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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연 튀르키예 긴급구호대장 인터뷰] 지구 종말 같은 지진 현장, 한 명이라도 더 못 구해 죄송
━ 원도연 튀르키예 긴급구호대장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가 지난달 9일 튀르키예 안타키아에서 무너진 고교 건물 잔해를 치우며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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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엔, 尹정부 첫 인권 지적…"학생인권조례 폐지 우려"
유엔의 인권 주무 조직인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최근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서한을 보냈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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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이웃 위한 누적 기부금 9000억원…사회공헌활동 통해 기업의 가치 실현
부영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라는 개념이 자리 잡기 전부터 사회와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왔다. 부영그룹은 캄보디아 교육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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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중국 댐, 메콩강 물고기 씨 말린다
“물고기가 너무 귀하다. 예전엔 어업으로 생계를 꾸렸지만 이제는 우리가 먹을 것도 부족한 실정이다.”(메콩강 하류 주민) 중국이 일대일로 사업의 하나로 건설한 메콩강의 세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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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대일로’ 댐, 메콩강 물고기 씨 말린다…캄보디아 비명
“물고기가 너무 귀하다. 예전엔 어업으로 생계를 꾸렸지만, 이제는 우리가 먹을 것도 모자란 실정이다.”(메콩강 하류 주민) 중국의 ‘일대일로’ (Belt and Road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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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건설업에 드리운 환경파괴 그림자 지우고 싶었다"
━ 건설사 이름 버린 SK에코플랜트 안재현 사장 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은 "흩어져 있는 유망한 환경 기술을 엮어 주는 '연결 리더십'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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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거대한 야망 '일대일로'가 부닥친 가장 큰 문제
‘아프리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모잠비크의 현수교, 파키스탄의 심해항, 니제르의 다목적댐…. 이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중국이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통해 추진하는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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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댐에 죽어가는 메콩강...하늘 위 '지구의 눈'이 살린다
미 국무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메콩강 댐 모니터링 프로젝트’가 15일부터 정식 가동을 선포했다고 홍콩의 명보(明報)가 15일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의 댐 건설로 죽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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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중국에 '절친' 빼앗겼다? 무슨 일일까
'절친'을 빼앗길 처지인데 싸울 수도 없다. 요즘 베트남의 상황이다. 북쪽으로는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길게 뻗은 서쪽 국경으로는 라오스와 캄보디아를 맞대고 있는 베트남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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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지금 신생대 4기 홀로세? “1950년 이미 인류세 시작”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 미 항공우주국(NASA) 인공위성이 촬영했다. AFP=연합뉴스 46억년의 지구 역사에서 지금은 신생대 제4기의 마지막인 홀로세(Holocene,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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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또다른 접전지는 메콩강…미 "중국 댐에 태국·베트남 가뭄"
지난해 10월 31일 태국에서 촬영한 메콩강 하류의 모습. 환경론자들은 상류에 건설된 댐으로 메콩강이 메말라가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동남아의 젖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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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강·바다 사방에서 노려본다... 중국의 敵, 미국뿐일까
━ 미국하고 싸우는 데 집중해야 돼. 그런데 너희들... 몸집도 크고 힘도 세다. 순식간에 몸을 불렸지만, 오랫동안 랭킹 1위를 지켜온 적을 상대하는 일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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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뚫리고 땅도 흔들린다···메뚜기떼까지 덮친 ‘시진핑 경제’
「 코로나19 한숨 돌리니 홍수·메뚜기떼라니. 거기다 지진까지… 」 지난 11일 광시(廣西)성 룽수이(融水) 묘족(苗族)자치현의 모습.[중신망 캡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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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中 일대일로 전략도 바뀌나…“엎어진 사업들 많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국의 일대일로 관련 사업들이 차질을 빚고 있다. 사진은 지난 2월 8일 중국과 라오스를 연결하는 철도 공사 현장. [AFP=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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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보조댐 붕괴 막을 수 있었다” 발표에 SK건설 “동의 못 해”
지난해 라오스 댐 붕괴 사고로 사망자 40명, 실종자 66명, 이재민 6000여명이 발생했다. [신화통신=연합뉴스] 지난해 7월 라오스 남부에서 대규모 인명피해를 낳은 수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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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7000만의 젖줄 메콩강···그곳서도 미·중 신경전
━ 미·중 경제 패권 뜨거운 전장 ④·끝 지난 2017년 여름 중국ㆍ인도ㆍ부탄 3국 접경지대인 히말라야 고원 둥랑(洞朗·부탄명 도클람)에서 중국군과 인도군의 대치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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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세상] 2018년 연이은 재난, 인도네시아 닿은 따뜻한 손길들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 지역 이재민들이 구호 키트를 받기 위해 줄을 선 모습. 키트엔 담요와 모기장, 식기 등 생필품이 담겨 있다. [사진 월드비전] 지난해 인도네시아는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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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일대일로 참여국들 폭발 "눈뜨니 빚 폭탄, 이건 약탈"
━ [뉴스 따라잡기]中 일대일로 ‘빚의 덫’ 빠진 국가들 잇따라 ‘거리두기’ “국고가 약탈당했다. 중국으로부터 너무 많은 빚을 져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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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내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김정은 초청 검토”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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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댐사고’ 31명 실종 주민 수색 중단…40명 사망확인
[AP=연합뉴스] 라오스 당국이 수력발전소 보조댐 사고로 인한 홍수로 실종된 주민 수색작업을 중단하기로 하고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일간 비엔티안 타임스가 8일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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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사이클론에 14만명 사망···선진국 책임져야"
━ '환경 노벨상' 골드만상 받은 미얀마 쥬재단 설립자 민쪼 인터뷰 2008년 5월 미얀마를 덮친 사이클론 나르기스. 이 사이클론으로 인해 미얀마에서는 14만 명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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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경제체질 바뀌며 수반되는 통증”...김동연은 “최저임금 속도조절 논의”
청와대는 12일 발표된 고용지표가 갈수록 악화되는 추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 “우리 경제의 체질이 바뀌면서 수반되는 통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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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상도 유치원 붕괴 뒤에 숨은 ‘싸게, 빨리’의 유혹
함인선 건축가 한양대 건축학부 특임교수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오피스텔 공사 현장의 땅 꺼짐으로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난 지 1주일 만에 동작구 상도동 다세대주택 공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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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운 세계] 물 쥔 자 곧 권력... 미국 턱밑에서 중국은 '물'을 노린다
영국 정보부(MI6) 소속 앤디는 지금 파나마로 가는 중입니다. 잘나가던 스파이였지만, 장관 부인들과 염문을 뿌린 탓에 “돈세탁, 마약 밀매와 부패가 만연한 나라”로 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