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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자동차 탄생에 버금가는 자율주행 혁명
칼 벤츠(아래)와 아내 베르타(위). [사진 메르세데스 벤츠]◆ 자동차의 탄생1888년 8월 5일 아침, 독일 만하임에서 삼륜 가솔린차 한 대가 시동을 건다. 세계 최초로 상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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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자동차 탄생에 버금가는 자율주행 혁명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1888년 8월 5일 아침, 독일 만하임에서 삼륜 가솔린차 한 대가 시동을 건다. 세계 최초로 상업용 자동차 특허(1886년)를 딴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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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43년, 홀푸드 38년 … CEO 유효기간 늘린 그들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처리 논의가 한창이던 1945년 3월.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백악관 별장에 의료진이 황급히 몰려들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다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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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떴다! 특성화학과 ④ 경희대 정보디스플레이학과
대학마다 밀어주는 전략 학과가 있다. 학교에서 특별히 챙기는 학과인 만큼 장학금과 기숙사 입사 우선순위 배정, 학과 실습 및 연구 공간 지원 등의 특혜가 따른다. 학과에 따라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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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첫 돌 세빛섬 누적 방문객 200만 … 한강 흉물서 보물로
15일 개장 1주년을 맞은 한강의 복합 수상문화 공간 세빛섬의 야간 전경. 평일 평균 4500명, 주말 1만 명이 찾는 서울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사진 효성]한강의 대표 랜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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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개장 첫돌 세빛섬 복합수상문화 공간으로…‘선박 규제’ 고민은 여전
한강의 대표 랜드마크 세빛섬이 15일 개장 첫 돌을 맞았다. 효성 그룹은 “1주년을 맞은 세빛섬은 평일 평균 4500여 명, 주말 1만여 명이 찾고 있으며 누적 방문객 20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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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시계와 중국의 인연
이동현 기자 지난 7월 스위스시계산업협회(FWSI)는 스위스산 시계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2009년 이후 최대의 수출 감소였지요. 스위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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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디지털 시대, 우린 왜 도서관에 갈까
변화하는 도서관 ‘책은 타임머신이다.’ 영화 ‘인터스텔라’의 시나리오를 쓴 조나단 놀란의 말이다. 많은 이들이 도서관에서 과거와 소통하며 미래를 구상한다. 고전부터 최신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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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모델 in 이탈리아] 이탈리아 명화가 된 톱모델 F4
한국 남성 톱모델 4인방 ‘꽃보다 모델 F4’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김영ㆍ박형섭ㆍ변우석ㆍ이요백 등 4명의 모델들은 중앙일보ㆍ엘르와 함께 이탈리아 피렌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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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하나하나에 무한 에너지 관객 향해 소리없는 아우성
독일 작가 카타리나 그로쎄(54)의 대형 설치작업. 폐허 현장에 다양한 색을 뿌려 갈등에서 희망찾기라는 주제의식을 반영했다. 베니스 비엔날레는 발로 보는 곳이다. 공원 곳곳에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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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미중 러브콜, 딜레마 아닌 축복" 작심발언 논란
30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재외공관장회의 개회사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우리의 전략적 가치를 통해 미중 양측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상황은 결코 골칫거리나 딜레마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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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의 탄생 … 1995년, 그 뒤 한류가 터졌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케이블TV. 지난 13일에는 성대한 20주년 기념식이 열리기도 했다. 케이블TV가 출범한 1995년은 우리 대중문화 전반에 주요한 해다. ‘토토가’ ‘응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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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숙, 백수로 살고픈 인문학자
[여성중앙] 진중권의 여자 오디세이- 요즘 제일 잘나가는 인문학자 고미숙을 만났다. 요즘 제일 잘나가는 인문학자 고미숙에게 ‘주부라서’ ‘백수라서’ ‘학교를 안 다녀서’라는 변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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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롯데와 현대 차, 16m
‘대한민국 최고층 빌딩’ 타이틀의 주인공이 2021년을 전후해 현대자동차그룹으로 넘어갈 공산이 커졌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0일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에 571m 높이의 11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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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때 이성태 총재와 갈등 있었지만 내가 교체 반대
강만수 전 장관은 민감한 질문이 나오면 수첩과 노트를 꺼내 당시의 상황과 발언·통계 수치를 설명했다. 그의 컴퓨터 안에는 각종 자료들이 체계적으로 분류돼 있었다. 일정이 빼곡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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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에 정보 새기는 워터마크 기술로 명성
서기 105년 채륜(蔡倫)이 낙양에서 뽕나무를 주재료로 종이를 발명한 후 사마르칸트(751년), 바그다드(794년), 다마스쿠스(9세기)를 걸쳐 유럽에도 종이가 들어왔다. 타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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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년 이어 온 비법 미켈란젤로의 혼 자극하던 명품 종이
워터마크가 새겨진 종이 관련기사 디지털 시대에도 종이의 힘은 여전 서기 105년 채륜(蔡倫)이 낙양에서 뽕나무를 주재료로 종이를 발명한 후 사마르칸트(751년), 바그다드(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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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장난감 사주지 말고, 만드는 법을 아이에게 가르쳐야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 구글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세계적인 헤지펀드사인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의 명예회장 제임스 사이먼스. 이들의 성공비법의 교집합은 바로 수학의 융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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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가 19세기 살았다면, 모나리자 미소는 선명했다
“미술은 하나의 언어(word)다.” 저명 미술사가인 호스트 월드마 잰슨과 앤소니 잰슨 부자는 『서양미술사』에서 미술을 이렇게 규정했다. 한국 과학자들이 자신들의 언어인 수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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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정소연 개인전 外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봄 매화·동백, 거꾸로 있는 솔방울. 계절과 중력을 무시한 채 한 화폭에서 공존하는 꽃 그림 정소연(47)의 ‘네버랜드’ 시리즈다. 서울 이화익갤러리에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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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서태지·이승환·임재범의 공통점? 그에게 퇴짜 맞은 '전설'
K팝 위세가 대단하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더 말할 것도 없다. 팝의 본고장인 영국·프랑스에서도 한국 아이돌 그룹 콘서트에 관객이 구름같이 몰린다. 이런 모습을 뿌듯해하는 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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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문학을 만나다' 국립중앙도서관 전시회
우리 근대문학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단행본·잡지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이 10월 31일부터 12월 7일까지 여는 ‘한국근대문학을 만나다’ 전이다. 중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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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의 'Big Questions'] '부분은 전체보다 작다'를 증명할 수 없는 무한의 세계
그림 1 무한으로 작아지는 도형들로 나눠지는 원형 공간. 네덜란드 작가 M.C. 에셔(M.C. Escher)의 1958년 작품 ‘서클 리미트 I(Circle Limit I)’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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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동네 이야기 담은 노래 추억과 낭만 깨워드립니다
밴드 ‘파쿠스틱’을 결성한 박인규(오른쪽)씨와 유동욱씨가 공연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아이돌 그룹이 가요계를 점령하고 있는 요즘, 우리 동네와 가족에 대한 사랑이 담긴 곡을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