중이던 유엔평화유지군
-
카라바흐사태 악화/아제르바이잔군 대공세 재개
【모스크바 AP·AFP·로이터=연합】 아제르바이잔군과 아르메니아군은 27일 나고르노카라바흐자치주에서 상대측 거점지역에 대한 포격전을 재개,양국간 전면전 재돌입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
「이」헤즈볼라 보복 공방전
◎이스라엘 북부 로킷포 공격 헤즈볼라/하루만에 철수후 공습 재개 이스라엘 【예루살렘 로이터·UPI=연합】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진입부대를 작전개시 하루만인 21일 철수했었으나
-
소 러시아공 대통령선거/옐친등 6명 입후보/12일 투표
◎과반수 투표 과반수 찬성 얻어야 【모스크바 UPI·AFP=연합】 소련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선거가 12일 실시된다. 소련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개표시간을 맞추기 위해 10일 북극해
-
소 공산혁명 이후 “최악의 사태”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유혈충돌 현장/야조프 국방 방불계획 취소/철도봉쇄로 생필품은 “바닥”/급파된 연방군 현장 접근도 못해 1917년 러시아 볼셰비키 혁명 당시 벌어진 내전 이
-
고르바초프의 딜레마(사설)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개혁)정책이 출범 4년만에 진퇴양난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정열적인 개혁ㆍ개방정책에도 불구하고 소련인들은 그들의 생활이 전혀 개선된 게 없다고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