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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에 14억 빚 얻은 청년, 8년만에 연매출 183억 비결은?
가난 속에서 맨손으로 혼자 창업해 30대 중반에 코스닥 상장까지 일궈낸 이가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상장한 아이엘사이언스의 송성근(35ㆍ사진)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아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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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위 서적 도매상 '송인' 부도 소식에 출판인 반응은?
국내 2위 규모의 서적 도매상 송인서적(대표 이규영)의 부도가 새해 벽두부터 출판가를 강타했다. 손해를 봤다는 출판인이 한둘이 아니다. 그만큼 출판 유통 분야에서 송인서적의 비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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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죽카페 하이브런치 심우열 회장] 죽 쒀서 필리핀에서 팔죠
‘죽을 쑤다’는 표현은 대개 부정적으로 쓰인다. 찰진 밥을 하려했는데, 결과적으로 질척한 죽이 됐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 실패했음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죽을 쒀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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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용호 게이트' 주인공 이용호 전 G&G 회장 구속 기소
2000년대 초반 권력형 비리사건인 ‘이용호 게이트’의 주인공 이용호(57) 전 G&G 회장이 또 다시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정ㆍ관계 유력 인사들의 비호를 받으며 회삿돈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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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억대 딱지어음 … 60대 부부 사기단
900억원대 딱지어음을 발행해 시장에 유통시킨 60대 부부가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부장 안영규)는 유령회사를 만든 뒤 영세업자들을 상대로 900억원대 딱지어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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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의 세상탐사] 대선판 ‘전라도 아리랑’과 탕평 인사
호남과 전라도. 같은 뜻이지만 뉘앙스가 많이 다르다. 두 단어 뒤에 붙을 말들을 연상해 보면 금방 차이가 드러난다. 길거리나 TV 드라마에서 전라도 사투리가 들리면 민감한 반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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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40) 제일은행 팔면 내가 죽고 안 팔면 나라가 …
1999년 여름, DJ 방미를 앞둔 청와대는 조급했다. “제일은행 매각을 빨리 성사시키라”며 금융감독위원회를 채근했다. 2000년 3월, 1년을 끌어온 인수 본 계약이 마무리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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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P 일곱 사장 이야기 ⑥ 비원테크 김억기
천안 직산의 충남테크노파크(CTP)가 올해로 창립 10년을 맞았다. 그동안 CTP는 충남의 17개 대학이 참가해 기업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많은 우량 기업을 키워냈다. 그 중 일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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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회 금감원 부원장 금품수수 혐의 긴급체포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는 5일 김중회(58.사진) 금융감독원 부원장과 신상식(55) 금감원 전 광주지원장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김 부원장과 신씨는 2001년 전 그레이스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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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억원대 딱지수표·어음 유통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11일 유령회사 수십 곳의 명의로 1300억원대의 딱지어음과 딱지수표를 발행.유통한 혐의(부정수표단속법 위반)로 김모(50)씨 등 다섯 명을 구속 기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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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딱지어음'할인 中企 대표 적발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회사의 사정이 어려워지자 속칭 '딱지어음'을 사들인 뒤 이를 거래은행에서 할인받아 부당이득을 본 중소기업 대표 31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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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대 어음사기 은행원 등 11명 구속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문규상)는 24일 1천억대 딱지어음 사기단에 금품을 받고 당좌를 열어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모 은행 여의도지점장 崔모(49)씨 등 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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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어음 前은행직원 구속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5부(부장검사 姜益中)는 21일 유령회사 딱지어음을 발행해 할인하는 수법으로 수억원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전직 은행직원 金모(47·서울 종로구 숭암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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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억대 딱지어음 유통… 21명 구속 10명 불구속
대구지검 조사부는 4일 유령회사를 설립, 딱지어음을 발행.유통시키거나 딱지어음을 사들여 물품을 구입한 혐의(사기 및 상법 위반)로 朴모(35), 黃모(33)씨 등 3개 조직 4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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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복덕방' 끼고 월120% 고리 뜯어
서울지검 강력부(부장검사 金圭憲)는 19일 불법 사채업자 및 폭력배 일제단속을 벌여 서울 강북 사채시장 전주 方모(56)씨와 개그맨 출신 사채업자 朴모(40)씨 등 12명을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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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전세계약, 보증금 가로챈 30대 구속
대전지검 형사1부 이성희(李成熙) 검사는 29일허위로 전세계약을 해 보증금 등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송 모(37.대전시 중구 대흥동)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98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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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 제대로 썼나] 3. 1백10조원 지금 어디에
1998년 봄.연리 30%에 육박하는 고금리 상품이 등장했다.당시 은행권의 정기예금 금리는 연 12%대.고객이탈을 막으려는 부실은행들이 마구 금리를 올린 결과였다. 대동은행은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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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 제대로 썼나] 3. 1백10조원 지금 어디에
1998년 봄.연리 30%에 육박하는 고금리 상품이 등장했다.당시 은행권의 정기예금 금리는 연 12%대.고객이탈을 막으려는 부실은행들이 마구 금리를 올린 결과였다. 대동은행은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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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억대 어음·당좌 위조 2명 구속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6일 약속어음과 당좌수표를 위조한 뒤 거액을 받고 판매한 혐의(유가증권 위조)로 趙모(36.서울 관악구)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위조된 약속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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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기업임원출신 웨이터 서상록씨
대기업 임원에서 웨이터로 변신해 화제를 뿌렸던 서상록 (62) 씨가 다음달 1일이면 웨이터 생활 꼭 1년을 맞는다. 처음 웨이터가 된다고 했을 때 혹시 재미삼아 하는 건 아닌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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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어음 사기단 적발
◇ 고의부도 사기 = 서울 은평경찰서는 15일 유령회사를 세워 3백억원대의 약속어음을 유통시킨 뒤 고의로 부도를 낸 혐의 (사기 등) 로 김성수 (金成秀.47.서울은평구응암동)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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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어음' 8백억 사기…일당 7명 구속 2명 수배
서울 서부경찰서는 12일 유령회사 명의로 발행된 딱지어음을 시중에 대량으로 유통시켜 수백억원대의 부도를 내게 한 혐의 (사기 등) 로 박정웅 (朴正雄.55.서울송파구오금동) 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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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대 딱지어음 사기단 4개파 적발
대구지검 특수부 (梁宗模 부장검사) 는 30일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딱지어음 (사기를 목적으로 발행된 어음) 을 만들어 불법 유통시킨 사기단 4개파 23명을 적발했다. 검찰은 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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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회사 차려놓고 1백억원대 어음 발행 7명구속 2명입건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5부 (李德善 부장검사) 는 12일 유령회사를 설립한 뒤 1백억원대의 속칭 딱지어음 (사기를 목적으로 발행된 어음) 을 대량 유통시킨 혐의로 박창용 (朴昌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