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나고 센 놈, 하지만 사람 냄새 나는 조폭이죠”
조직의 2인자 역할을 맡은 배우 정경호.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강한 남자로 변신했다. 전호성 객원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무간도’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
벤처기업 500여 개 탄생시킨 ‘스타트업의 구루’
폴 그레이엄은 ‘스타트업 구루’로 통하는 실리콘 밸리 창업계의 리더다. 그는 자신이 육성하는 창업자들에게 근검과 엄격한 자기 규율을 요구한다. 너무 빨리 망하거나 투자자들에 휘둘
-
“잘나고 센 놈, 하지만 사람 냄새 나는 조폭이죠”
조직의 2인자 역할을 맡은 배우 정경호.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강한 남자로 변신했다. 전호성 객원기자 ‘무간도’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스크린을 장악하던 남자들의 거친
-
[NIE] 우정이 흔들리나요
작은 우산을 나눠 쓴 세 명의 친구. 어깨가 비에 젖어 축축해져도 친구와 함께라면 즐거운 것이 바로 우정이다. ‘넌 우정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질 거
-
[江南通新 사용설명서] 중2, 해법을 찾아볼까요
江南通新은 이번 주에 중2 스페셜 리포트 마지막 편을 내보냅니다. 2주에 걸쳐 각각 아이와 엄마의 속마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면, 이번 주엔 상황별 대처법을 알려드립니다. 이번에
-
[스페셜 리포트] 중2병은 없다
모델=서울 양강중 2학년 학생들. 사진 좌측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원유빈, 배재민, 김나연, 최찬경 학생. “중2병요? 그게 무슨 말인지 전 도통 모르겠어요.” 소아정신과 전문의
-
한식 디저트서 향토음식까지 … "건강한 밥상, 창업 위해 배워요"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그중 한식요리강좌는 아산시민들의 생활개선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인기가 높다. 2~6주 단위로 주제
-
배상문 마침내 PGA 챔프 … 엄마에게 바칩니다
항상 엄마를 걱정하는 아들. 그런 아들 때문에 더 노심초사하며 밤잠을 설치는 어머니. 국내 골프계에서 배상문(27·캘러웨이) 또래의 아들을 둔 부모는 시옥희(57)씨를 모르는 사람
-
김병지 '맹부삼천지교'
아빠 김병지(왼쪽 둘째)는 전남 드래곤즈의 주전 골키퍼다. 그의 세 아들 태백(맨 오른쪽 뒤), 산(맨 왼쪽), 태산(맨 오른쪽 앞) 모두 전남 유소년팀에서 뛰고 있다. 아빠와 세
-
[J report] 구직 1500전 1500패 … 60세 은퇴자, 백화점 주차원 됐다
꼼꼼하고 성실한 일처리, 푸근한 인상으로 60세 이상 시니어 인력이 주목받고 있다. 백화점 업계 첫 ‘시니어 주차요원’으로 선발된 김만수씨가 14일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 진입로에
-
중학생은 N극 부모는 S극 웬만한 일탈 포용해 주세요
틈만 나면 밖으로 나도는 아들, 무슨 얘기만 하면 간섭 말라며 짜증 내는 딸…. 초등학교 때 말 잘 듣던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더니 어쩌면 이렇게 변할 수 있을까, 엄마는 속이 탄
-
올드카 가득한 '골목 모터쇼' 그 시절 로망에 젖은 중년들
국내 유일의 길거리 모터쇼인 ‘2013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이 11~12일 대구시 중구 남산동 자동차 부속 골목에서 열렸다. 30여 종의 클래식카를 비롯해 람보르기니·포르
-
[김근식의 똑똑 클래식] 가난한 제자에 무한한 배려와 사랑 베푼 체르니
체르니의 아버지는 오르간 연주자이자 오보에 연주자였으며 피아노 교사, 피아노 수리 등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일을 했고 체르니의 음악교육은 그런 아버지로부터 시작됐다. 음악을 기억하
-
[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60) 박 대통령의 서재
1979년 11월 28일 촬영된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서재. 왼쪽 벽에 붙어있는 달력의 날짜는 10월 26일에 멈춰있다. 서재는 10·26 사태 이후 한 달 넘게 보존됐다. 사
-
[셰프의 단골집] 술맛 나는 신사동 술집 5곳
1. 미미면가 대표 메뉴: 단새우와 성게알 소바(1만3000원), 고등어구이 온소바(1만5000원), 스키야키(2만5000원) 추천 이유: 지하철 신사역 8번 출구 근처 동방항공
-
유아기~60대까지, 우리 가족 눈 건강 어떻게 관리하나
현대인의 눈이 위험하다. 눈 질환으로 지출된 국내 총 의료비는 2011년 1조 2천억 원. 5년 새 1.4배 증가했다.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안과 질환 유병
-
재채기로도 전염되는 선진국형 질환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우리나라에선 다소 낯설지만 서양에서는 ‘캠퍼스 킬러 감염병(Killer disease on campus)’이라 불릴 만큼 흔한 질병이다. 때문에 외국 유학을
-
바늘 숨기고 투약 자동조절 … 성장 호르몬 주사 무섭지 않아요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호성 교수가 성장 장애로 병원을 찾은 어린이의 상태를 진찰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주부 강지현(38·서울 송파구)씨는 요즘 식단에 부쩍 신경을 쓴다.
-
만성축농증 가만 두면 눈·뇌로 염증 번질 수도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김경수 교수가 알레르기비염 환자의 코 점막 상태를 진단하고 있다. [사진 강남세브란스병원 코는 에어컨·온풍기·가습기를 집약한 초미니 가전제품이다. 공기의
-
키 성장, 영유아기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5월은 가정의 달, 그리고 며칠 뒤면 어린이 날이다. 진료 중 혹은 명절 모임이나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아이들을 만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
'수비형 선수는 안 된다' 편견 깨고 싶어요
우윳빛 피부, 큰 눈망울, 오똑한 코…. 이목구비가 뚜렷한 그의 첫인상은 운동 선수가 아니라 세련된 여대생 같다. ‘셀카 여신’ ‘얼짱 탁구 선수’로 더 유명한 탁구 여자 대표 서
-
내 인생을 바꾼 선택, 폴리텍 광주
요즘엔 아침에 눈 뜨는 게 너무 즐겁다. 매일 학교 가는 낙에 마음까지 젊어지는 기분이다. 올해 56세, 늦깎이 학생 이현숙씨의 이야기다.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학장 이종태)
-
주기적인 키·체중 측정도 필수
야외활동이 줄어드는 청소년의 성조숙증에 대한 주의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밖에서 노는 대신 TV나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는 청소년은 체내 멜라토닌 분비 감소로 성조숙증에 쉽게 노출
-
상반신 누드 시위로 주목받는 여성단체 피멘(FEMEN)
-피멘(FEMEN)은 글로벌 여성운동이다. -피멘은 새로운 여성을 일컫는 이름이다. -피멘은 ‘성극단주의(Sextremism)’다. 여성운동단체 ‘피멘’은 스스로를 이 세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