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미술계는 ‘부산’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빌 비올라의 영상 설치작품 ‘우리는 날마다 나아간다’ 중 ‘여정(The Voyage)’. [사진 부산시립미술관] 11월 첫 주 내내 부산은 ‘미술’로 분주했다. 해운대에 위치한
-
2020년 부산은 '미술'로 존재감 확실히 보여줬다
2020부산비엔날레가 열린 부산현대미술관 전시장.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배지민 작가의 대형 수묵화를 전시장 입구에 배치했다. [사진 이은주] 11월 첫 주 내내 부산은 '미술'
-
김병기 “서예는 남이 잘되길 바라며 축원하는 예술”
김병기 전북대 중문과 교수가 7일 전북대박물관에서 서예전을 연다. [사진 김병기] 서예가 심석(心石) 김병기 전북대 중문과 교수의 서예전이 7일 전북 전주 전북대박물관에서 개막한
-
"뼈대 있게 노는 삶이 행복하지 아니한가" 김병기 교수 서예전
'불변응만변', 175x95cm, 한지에 먹, 2019.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으로 만 번 변하는 것에 대응하자'는 뜻. 백범 김구 선생이 광복된 조국으로 돌아오기 전날 저
-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일정 확정…참여작가 발표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이 한차례 연기된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일정을 2021년 9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로 확정하고, 참여작가를 발표한다. 예술감독 융 마
-
노소영 관장,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큐레이터로
노소영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녀인 노소영(59·사진)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내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큐레이터로 활동한다. 27일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위성호)은 내년 9월 2일부터
-
노태우 장녀 노소영, 내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전 큐레이터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전 큐레이터를 맡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중앙포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녀인 노소영(59)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내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
수묵에 담긴 목포의 역사와 문화, 영상으로 재탄생
“초현실적인 수묵(水墨) 작품이나 사투리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콘텐트 등이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호평받고 있습니다.” ‘국제수묵비엔날레 2020 특별기획전’을 이끌고 있는 이건
-
수묵 국제화 ‘부릉부릉 시동’…또 하나의 신한류 만들겠다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채병록 작가의 ‘목포 삼대장-홍어’. 지난달 24일 시작돼 23일까지 전남 목포와 진도에서 열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0 특별기획전’에서 ‘
-
"사투리·먹거리, 수묵(水墨)에 담았다"…비엔날레 알리려 영상 찍은 총감독
━ 이건수 총감독, “온라인 수묵비엔날레 호응” “초현실적인 수묵(水墨) 작품이나 사투리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콘텐트 등이 온·오프라인에서 호평받고 있습니다.” ‘
-
삼청동 ‘야광 스케이트 파크’ 그게 작품이었어?
서울 삼청동 PKM갤러리 앞마당에 설치된 구정아 작가의 조각 작품이자 스케이트 파크 ‘공명’. [사진 PKM갤러리] 서울 삼청로 PKM갤러리 앞마당에 35㎡ 규모 야광 스케이트
-
"평범한 소재도 한 편의 시가 된다"...아티스트 구정아의 도발
서울 삼청동 PKM갤러리 앞마당에 설치된 구정아 작가의 조각 작품이자 스케이트파크. [사진 PKM갤러리] 구정아 작가의 야광 스케이트파크는 해가 졌을 때 그 존재감이 더욱 두드러
-
청각 장애인 아티스트 크리스틴 선 킴의 사운드 작품, 미국 스미소니언 미술관으로
2015년 TED 에서 수화로 강연한 크리스틴 선 킴. [사진 TED 강연 동영상 캡쳐 ] 크리스틴 선 킴의 사운드 작품 '루를 위한 일주일치의 자장가'. [사진 작가 홈페이지]
-
로보라이즌, 핑퐁로봇 ‘2020 E-Learning Korea’ 에듀테크 비즈 산업부장관상 수상
로보라이즌(RoboRisen), 핑퐁로봇(PingPong Robot) ‘2020 E-Learning Korea’ 에듀테크 비즈 공모전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
“살아 있음을 일깨운다” 명상 부르는 디지털 풍경
서울 도심의 갤러리 전시장에서 디지털 나무 한 그루를 만났다. 잠시 넋 놓고 바라보는 사이 나무의 사계절은 끝없이 변화한다. 우르르 싹이 돋고, 잎이 무성해지고, 색이 바래고,
-
명상 부르는 디지털 풍경..."아름다움이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한다"
Jennifer Steinkamp_Judy Crook 12 (2019)_Video installation_Dimension Variable. [리안갤러리] 제니퍼 스타인캠프의 '
-
전시감독이 '랜선'으로 전작품 설명 나섰다... 비엔날레는 지금 '실험중'
5일 개막하는 부산비엔날레 온라인 홍보물. [부산비엔날레] 노원희 작가의 작품이 설치된 부산 비엔날레 야외 현장. [부산비엔날레] ━ 부산비엔날레, 오디오북과 음악 스
-
올해 개인전만 3개 낸시랭 "버튼 하나로 낙인찍히는 여성 표현"
Nancy Lang. Taboo Yogini - Scarlet F1009. 162.2x130.3cm. Oil on canvas. 2020.[이유갤러리] Nancy Lang. Ta
-
[장윤규 건축이 삶을 묻다] 잘 빚은 벤치·오두막 하나, 도시가 확 달라진다
━ 21세기 젊은 작가들의 ‘작은 건축’ 도시의 자투리 공간을 확용하는 ‘작은 건축’이 주목된다. 오스트리아 빈 현대미술관 광장에 들어선 ‘MQ 벤치’. 시민들의 휴식공간
-
[장윤규 건축이 삶을 묻다] 잘 빚은 벤치·오두막 하나, 도시가 확 달라진다
━ 21세기 젊은 작가들의 ‘작은 건축’ 도시의 자투리 공간을 확용하는 ‘작은 건축’이 주목된다. 오스트리아 빈 현대미술관 광장에 들어선 ‘MQ 벤치’. 시민들의 휴식공간
-
부산을 읽고 보고 듣고 느껴라, "이것은 부산에 바치는 오마주"
2020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야콥 파브리시우스. 비엔날레는 9월 5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김상선 기자 문학과 미술, 음악이 하나로 어우러진 축제는 한 낭만주의자의 상상에 그칠
-
‘韓대표 산업디자이너’ 김윤배 원로교수 “디자인 아이디어는 자연이 답”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디자이너이자 대진대 디자인학부 원로교수 김윤배 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예술인다운 독특한 캐릭터에 까다로운 성품일 것이라는 막연한 긴장감은,
-
붉은 실을 붓삼아, 삶과 죽음 엮다
여러 개의 의자를 붉은 실로 엮고 연결해 만든 설치작품 ‘우리들 사이’. 존재와 부재, 사람 간의 관계라는 주제를 담았다.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전시작이다. [사진 가나아트]
-
미술 덕후들이 먼저 찜했다, 설치작가 시오타 치하루 전시
시오타 치하루, 'Between Us' 전시장 전경. [가나아트] "(전시) 오픈했다는 소식에 바로 달려 갔다 왔어요" "기다렸다. 오픈하자마자 총총총" "보다가 눈물 날