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휴가복귀 중 자살하겠다"…긴급전화 20분 뒤 구출 성공
강원도 고성군 탈영병 검거 작전에 투입된 군인들 [사진 중앙포토] 지난달 18일 오후 8시 30분 국방부에 전화가 걸려왔다. 육군 OO부대 A상병은 “휴가복귀 중인데 자살해야
-
경찰, 이윤택 주거지 등 압수수색…금주 내 소환키로
성추행 파문을 일으킨 연극연출가 이윤택이 지난달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30스튜디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극단 단원들에게 성폭력을 가한
-
보수적 TK, 미투 익명창구 만들어야
지난 5일 대구 수성구 전교조 지부에서의 미투 강연. [백경서 기자] “최근 이어지는 미투 운동에서는 대부분 실명을 밝히고 있지만 대구·경북에선 피해자들이 당당히 나서길 어려워
-
[노트북을 열며] ‘성폭력 본능’은 없다
김한별 디지털콘텐트랩장 들불 같은 ‘미투(#MeToo)’ 고백 와중에 어이없는 돌출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미투 운동을 공작에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는 방송인
-
[단독]서울시 고은 시인 기념관, 곧 전면 철거
서울도서관(옛 서울시청사) 3층에 조성된 고은(84) 시인의 기념공간인 ‘만인의 방’이 전면 철거된다. 서울시는 27일 오후 6시 이 공간에 가림막을 치면서 철거 수순에 들어갔다
-
[노트북을 열며] 나는 명예남성이었다
이경희 디지털콘텐트랩 차장 다큐 ‘우리는 썰매를 탄다’ 시사회 전엔 몰랐다. 장애인 아이스하키가 2012년 우리나라 아이스하키 사상 최초로 국제대회 은메달을 땄다는 걸. 명색이
-
권성동으로 틀어졌던 여야, 본회의 열고 66건 민생법안 처리
국민의 통일의지를 높이기 위해 매년 5월 넷째 주를 통일교육주간으로 하고,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에 통일 관련 학과 설치를 권장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20일 오후 서
-
몰카 유포시 국가가 ‘삭제 비용’ 지원한 뒤 가해자에 받아낸다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하는 이미지.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오른쪽은 서울시 여성안심보안관이 몰래카메라 점검을 하는 모습 [사진 연합뉴스, 서울시] 이르면 9월부터 불법 촬영물이
-
"성폭력 끝내려면 교육·미디어 중요"…10대 성평등 과제 제시
대구경북 여성단체연합의 한 회원이 대구지방검찰청 앞에서 흰 장미를 들고 검찰 내 성폭력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흰 장미는 성폭력 피해 고발 캠페인인 ‘미투’를 상징한다
-
[인사] 교육부 外
◆교육부▶서울시 부교육감 김원찬▶전북대 사무국장 이동호▶군산대 사무국장 심민철▶한국교원대 사무국장 김천홍▶명예퇴직 금오공대 사무국장 박병태▶〃한밭대 사무국장 조일환 ◆국토교통
-
[인사이트] 한 흑인 여성의 10년 전 외침, 혁명이 되다
미투 창시자 타라나 버크. [사진=PBS 인터뷰 캡처] ‘더는 참지 않겠다’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 한 해였다. 얼마 전 타임지는 ‘올해의 인물’로 미투(Me too)
-
[인사이트] 한 흑인 여성의 10년 전 외침, 2017년 혁명이 되다
'미투' 해시태그가 세상을 뒤흔든 2017년. 여권 신장 시위에 참가한 한 여성. [AFP=연합뉴스] ‘더는 참지 않겠다’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 한 해였다
-
포털 떠도는 화장실 몰카 … 삭제 거부 땐 3000만원 과태료
A씨(27·여)는 3년 전쯤 누군가 화장실에 설치한 몰래카메라에 찍혔다. 영상을 지워주는 업체에 300만원을 주고 삭제를 부탁했다. 한동안 사라진 듯했던 동영상은 1년여 만에 다
-
화장실 몰카, 옛 애인이 뿌린 영상 ···앞으론 삭제 청구 하세요
A씨(27·여)는 3년 전쯤 누군가 화장실에 설치한 몰래카메라에 찍혔다. 영상을 지워주는 업체에 300만원을 주고 삭제를 부탁했다. 한동안 사라진 듯했던 동영상은 1년여 만에 다
-
'뺨 2대' 김기덕, 검찰이 구형 기준 5배 벌금 구형한 까닭
영화 촬영 도중 여배우를 폭행한 혐의로 약식기소된 김기덕 감독 [중앙포토] 영화 촬영 도중 배우의 뺨을 때려 논란을 빚었던 김기덕(57) 감독에 대해 지난 7일 검찰이 벌금 50
-
CBS ‘세바시’, 일부 교회 항의에 성소수자 강연 비공개 처리
케이블방송 CBS TV의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이 일부 교회와 교인들의 항의를 이유로 성소수자 강연을 비공개 처리했다. 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자
-
시민단체, 불법야동 업로더 고발 “의식불명 상태 여성 등장ㆍ얼굴도 나와”
시민단체는 623기가바이트(GB)에 달하는 분량의 불법 촬영물을 웹하드에 ‘헤비업로더’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중앙포토ㆍ연합뉴스] 몰래카메라 등으로 만들어진 불법 음란물을 대
-
몰카 찍은 공무원 성범죄자로 간주…파면 등 중징계
[일러스트 김회룡] 몰래카메라 등 불법촬영 관련 비위를 저지른 공무원은 성폭력 범죄로 간주해 공소권 없음이나 불기소 처분을 받더라도 최고 파면 등 중징계를 받게 될 전망이다.
-
[취재일기] 몰카 공화국에 맞서는 ‘빨간 원’ 운동
김민욱 내셔널부 기자 23일 오후 기자가 국내 한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 성인 인증을 한 뒤 검색창에 ‘몰카’를 쳐봤다. ‘○○녀 몰카에 찍히는 줄 모르고’ ‘남친 몰카’ 등 선
-
"지하철서 몰카 찍다 잡힌 판사가 성범죄 재판을 하다니…"
법정 자료사진 [사진 연합뉴스 캡처] 지하철에서 몰카를 찍다가 잡힌 현직 판사가 여전히 재판을 집행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울고법 및 산하 13개 법원
-
울산서 여자화장실 몰카 시도 20대에 징역 5개월 실형…증거인멸 시도도
서울시 여성안심보안관이 청파동의 한 여성 화장실에서 전자파탐지기로 몰래카메라가 숨겨져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김상선 기자 울산에서 여자화장실에 여성 신
-
[단독] 몰카 피해 여성의 눈물 “몇 달째 수백만원 주고 영상 삭제”
26일 디지털 성범죄 방지 당정에 참석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왼쪽)과 우원식 원내대표. [임현동 기자] 20대 여성 A씨는 예전 남자친구와 함께 찍힌 몰카(몰래카메라) 영상이 인
-
'몰카→불법촬영' 정부가 디지털 성범죄 용어 바꾼 이유
[중앙포토] 정부가 카메라 이용 등 촬영 범죄를 일컫는 말로 그간 사용해온 '몰카'라는 용어 대신 불법성을 강조하는 '불법촬영'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 말이 이벤트
-
"나는 포르노배우가 아닙니다"…몰카 피해 여성의 절규
결혼을 앞둔 여성 A씨는 예전 남자친구와 함께 찍힌 몰카(몰래카메라)영상이 인터넷에 퍼졌다는 얘기를 친구들에게 들었다. 그는 15일 동안 인터넷 사이트를 뒤진 끝에 자극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