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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M&A 막고 러시아 보안업체 퇴출…북핵 미지근한 대응에 화났나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의 미국 반도체업체 인수를 가로막고, 러시아의 보안업체를 공식 퇴출했다. 모두 ‘국가 안보’를 이유로 들었다. 북한 제재 문제로 중ㆍ러와 갈등을 겪어온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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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韓 자체 핵개발? 한국 경제 초토화, 한미동맹 해체"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14일 북핵 위기 해결을 위해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 해결이 최선"이라며 자체 핵무장론과 전술핵 배치 주장을 모두 비판하고 나섰다. 문정인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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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고르기인가, 기만인가…북, 대북제재 결의 채택후 오히려 잠잠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 외곽조직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는 14일 “믿을 것은 오직 자기 손에 틀어쥔 자위적 핵무력뿐”이라며 “끝을 볼 때까지 간다”고 주장했다. 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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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석유 파는 中 무역회사 제재 검토”…美, 독자제재안 추진
중국 단둥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신의주에서 북한군이 유류저장고를 지키고 있다. [단둥 AP=연합뉴스]미국이 북한과 석유거래를 하는 중국 무역회사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 대북 독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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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절대반지’ 핵무기의 마법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을 안다. 그의 비유는 실감 난다. “북한은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는 한 풀(траву·트라부)을 먹더라도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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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추적기 끄고 배 이름 바꾸고 … 제재 비웃는 북한 밀수선박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장. 마셜 빌링슬리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보가 위성사진과 지도를 슬라이드 화면으로 보여 주며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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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이란式 해법에 소극적인 까닭은
“끝을 볼 때까지 이 길을 변함없이 더 빨리 가야 하겠다는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게 하는 계기로 되었다.” 유엔 추가 대북 제재 결의 2375호에 대해 13일 북한이 외무성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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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유엔주재 한국대사가 본 2375호 결의 “진일보한 제재”
지난 11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2375호 제재결의안이 채택되는 모습을 현장에서 지켜본 조태열 유엔주재 한국대사. 그는 12일 뉴욕특파원 간담회에서 “북한은 핵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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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북 제재안 아주 작은 걸음 불과. 대수롭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결의안 2375호에 대해 "또 다른 아주 작은 걸음에 불과하다. 대수롭지 않다(not a big d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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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이슈속 72차 유엔총회 공식개막
북핵이 세계평화를 저해하는 이슈로 부각된 가운데 제 72차 유엔 총회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은 미로슬라브 라이착(슬로바키아 외교장관)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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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도 혀 내두른 북한의 선박 위장술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장. 마셜 빌링슬리 재무부 테러ㆍ금융정보 담당 차관보가 위성사진과 지도를 슬라이드 화면으로 보여주며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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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안보리 對北 제재, 대수롭지 않아…아주 작은 걸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결의안 2375호에 대해 "또 다른 아주 작은 걸음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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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트럼프, 11월 4~6일 방일 조율”
지난 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부부가 트럼프의 별장이 있는 플라리다주 마랄라고 리조트로 향하기 위해 미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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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동·서독 통일의 씨앗 된 ‘공포의 균형’ 전략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북한이 사실상(de facto)의 핵보유국으로 등장했다. 부인하고 싶겠지만 현실이다. 그것도 한 종류의 핵무기가 아니라 다종의 핵무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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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빠진 제재라지만 눈송이도 쌓이면 나뭇가지 부러뜨려
‘끝장 제재’로 기대를 모았던 유엔 안보리의 새 대북제재 결의안에 대해 실망의 목소리가 높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제재 대상에서 빠졌고, 초미의 관심사였던 대북 석유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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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미국, 큰소리 비해 낮은 제재 수위 “미·중 관계 포기 못한 탓”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11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대북제재 결의 2375호에 찬성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AFP=연합뉴스]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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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명단 오른 신실세 박영식, 북한 핵·미사일 개발 핵심 역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2일 채택한 새 대북제재 결의 2375호에는 북한의 박영식(사진) 인민무력상(국방부 장관 격)과 3개의 단체가 추가로 제재 명단에 올라 있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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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갈라파고스 북한 … 국제제재에 갇혀버린 외딴섬
제재는 늘 도발적 행동을 응징하는 데 역부족으로 보인다. 뒷북이란 인상도 준다. 유엔 대북 결의처럼 다자간 합의를 요구하는 경우 특히 그렇다. 11일(현지시간) 나온 유엔 안전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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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제 전문가 해거드 교수 "김정은이 통제할 수 없는 시장에 어떤 영향 미칠지 봐야"
북한 경제 전문가인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스테판 해거드 석좌교수(사진)는 12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많은 것을 통제할 수 있지만 시장을 장악할 수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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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번째 제재 북한에게 얼마나 아플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1일(미국시간)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 2375호는 안보리의 9번째를 제재다. 안보리는 매번 강도를 높여왔고, 이번에는 북한의 ‘숨통’으로 여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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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유엔 제재안에 실망하는 미국, 양보 배경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AP=연합뉴스]당초 예상보다 크게 약화된 유엔 제재안에 미국 언론들은 실망감을 나타냈다. 블룸버그통신은 11일(현재시간)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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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빈수레만 요란했던 추가 제재…“미중관계 해칠 수 없는 한계 드러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5개 이사국이 11일(현지시간) 새 대북제재 결의 2375호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지 9일만이다. 11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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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대권주자로 급부상 …대북제재 선봉 선 니키 헤일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1일(현지시간) 대북 제재안 2375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새 결의안은 ^대북 원유 금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제재 대상 등재 등 초안에 포함됐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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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제재결의 만장일치 채택되기까지 1주일간의 막전막후
“시진핑 주석, 새 대북제재 채택에 적극 협력해 주셔야 합니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가능한 수준에서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지난 6일 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