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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로 모든 걸 바꾸는 '요미우리의 神'
자이언츠 구단 와타나베 쓰네오 회장(가운데)이 3월 7일 도쿄 데이코쿠호텔에서 열린 재계의 응원 모임 `산산카이`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맨 왼쪽이 하라 감독. 지난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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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라쿠텐, TBS방송 적대적 M&A 추진
일본 최고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라쿠텐(樂天)이 대형 민간방송사인 TBS에 대해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할 전망이다. 특히 라쿠텐의 미키타니 히로시(三木谷浩史) 사장은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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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벤처 신화 '라이브도어' 전 사장 호리에, 2년6개월 실형
일본에서 '정보기술(IT)시대의 총아'로 각광받다 지난해 초 분식회계 혐의로 구속됐던 호리에 다카후미(堀江貴文.34.사진) 라이브도어 전 사장에게 2년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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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규칙 파괴자 고이즈미 일본호에 구멍을 뚫었다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중국의 험악해진 반일감정, 헌법 제9조를 둘러싼 개헌 논쟁,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저돌적인 개혁 행진과 총선 압승, 벤처신화를 일으켰다 하루아침에 물거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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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골에 대한 엇갈린 외신 반응
한국의 16강 진출 염원을 무너뜨린 알렉산더 프라이의 골에 대해 외신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그러나 골 상황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지만 언론들은 한국이 심판때문에 경기를 망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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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일본 또 무너진 투자 귀재의 신화
일본 경제의 구태를 깨려는 개혁자에서 불법 내부자 거래 용의자로. 내부정보를 이용해 거액의 이익을 챙긴 혐의로 이달 초 구속된 일본의 무라카미 요시아키(村上世彰.46.사진)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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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상장, 일본서도 골치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우리나라 속담이지만 일본의 증권거래소에서도 통하는 말인듯 하다. 일본에선 최근 미상장 기업이 상장사를 인수해 하루 아침에 주력 사업을 바꿔 거래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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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디아' 펀드 콧노래
올 들어 해외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과 인도 지역에 투자한 주식형 펀드가 특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일 해외펀드 평가사인 모닝스타코리아가 국내에서 팔리는 역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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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의원 허위 폭로에 책임" 일 민주당 대표 전격 사임
일본 제1야당인 민주당의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43.사진) 대표가 31일 전격 사임했다. 같은 당의 나가타 히사야스(永田壽康) 중의원 의원이 2월 국회에서 제기한 자민당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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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으로 성공한 여자의 51가지 전략
고졸, 혈혈단신 상경. 빈손으로 시작한 그녀의 성공기 최근 여성의 비즈니스 지원, 보육센터 확충, 여성인력센터 설립 등 제도적으로 여성의 사회진출을 보장하겠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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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적대적 M&A 제도 … 보완책 더 미룰수 없다"
미국계 헤지펀드 스틸파트너스가 기업사냥꾼으로 유명한 칼 아이칸과 연대해 KT&G의 경영권을 공격한 사건을 계기로 적대적 인수합병(M&A)의 방어수단에 관한 논의가 재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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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온라인] 라이브도어 엉터리 폭로 사과 광고
일본 제1야당인 민주당이 소속 의원의 폭로가 엉터리로 드러난 데 대한 사과 광고를 15일 신문에 냈다. 민주당은 이날 6개 일간지 광고를 통해 소속 나가타 히사야스(永田壽康) 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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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펀드' 입맛 당기네
일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일본 투자 펀드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일본 투자 펀드의 수익률은 바닥을 맴돌고 있다. 1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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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일 의원 허위 폭로의 대가
일본 제1야당인 민주당의 꼴이 말이 아니다. 2일 국회에서는 당수인 마에하라 세이지 대표가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에게 "폐를 끼쳐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6일에는 치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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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경제잡지리뷰] 기술과 사람을 중시하는 덴소 外
기술과 사람을 중시하는 덴소 '잃어버린 10년'이 지나고 일본 경제에는 '미니버블'의 양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그 가운데 발생한 라이브도어 사건은 일본 사회에 주가지상주의의 위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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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기업전략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원들은 잘못이 없습니다. 나쁜 것은 경영자인 저입니다.” 경영 파탄한 일본 야마이치(山一)증권의 사장은 기자회견장에서 흐느끼며 종업원들의 재취업 지원을 호소했다. 아직까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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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지지율 급락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인기가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전국 성인 남녀 1053명을 대상으로 이달 초 실시해 6일 보도한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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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호리에 파문과 기업인의 윤리
일본에서 초특급으로 성공한 벤처기업 라이브도어의 사장 호리에 다카후미(堀江貴文.33). 그는 '네트 시대의 총아'였다. 도쿄대 재학 중이던 1996년 빌린 돈 600만 엔으로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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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용기있는 사과'와 '네탓'
때로는 논리정연한 해명보다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는 한마디가 대중을 움직일 때가 있다. 미국의 유명한 토크쇼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의 경우가 그렇다. 그는 지난주 생방송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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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온라인] 후지TV "라이브도어 인수 검토"
지난해 일본 인터넷 업체 라이브도어로부터 적대적 인수.합병(M&A) 공격을 받은 일본 후지TV가 거꾸로 라이브도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히에다 히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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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에세이] 자민당에 옮겨 붙은 '호리에 쇼크' 불똥
호리에 쇼크의 불똥이 자민당으로 튀고 있다. 분식회계.허위공시 등 불법으로 주가를 부풀린 혐의가 드러나 구속된 호리에 다카후미(堀江貴文.33) 라이브도어 사장을 지난해 총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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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 호리에 사임
일본 신흥 인터넷 재벌 라이브도어는 24일 주가 조작과 분식회계를 지시한 혐의로 긴급 구속된 호리에 다카후미(堀江貴文.사진) 사장이 사장직에서 물러났다고 발표했다. 후임 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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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닛케이지수 회복
24일 일본 닛케이지수가 전날보다 1.88%(288.24) 상승한 15648.89로 마감했다. 전날에는 일본 벤처 신화의 주인공인 호리에 다카후미를 비롯한 라이브도어 경영진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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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벤처신화 추락 위기
일본 벤처 신화의 주인공 호리에 다카후미(堀江貴文.33.사진) 라이브도어 그룹 사장이 주가 조작과 분식결산 등을 지시한 혐의로 23일 도쿄지검 특수부에 의해 전격 체포됐다. 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