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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팔고 중국 견제 … 러시아 작전 괜찮네
러시아가 인도와 베트남에 대한 무기수출을 대폭 늘리고 있다. 자국 무기판매 수입을 늘리고 부상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일거양득(一擧兩得) 전략으로 풀이된다. 러시아의 세계무기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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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요즘 관심 높아진 ‘셰일가스’가 뭔가요
[일러스트=강일구]Q 최근 ‘셰일가스’란 말이 언론에 자주 보도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셰일가스를 미래 에너지 산업으로 육성해 10년간 6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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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중, 재정난 그리스에 군침
러시아와 중국이 재정위기를 맞고 있는 그리스·키프로스 등 지중해 지역에 대한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두 나라는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긴축재정에 나선 그리스에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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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러시아 가스관, 중국 거쳐 오면
김진우에너지경제연구원 우리나라가 파이프라인을 통해 천연가스를 도입하는 구상은 오래전부터 논의돼 왔다. 하지만 구체적인 가스관 노선에 대해서는 의견도 다양하고 실제 추진은 매우 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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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다칭의 ‘메뚜기’들
한우덕중국연구소 부소장 학교 운동장에도, 아파트 정원에도, 공원 벤치 옆에도, 심지어 유치원 마당에도…. ‘메뚜기’들은 곳곳에서 도시를 ‘습격’하는 듯했다. 모양이 메뚜기와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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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대는 세상에 저 생뚱맞은 소박함
은과 법랑으로 만든 러시아산 사모바르. 19세기 말에 생산됐다. [위키피디아] 언젠가 전해 들은 얘기다. 공병우 타자기를 고안한 의학박사 공 박사가 생전에 무척 특이한 분이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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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는 미·중 미사일 대결장
미국이 핵무기 개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란을 공격할 경우 미국과 중국산 무기의 대리 전쟁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란의 미사일 등 주력무기 상당수가 중국산이라는 이유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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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사드 버팀목은 시리아 해군기지 둔 러시아
4일(현지시간) 시리아 민주화 시위대 거점인 중부도시 홈스에서 시민들이 정부군의 유혈 진압으로 희생된 사람들의 시신 곁에서 추모하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날 시리아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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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이철호 논설위원 오늘은 아프리카 이야기다. 방송 다큐멘터리들은 빅토리아 호수의 나일 퍼치(민물 농어)를 단골로 비난한다. 사람 크기만 한 외래종이 토종 물고기를 멸종시켰다. 가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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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방사능 무서워 … 자취 감춘 일본 명태
‘명태 중의 명태’로 불리던 일본산 명태의 수입량이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다.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수요가 급감한 탓이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3~7월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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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남·북·러 경협도 핵문제 해결이 관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대외 경제 행보가 분주하다. 지난 5월 중국을 방문해 나선특구와 황금평특구 개발에 합의한 지 3개월 만에 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일은 곧장 아무르주 부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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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추출분말을 처음 개발한 ‘아르뜨라이프’사는?
말기암환자들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대체요법 식품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차가버섯. 버섯의 일종이지만 최근에는 판매회사들을 다녀봐도 어떻게 생겼는지 그 원물을 구경하기 어렵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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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수입 농산물은 멜론·호박 정도 … 생태·갈치 … 수산물은 반입 크게 줄어
일본에서 들어오는 먹을거리는 가공식품과 수산물이 대부분이다. 수산물은 냉동으로는 명태·고등어·꽁치 등이, 냉장으로는 생태·갈치와 참돔·돌돔 같은 활어류가 들어온다. 농산물이나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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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동일본 대지진] 이타테마을 수돗물, 기준치 3배 방사능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사고 이후 농산물과 우유·식수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잇따라 검출되면서 일본에서 방사능 오염이 확산하고 있다. 후쿠시마의 도쿄전력 제1원전에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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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일본산 수산물 판매 잠정 중단
이마트는 21일 수산물 매장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품질 검사를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상품만 판매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내걸었다. [강정현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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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방사능 오염식품에 대한 걱정
일본 후쿠시마현 원자력발전소에서 배출된 세슘(Cs)·스트론튬(Sr)·요오드(I) 등 각종 방사성 물질은 주변의 모든 생물에 악영향을 미칠 게 뻔하다. 사람이 과량 피폭되면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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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생태·갈치 수급 비상 … ‘물가 쓰나미’ 식탁 덮치나
일본 지진으로 안 그래도 악재가 많은 물가에 먹구름이 더 짙어졌다. 생태·갈치·고등어 같은 수산물 수급이 불안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 수입되는 소스류나 과자, 사케도 장기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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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4만원 짜리’ GPS 교란기로 첨단무기 공격했나
6일 경기도 서북부 지역의 통신망을 교란한 북한의 GPS교란 전파 발사 장비가 불과 4만원대의 러시아산 장비를 개조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국방부에서 밝힌 북한의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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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한·소 수교 3개월 뒤인 90년 12월 13일 노태우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해 모스크바 세레메체보 공항에 도착, 메드베제프 소련 대통령위원회 위원의 영접을 받으며 3군 의장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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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한·소 수교 3개월 뒤인 90년 12월 13일 노태우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해 모스크바 세레메체보 공항에 도착, 메드베제프 소련 대통령위원회 위원의 영접을 받으며 3군 의장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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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장 러시아 영토서 100㎞ … 야망이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
[중앙포토] “한·러 정상은 외교관계 수립 후 20회 이상 만났다. 이는 두 나라 간 정치적 관계가 안정적이며 또 양국 정상들이 서로를 신뢰할 수 있고 전망 있는 파트너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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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새 소비층 ‘노브이 루스키’를 잡아라
낭만과 공포. 서로 어울리기 힘든 이 두 단어만큼 러시아를 잘 설명하는 말은 없다. 언젠가 러시아 미술을 다룬 평론가 이주헌의 책을 접하고 ‘눈과 피의 나라 러시아’라는 제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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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 ‘누드 랍스터’직거래로 20% 싸게 5월 매장에 선보인다
14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국제 컨벤션·전시회장(BCEC). 롯데백화점 임준환(42) 수산 담당 CMD(선임 상품기획자·과장)는 주전시장 입구에서 신발끈을 동여맸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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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명태 확보하자” 연해주 투자 늘려
금태(金太)라고 불릴 정도로 명태 값이 오르자 정부가 장단기 수급책 마련에 나섰다. 28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 명태 한 마리 가격은 평균 2993원으로 1년 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