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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문 여는 학교 내년 생긴다
내년 1월부터 전국 86개 군의 면 지역에 365일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어촌 연중 돌봄학교’가 단계적으로 들어선다. 3월부터는 농어촌 유치원생과 초등 1·2학년이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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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서권 교육격차 더 벌어져
부산지역 동·서권의 교육격차가 심각한 수준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부산시의회 최대수 의원에 따르면 올해 부산지역 초등학생 중 기초학력이 떨어지는 학생의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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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일그러진 대학 스포츠
1986년 이호성이라는 야구 선수가 연세대 체육교육과에 입학했다. 광주일고를 졸업한 그는 엄지손가락으로 못을 박을 정도의 괴력에다 빠른 발을 타고난 사나이였다. 4년 내내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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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상고 ‘전천후 리더십’ 연쇄 폭발
■ 대구상고 엘리트 583명 배출… 평균연령 62세는 盧 전 대통령 나이 ■ 강릉상고 출신 유명 공직자 많아… 현역 국회의원 최다는 3명의 동지상고 ■ 파워 엘리트 70% 졸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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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내달 11일 초등 4~6학년 평가
다음달 11일 초등 4~6학년 대상의 교과학습 진단평가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듣기평가가 포함된 영어시험과 국어·수학·사회·과학 등 5개 과목을 5지선다형으로 묻는다. 범위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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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도 무한경쟁
강원도교육청은 최근 자율형 사립고와 기숙형 공립고 설립 가능성을 검토할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렸다. 지역 내에 자립형 사립고인 민족사관고가 있지만 우수 학생을 유치할 만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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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3년 만에 전국 학력평가 해보니…'유토리'에 충실한 오키나와 꼴찌
학력보다 폭넓은 인성과 창조력 육성에 중점을 두는 일본의 이른바 '유토리(ゆとり) 교육'이 낙제점을 받았다. 유토리 세대는 지식을 활용하는 응용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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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NLL 해석 국가원수 아닌 법률가 수준"
“나는 독자신당 출마 꿈꿨다… 이명박 3불정책 폐지 원칙적으로 옳은 방향” ■ 내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사회에 도리와 책임 다 못해 송구 ■ 준비 없이 뛰어든 정치판에서 내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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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매니저 - 공부는 시기가 있다 "중1, 주요 과목 기초 튼튼히"
어떻게 하면 내 아이가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학부모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그렇다고 부모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여도 안 될 것이다. 타율적인 공부는 한계가 있기때문이다. 자녀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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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멘토링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중앙일보 프리미엄은 학부모의 자녀 교육에 필요한 상담 공간인 JJ멘토링(mentoring)면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부모가 유아에서 초등·중등·고등·대입·유학에 이르기까지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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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3년 만에 '일제고사'
일본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일제고사인 '전국학력평가'가 43년 만에 부활돼 24일 실시된다. 전국의 초등학교 6년생과 중학교 3년생 240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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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우리말보다 영어 더 잘한다?
초등학생들의 국어 학업성취도가 영어보다 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이은영 의원(교육위)은 8일 교육인적자원부 국정감사 자료 분석 결과 "2004년 초등학교 6학년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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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희망스타트운동 가난 대물림 끊는 계기로
정부가 빈곤층 아동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스타트' 운동을 펼친다고 한다. 또 소년소녀가장이나 시설보호 아동들이 성인이 됐을 때 학비나 사업자금으로 쓰도록 아동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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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재학생 실태 조사' 서울대 이재열 교수
‘서울대 재학생 실태조사’를 총괄했던 이재열 교수가 서울대생의 의식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오종택 기자]만난 사람 = 고대훈 사건사회 데스크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은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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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차 해소" VS "교사 편 갈라"
6월부터 서울 시내에서 속칭 '잘나가는' 초.중.고교 교사(우수교사)를 학생.학부모가 기피하는 학교로 보내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강북과 강남 지역 사이의 학력.교육여건 격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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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중국 조기 유학' 화교소학교 보내기 열풍
"중국말을 잘 못해 공부가 어렵지만, 라오스(老師.선생님)가 잘 가르쳐줘요." 경기도의 한 화교(華僑)소학교(초등학교) 2학년에 다니는 김모(8)양. 김양의 어머니 이모(36)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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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획 위기의 '기능 한국'] 4. 기름밥 먹어도 희망은 있다
수도전기공고 발명반 김근성 지도교사(맨 왼쪽)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로봇을 보며 토론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9월 29일 대전 충남기계공고에선 전국 18개 공고에서 모인 19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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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의 아이 유학 메모] 1. 바뀐 SAT(미국 수능시험)
언제부터인가 미국 대입제도가 바뀌면 한국의 교육시장이 요동치곤 한다. 대학입학 예비시험이라 할 수 있는 SAT가 올해 3월 바뀌자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강남 학원가뿐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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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 ~ 6년 4% 한글 제대로 못 읽어
초등학교 4~6학년생 100명 중 4명은 한글을 제대로 읽고 쓰지 못하거나 기초적인 셈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3월 시내 초등학교 4~6학년생(36만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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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교육] 치~이랬던 과학 수업이 와~재미 만점의 놀이로
▶ "우와 신기하네." 서울시 북부교육청의 '쉽고 재밌는 과학동산'에 참가한 여중생들이 직접 만든 분광기를 들여다보며 빛의 분산을 관찰하고 있다.박종근 기자 과학은 어렵다? 중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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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10명 중 1명 수업 못 따라가
초.중.고교 학생 가운데 우수학력 학생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적어지는 반면 기초학력 미달 학생은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성취 수준이 떨어지는 것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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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별 수업' 어떻게 하나
새 학기를 맞는 일선 중.고교의 최대 고민거리는 '수준별 수업'이다. 자칫하면 우열반으로 전락할 수도 있고,성적이 좋지 않은 하위수준 학생들의 가슴을 멍들게 할 수도 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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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울大 수시합격자 ¼이 낙제점
2004학년도 서울대 수시합격자 4명 가운데 1명이 영어능력시험과 수학성취도 측정시험에서 각각 낙제점을 받았다고 한다. 지난해에는 영어에서 31%, 수학에서 14%가 최저 기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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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劉仁鍾교육감의 고집
최근 곳곳에서 교육문제에 관한 주문과 처방이 쏟아지고 있다. 서울 강남의 집값을 잡기 위해 강북 뉴타운에 특목고와 자립형 사립고를 세우자거나, 교육 경쟁력을 살리기 위해 아예 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