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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개방 압력” 미온적 태도 문책/독,주일대사 소환방침
◎디 차이트지 보도 【본 공동=연합】 독일정부는 업계의 압력에 따라 일본에 대한 시장개방 요구에 미온적인 대토를 보여온 빌헬름 하스 주일대사를 소환하고 보다 강력한 입장을 취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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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좀머/「통독」이 한국에 주는 교훈/해외 석학에 듣는다
◎“통일하려면 협력부터 하라”/경제통일이 훨씬 더 어려운 과제/양쪽 국민 혜택·군사력 불사용 느끼도록/역사엔 공짜로 이루어지는 일이란 없다 Ⅰ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지 이제 갓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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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떠오르는 신태평양공동체
해리 하딩은 1946년 보스턴에서 출생,67년 프린스턴大 공공정책및 국제문제 과정을 졸업했으며,74년 스탠퍼드大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71년부터 스탠퍼드大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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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열두가지의 전망
1 테오 좀머(獨逸 디 차이트 발행인) -변화하는 世界 12가지의 變數 2 해리 하딩(美 브루킹스硏 선임연구원) -新태평양 공동체와 아시아 3 이노구치 다카시(猪口 孝.東京大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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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미트 전 서독총리 누구인가/이영기고려대독일문제연구소장(기고)
◎이성입각 도덕정치 주장/이상향보다 현실속의 “해법” 중시/G7회담·동서긴장 완화에 앞장 중앙일보사 주최로 이번에 헬무트 슈미트 전 서독총리의 강연을 듣게된 것은 개혁을 통한 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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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달」맞아 바쁜 이수정장관(일요인터뷰)
◎사람을 사람답게 사회를 아릅답게 나라를 나라답게/“문화가 할 일입니다”/경제비해 초라… 이젠 힘쏟을때/통일후 문화통합 대책도 시급 10월 「문화의 달」. 고추잠자리 대신 아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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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매도하는 독일언론/유재식 베를린특파원(취재일기)
이번 3·24 총선에 대해 독일언론들도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이들의 보도내용이 대부분 형평을 잃고 사실과도 크게 다른 것들이어서 문제다. 외국언론들이 우리에 대해 잘못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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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연방 모든부채 상환/러시아공 정부가 보증/옐친 대통령 밝혀
【본 로이터=연합】 보리스 옐친 소련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은 러시아공화국 정부가 소 연방의 모든 부채상환을 보증하겠다고 말했다. 옐친 대통령은 14일 발행되는 독일주간지 디 차이트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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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상황달라 인내필요/통일… 한국이 할일/테오좀머 기고
◎북한내부 개혁여부가 변수/정치권 밖서 실질합의 끌어내야 독일은 90년 10월3일 통일이 이루어질때까지 40여년간 둘로 분단돼 있었다. 한국은 독일보다 더 기나긴 세월동안 분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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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핵세계」신기원 “스타트”/독 언론인 좀머 START 논평
◎자국판단 따른 일방적 감축도 기대 독일의 저명한 언론인으로 권위있는 시사주간 디 차이트지의 주필인 테오 좀머씨는 지난달 31일 체결된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에 대해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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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이후 또다른 동서의 벽/김동수(중앙칼럼)
『서독쪽의 제도가 「융단폭격」으로 동독지역을 「식민지화」해버렸다.』『마치 식민지통치하러 온것 같기도 하고 점령군 같기도 하다.』 독일통일후 옛 동독지역에서 발간되는 신문에서 이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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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통일향한 긴여정 시작”/테오 좀머가 전망한「한반도통일 길」
◎소ㆍ중과 “악수”로 해빙무드 조성/남북 적대 청산… 병존관계 중요 지난 9월 중앙일보사 창간 25주년 기념대토론회에 참석했던 테오 좀머(독일 디 차이트지 주필겸 편집국장)씨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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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25돌기념 세계 저명언론인 초청 대토론회
21세기 새로운 국제질서속의 한반도는 어떠한 위상과 모습을 갖게될 것인가. 본사 창간 25주년 기념사업으로 11일 개최된 세계 저명언론인 대토론회의 참석자들은 이같은 의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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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과 마르크와 원화/김두겸(중앙칼럼)
독일통일문제는 여러가지 면에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것이 많다. 무엇보다 그것은 「역사의 선물」로 평가해야 할 것 같다. 서독 디 차이트지 편집국장 테오 좀머의 말마따나 「통독은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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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망령서 벗어나려면…/권영빈(중앙칼럼)
러시아제국이 세계 최강임을 자랑해왔던 발틱함대가 동향평팔랑이 이끄는 일본함대에 의해 대마해엽에서 전멸당했다. 1905년 5월의 일이었다. 일본 해전사에서 영광의 기록으로 길이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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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미트 전 수상 편집국장 맡아
■…「슈미트」전 서독 수상이 오는 10월 1일부터 서독 유력지 주간신문 디 차이트지의 편집국장으로 일하게 될 것이라고 이 신문경영진이 지난달 31일 발표. 지난 74년부터 82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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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독 디차이트지 주단 된호프여사
서독지성을 대표하는 고급 주간교양지 디·차이드를 읽는 독자들은 한달에 한두번 쯤은 눈에 익은 여주의 이름에 눈길을 멈춘다. 디· 차이트지의 주단인 막리온·그래핀·된흐프여사의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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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외경」의 예언
「안드레이·D·사하로프」(48) 는 소련과학원회원이며 이나라 수폭개발의 선구자다. 그는 작년여름 『나의 미래관』 이라는 각서를 발표, 국내외에 큰 「센세이션」 을 일으켰다. 이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